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컴퓨터전형이 있나봐요. 고등학교에서 설명회하니 그거 하겠대요.

남자애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7-07-24 16:32:38

얘가 혹한 이유는 아무래도 수능점수 안보고 서류전형만 한다고 하니

그것때문인것 같아요.

지금도 컴퓨터는 게임만 가능하구요.

내신은 5,6등급이에요.


컴퓨터 뭐 할거냐고 물었더니 애는 뭔지도 몰라요.


교장샘이 컴퓨터IT전형 대비 전문과정 개설 설명회 하면서

그 과정 끝내면 대학에 다 합격할 수 있다고 뻥 쳤나봐요.

전문과정 수강료는 얼마나 받을까요?


제가 뭐라고 부정적으로 말했더니 애가 엄나는 항상 부정적이냐고

따지고 들어요.



IP : 175.192.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4 4:40 PM (218.38.xxx.74)

    어머 좋네요 근데 좋은 학교는 교외 스펙도 받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는데

  • 2. ..
    '17.7.24 4:42 PM (218.38.xxx.74)

    모의 잘나오면 정시가 낫죠 올해 첫해라 어떤애들 뽑을지 모르겠네요

  • 3. ..........
    '17.7.24 4:43 PM (175.192.xxx.37)

    제가 대충 검색 해 봤더니 그 전형은 과고, 영재고 학생들이 거의 지원하고
    컴퓨터도 올림피아드니 이런 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선린인터넷고 등이 가더라구요.
    어지간한 고등학교에서 개설하는 과정으로는 어렵지 않을까요.

  • 4. ...
    '17.7.24 4:44 PM (221.139.xxx.166)

    사실이 어떻든 아이가 말하면 긍정적으로 대응해주세요.
    아이 편이 되어 줘야 하는 엄마가 아이의 첫번째 반대자 역할을 하시네요.
    원글님 엄마가 원글님이 뭔 얘기를 해도 빈정거리고 부정적으로 듣는다 생각해보세요.
    공부하고 싶겠어요? 엄마 말대로 하고 싶겠어요?
    아이를 좋은 쪽으로 가게 하려면, 일단은 믿어줘야 합니다.

  • 5. ..
    '17.7.24 4:46 PM (218.38.xxx.74)

    그니까요 일반고 다니면서 준비가 불가능하더라구요

  • 6. ...
    '17.7.24 4:49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교장도 모르는 거예요. 무식. 아이도 좀 하다보면 깨닫겠죠.
    그러나 영재고, 과고 학생들은 설카포연고를 갈테니, 그 나머지 학교에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 7. ..
    '17.7.24 4:52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아이가 평소에도 컴퓨터 언어에 관심이 있고 코딩이나 알고리즘 등에 소질이 있으면 컴퓨터 특기자 전형에 도전해볼만 하지만, 내신이나 수능을 안보고 서류전형만 들어간다는 쉬운 입시 과정만 본다면 아마 엄청난 벽에 직면할거예요. 왜 서류전형만 보는지 그 이면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실 듯. 거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영재(라고 쓰고 미친 애들)를 뽑는 전형이거든요.

    한번 시도해 보는건 괜찮습니다. 소질과 특기를 반결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단기간에는 절대로 안되며 피나는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 8. ...
    '17.7.24 4:52 PM (221.139.xxx.166)

    교장도 모르는 거예요. 무식. 아이도 좀 하다보면 깨닫겠죠.
    그러나 영재고, 과고 학생들은 설카포연고를 갈테니, 그 나머지 학교에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과정을 통해서 아이 평생의 적성을 찾을 수도 있을지도...

  • 9. ..
    '17.7.24 4:53 PM (218.148.xxx.164)

    아이가 평소에도 컴퓨터 언어에 관심이 있고 코딩이나 알고리즘 등에 소질이 있으면 컴퓨터 특기자 전형에 도전해볼만 하지만, 내신이나 수능을 안보고 서류전형만 들어간다는 쉬운 입시 과정만 본다면 아마 엄청난 벽에 직면할거예요. 왜 서류전형만 보는지 그 이면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실 듯. 거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영재(라고 쓰고 미친 애들)를 뽑는 전형이거든요.

    한번 시도해 보는건 괜찮습니다. 소질과 특기를 발견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단기간에는 절대로 안되며 피나는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957 시력이 1.5이상이신 분들 있나요 9 ... 2017/12/02 1,711
753956 MAMA무대 진짜 즈질스러워서 ..ㅠㅠ 12 안보게 2017/12/02 6,768
753955 사람마다 외모??전성기가 다~~달라요. 13 음.. 2017/12/02 4,638
753954 유승민이나 박형준이나 도찐개찐. 3 richwo.. 2017/12/02 930
753953 저희 이모랑 언니 사이가 잘 이해가 안돼요. 15 퐁당풍덩 2017/12/02 5,919
753952 남편한테 생일선물로 소나무 2017/12/02 633
753951 내년에 비 컴백하면 잘 될까요? 17 응? 2017/12/02 4,290
753950 아주대 중증외상센터 후원하려고하는데요.. 3 플레이모빌 2017/12/02 1,394
753949 지숙인가 뭔가 뜬금없이 마마 엠씨는 왜 보나요 12 누가 꽂아준.. 2017/12/02 2,943
753948 방탄(BTS)'봄날'..클래식 전공 뮤지션들의 평가React.... 6 ㄷㄷㄷ 2017/12/02 3,025
753947 비랑 이시언갔던 고깃집 아시는분 5 ... 2017/12/02 5,403
753946 가벼운 보온도시락 추천해주세요. 1 .... 2017/12/02 1,135
753945 kbs1 노래가 좋아 프로에 문재인 구두 만드는 장인들이 노래해.. 지금 2017/12/02 584
753944 수학만 잘하는 아이.원서를 어떻게 써야할지.ㅠㅠ 8 입시지옥 2017/12/02 3,508
75394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1(금) 4 이니 2017/12/02 541
753942 아침부터 아들이 절 울리네요 35 아들 2017/12/02 13,876
753941 3주전에 사준 롱패팅 자크가 4 봄햇살 2017/12/02 1,727
753940 대한민국 최고권력자는 우병우 15 ㅇㅇㅇ 2017/12/02 3,971
753939 재수 기숙학원 추천해주세요 5 재수 기숙학.. 2017/12/02 2,073
753938 혹시 갓덴스시 가보신분 맛이 어떻던가요? 4 스시 2017/12/02 905
753937 알감자 다루기 어렵나요? 1 2017/12/02 449
753936 전 방탄소년단 대단하게 생각해요(팬 아님 ㅎㅎ) 12 ... 2017/12/02 2,447
753935 늦게 들어온 제가 형님과 동서 뜻에 따라줘야 할까요? 17 ... 2017/12/02 6,400
753934 오민석1위!!! 7 ㄴㄷ 2017/12/02 2,837
753933 지금 아이폰 사용자들 잘되시나요?? 8 00 2017/12/02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