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새들 넘 귀여워요

ㅎㅎ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7-07-24 15:55:34
제가 일하는 건물에 참새들이 많이 들어와요. 쏙 들어왔다가 총총 놀다가 쓱 나가요.
 
다른 새들은 창문 못찾기도 하는데 참새는 쏙 들어왔다가 열린 틈으로 쏙 나가네요
방금 제가 있는 사무실 쓱 날아갔어요
깜찍한데
사무실에 저 혼자있고ㅋㅋ 나눌 사람이 없어서 82들어왔다 가요
새들 귀여운거 같아요^^

IP : 118.221.xxx.1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7.24 3:57 PM (121.133.xxx.2)

    참새 너무 귀엽죠?
    어른 새도 아기 새 같아 보여요.

    얼마전 마침 제가 일하는 곳에 참새가 날아들었는데 나갈 곳을 못찾아서 자꾸 유리창에 몸을 부딪치더라구요.

    안된 마음에 창문을 어렵사리 열어서 날아가게 해줬네요.

    저 쪼꼬만 참새 뭐 먹을게 있다고 예전엔 참새구이를 해먹었을까나..

  • 2. ㅇㅇ
    '17.7.24 4:01 PM (121.150.xxx.113)

    몸짓과 폼새가 날렵하고 앙증맞아서 더 귀여워요.
    땅에 내려앉을때 정말 포르르거리면서
    날갯짓을 하고 내려앉는데 생동감 넘치구요^^

  • 3. 맞아요
    '17.7.24 4:05 PM (211.210.xxx.213)

    혼자 보면 아깝다는 생각 들 정도로 귀엽죠. 소리는 또 어떻고요^^

  • 4. ㅎㅎ
    '17.7.24 4:10 PM (220.84.xxx.187)

    참새 귀엽죠?
    혹시 참새 중에서 아기참새 보
    신적 있으세요?
    정말 귀여워요. 볼 기회가 있다면 행운~~

  • 5. ..
    '17.7.24 4:10 PM (210.118.xxx.5)

    전 참새를 보면요
    야단맞고 종아리 맞아서
    그때부터 걷지 못하고 종종 뛰어다닌다는 옛날 글 읽고
    애잔하면서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 6. 참새는
    '17.7.24 4:10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짹짹거리는 소리도 이뻐요.
    생긴것도 이쁘고

  • 7. 딴지
    '17.7.24 4:11 PM (14.32.xxx.118)

    맞아요. 참새들 너무 귀여워요. 짹짹거리는것도 그렇고
    아까 아들이 참새가 모여 있는거 보고 요즘 참새는 사람들이 이뻐하는거 아니까 그러는지
    잘 도망가지도 않아 하길래
    옛날엔 포장마차에서 참새를 잡아 참새구이를 팔기도 했다고 하니 놀래가지고...
    그런데 그맛이 기가막혀서 찾는 사람이 많으니 병아리 구이를 참새고기라고 거짓말하고 파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이야기
    만약 지금도 참새구이를 해먹는다면 저 참새들이 사람만 보면 도망갔겠지 했더니
    배잡고 웃네요.

  • 8.
    '17.7.24 4:12 PM (116.127.xxx.191)

    참새 새 중에 최고 좋아해요 '참'새라는 이름에 뭔가 유래가 있을것 같아 궁금하네요
    잭스패로 극중 손목에 참새문신있어요ㅡ배우는 호불호있겠지만 극중 역할은 귀엽잖아요

  • 9. 에르
    '17.7.24 4:2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 저도 참새 보면서 그 생각 했어요
    포르르 날아 앉았다가 콩콩콩콩 뛰어 다니는 것이 어찌나 귀여운지....

  • 10. ......
    '17.7.24 4:2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구 작은 체구로 콩콩거리면서 뛰는게
    너무 귀여워요 ^^
    길에서 참새를 보면 엄마미소가 나오네요

  • 11. 나도 그래요
    '17.7.24 4:29 PM (124.53.xxx.190)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 있는데 비둘기들
    어찌나 친한 척을 하며 가까이 오는지 무서워서
    도망다녔어요. . 그러다 그 옆에 참새가 앉아서 푸드덕 거리다 땅에내려오다 그러는데. .어머어머. . 진짜 비둘기보자 참새보니 진짜 귀엽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참새 귀여운것 이제 알았네 남편한터 그랬다니까요??
    참새 귀엽다는 님들 계시니 진짜 반갑네요^^

  • 12.
    '17.7.24 4:40 PM (49.164.xxx.142) - 삭제된댓글

    참새의 단상은
    가을 바람에 낙엽이 뱅그르르 돌아다닐때
    그것이 참새랑 닮았다고 생각해요
    부산스럽지만 생기있고 명랑한 참새는
    혼자서도 웃게 해요

  • 13.
    '17.7.24 4:46 PM (49.164.xxx.142) - 삭제된댓글

    참새의 단상은
    가을 바람에 낙엽이 뱅그르르 돌아다닐때
    그것이 참새랑 닮았다고 생각해요
    부산스럽지만 생기있고 명랑한 참새는
    혼자서도 웃게 해요


    음식물을 뒤적거리는 도시의 까치가 거슬릴때도
    있지만 오후 서너시쯤 옥탑 물통에서
    푸드득거리며 깃털 씻거나
    골목길을 겅중거리며 뛰어가는 까치도
    피식 웃게 만드네요

  • 14. ..
    '17.7.24 4:50 PM (14.1.xxx.181)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작은 몸에 있을거 다 있는것도 기특하고...
    뿅뿅 뛰어다니는것도 귀엽구요.

  • 15. 호롤롤로
    '17.7.24 5:01 PM (175.210.xxx.60)

    ㅋㅋ저도 새 좋아해서 집에서 쌀가져와서 마당에 뿌려놓고
    참새들 와서 먹구가는거 막 사진찍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희회사쪽은 아직 촌같아서 참새가 엄청 많아요
    어떻게들 소문냈는지 한마리씩 늘더니 아예
    아침6시부터 사방으로 대기타고 있어서 사장님이 보더니
    똥마니 싸놓는다고 주지말래서 못주네요 이제능..
    새똥 병균많다고

  • 16.
    '17.7.24 5:30 PM (211.114.xxx.234)

    참새 귀여워요^^

  • 17. 참참참
    '17.7.24 6:13 PM (27.35.xxx.149)

    얘네들 흙목욕할때보면 얼마나바쁜지
    여러마리가 한군데 우물파듯이 옐정적으로 흙 끼얹고 파고 파닥거리고 넘 귀여움

  • 18. ㅎㅎㅎ
    '17.7.24 7:55 PM (222.233.xxx.7)

    그 동그란 뒤통수 보셨어요?
    하나 같이 미운애들 없고 똥그래요.ㅋㅋ

  • 19. 양이
    '17.7.24 11: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동그란 뒷통수 적으려고 로긴했는데 윗님이 먼저~
    정말 그 동그란 뒤통수 너무 귀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140 영어 공무중인데 해석 도와주세요 8 hello:.. 2017/11/21 986
750139 서울대 개망신이네요 48 ㅜ.ㅜ 2017/11/21 22,329
750138 청와대청원.1개가 지금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39 ㅇㅇ 2017/11/21 5,125
750137 무기직 늘이기에 급급한 일자리 창출 정책.. 1 ... 2017/11/21 923
750136 그만두는 마당에 방과후 선생님에게 불만이야기해도 9 dma 2017/11/21 1,723
750135 은근 시집식구들 무시하는 친정엄마 5 가랑잎 2017/11/21 2,996
750134 급하게, 워드 쓰는 중에 잘못해서 지워진거 금방 살리는 거 4 ... 2017/11/21 854
750133 신라젠 너무 아쉬워요 21 신라젠 2017/11/21 6,681
750132 연봉 1억 2억일때 실 수령액이 얼마쯤 되나요 13 연봉 계산법.. 2017/11/21 4,843
750131 아파트 뷰가 최고좋은곳 12 돌돌이맘 2017/11/21 5,352
750130 자사호 뚜껑.. 깨트렸어요 12 ㅠㅠ 2017/11/21 2,681
750129 접촉사고 도와주세요 2 ... 2017/11/21 1,026
750128 김정란 교수 페북.jpg 7 구구절절공감.. 2017/11/21 2,288
750127 대대장이 구했다더니.."포복으로 귀순병사 끌어낸 건&q.. 18 미담제조기 2017/11/21 5,722
750126 20개월 아기 키우고있어요 야단 조언 충고필요해요 10 훈계가필요해.. 2017/11/21 2,236
750125 삼성전자 광고 뒷맛이 개운치 않네요. 62 찝찝한 기분.. 2017/11/20 11,983
750124 야마하 업라이트피아노 5 띵가민서 2017/11/20 1,707
750123 구의역 주변 오피스텔 7 고민 2017/11/20 1,470
750122 도우미쓰니 집이 손상되네요. 49 제인 2017/11/20 23,151
750121 문자기능없는 폰 있을까요? 2 ... 2017/11/20 677
750120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려면 관건이 배합인가요? 재료인가요? 7 질문 2017/11/20 2,352
750119 베란다 화초 집안에 들여놔야 할까요? 4 추울까 2017/11/20 1,532
750118 추억의 무대 1995년 tv 가요 보세요 3 그립다 2017/11/20 980
750117 띵스 팬티 아세요? 13 너무 좋아 2017/11/20 5,294
750116 학예회‥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5 초등 2017/11/2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