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이모한테 이모한테 하는거 그만듣고싶은데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7-07-24 13:19:43
미치겠어요
만나거나 통화할때 맨날 이모한테 잘해라 이모한테 잘해라
맨날그래요
엄마가 이모한테 돈빌려 써서 그런가
맨날 저보고 이모한테 잘하래요
어디가면 이모꺼 사서 드려라
이모가 엄마한테 얼마나 잘하냐
그게 사람도리다
라고 말해요
정말 지겹네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기엔 너무 맨날그래요
저희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으로 풍족한이모가 엄마한테 돈 빌려줬으니
제가 엄마말대로 이모한테 잘 해야하는건가요?
IP : 115.137.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7.7.24 1:22 PM (116.127.xxx.143)

    그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만.
    이모가 실질적으로 님에게 도움준적 있다면 모를까.

    사람도리는 엄마가 해야죠

  • 2. ...
    '17.7.24 1:23 PM (1.229.xxx.104)

    어머니가 마음의 빚을 딸에게 떠 넘기시네요. 정작 잘해야 할 사람은 어머니 본인이죠.

  • 3. 그러니깐요
    '17.7.24 1:25 PM (115.137.xxx.76)

    제가 신세진것도 없고 못한것도 없는데 왜 자꾸 저한테 잘하라는지 이해불가에요

  • 4.
    '17.7.24 1:42 PM (223.62.xxx.143)

    알았다고 대답하고 한귀로 흘리세요
    엄마에게는 원글님 힘들다고 징징 거리고요
    그런말이 쏙 들어 갈거예요

  • 5.
    '17.7.24 1:43 PM (123.215.xxx.204)

    엄마가 진 빚은 자식대로 넘기지 말고
    엄마가 해결하는걸로 하자 하세요

  • 6. ㅇㅇ
    '17.7.24 1:4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무슨 부모가 되가지고 자기책임을 자식에게 전가해?

    라고 확 쏴붙이세요. 꼭ㅇㄱ요

  • 7. 이모가 안해주면요?
    '17.7.24 4:50 PM (211.214.xxx.165)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엄마를
    이모가 안도와주면 당장 어려운게 누군가요?
    당장 자식이 돕고 생활비 드리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끝마다 엄마가 그러시는건
    짜증나지만 고맙지도 않다는 이느낌을
    이모가 알면...
    그빚 거둬들이시면 누구 손해일지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우리 엄마가 그렇게 이모네랑
    외삼촌네 돕고 사는데 조카들 학비도 다대주고...
    조카들 명절이나 이런때 인사한번이 없더라구요
    그런 대접 받을거 왜돕냐고
    딸들이 난리치고 있어요...
    앞으론 점점 줄이시겠죠...

  • 8. 우리 시어머니
    '17.7.24 7:11 PM (125.184.xxx.67)

    시이모님 한테 잘해라.. 그러시는데.
    네 라고 말만 하고 신경 안 써요.
    그게 밖에 길이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441 삼성폰을 계속쓸지 아이폰으로 갈아탈지 13 ㄴㄴ 2017/11/21 2,549
750440 더운나라선 좀만추워도 난리더라구요 9 트로피칼 2017/11/21 2,149
750439 영유는 왜 이렇게 행사가 많나요? 2 리라 2017/11/21 1,897
750438 국내 신용카드로 중국사이트에서 위안화로 결제 불가능한가요? 2 신용카드 2017/11/21 650
750437 흰빨래 어떻게 구분해서 빨래 하세요? 5 빨래 2017/11/21 4,601
750436 스마트폰(아이폰)의 스마트함에 놀랬네요 7 ㅇㅇ 2017/11/21 2,153
750435 공부 못하는아이가 잘하게 되기 힘들겠죠? 5 휴우 2017/11/21 2,714
750434 죽전 분당쪽 도서관.. 6 꾸꾸루맘 2017/11/21 1,389
750433 새삼스럽지만 청약저축 이자 2017/11/21 715
750432 노브랜드 제품 몇 개 여쭤봐요.(싫으신 분 패스~) 13 ^^ 2017/11/21 3,523
750431 NewBC에서 이니굿즈 달력나왔어요. 1 이니덕후 2017/11/21 771
750430 북한군인 의식 찾았다면서요? 이국종교수님을 위해 청원해요 18 청원 2017/11/21 3,525
750429 20대 여자가 시간많을때 할 소모임같은게 있을까요? ririri.. 2017/11/21 584
750428 어제 사랑의 온도에서..너무 궁금한데 아시는 분 답변 좀.. 2 ?? 2017/11/21 1,278
750427 요새 마늘 어디서 구입하세요? 1 ... 2017/11/21 557
750426 알마겔 - 사용기한 6개월 지난 거 먹으면 안 될까요? ㅠ 건강 2017/11/21 1,799
750425 아래 휘트니 글 얘기에 생각난 내한공연.. 1 뱃살겅쥬 2017/11/21 905
750424 개척교회에 등록하고 심방도 했는데 교회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요~~.. 18 forest.. 2017/11/21 4,514
750423 저녁 겸 간단맥주 안주 뭐가 좋을까요? 15 맥주 2017/11/21 3,658
750422 마트에서 장보고 뭐 빠트리고 나오신적 있으세요?ㅠ 7 ㅠㅠ 2017/11/21 1,457
750421 온풍기 사용 문의드려요~ 1 따뜻함 2017/11/21 813
750420 열정이 없으니 부부싸움 오래 안가는군요. 14 지친다지쳐 2017/11/21 4,452
750419 스팸 종류는 어디꺼가 맛있어요? 8 17 2017/11/21 2,563
750418 초등 저학년들은 물놀이 여행이 최고일까요? 16 ... 2017/11/21 2,071
750417 안촬스는 11 대통령이 되.. 2017/11/21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