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 하시는 분들...손님응대시...

자영업자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7-07-24 12:48:23
전 그렇게 살아보지 않아서요...
그 까지 오천원 짜리 물건 두개 사면서 이렇게 많이 사간다며 싸개달라구 떼부리며 안깍아주면 잡아먹을듯이 구는 손님들 어떻게 응대하세요?
안깍아 주고 서비스 하나 넣어줬는데도 오만인상쓰면서 한참 째려보구 가네요...
2천원짜리 물건사고 4천원짜리 물건 서비스 달라는 사람도 있고 사람상대하는거 정말 힘드네요.


IP : 175.213.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를
    '17.7.24 12:52 PM (116.127.xxx.143)

    어떻게 하시길래......그렇게 하면 안하는게 나지 싶은데...

  • 2. ..
    '17.7.24 12:55 PM (220.118.xxx.130)

    시장에서 장사하시나요
    요즘 다 정찰제 아닌지요

  • 3. 요즘은
    '17.7.24 12:57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아이 교복때문에 교복 판매 하는곳엘 갔어요
    저는 수선 때문에 한가할때 갔는데 여자 사장님이 교뵥 판매 할때 가슴이 두근대고 힘들어서 잠은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들이 얼마나 극성 스러운지 너무 힘들다고 심지어 교육청에 신고 한다고 까지 한답니다
    뭐 교육청요 했더니 자기도 웃긴다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런 소리도 합니다
    자기들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벌건데 어쩌면 저런지 모르겠다면서 말하시는데
    참 어지간들 한가보다 했어요
    가만 보면 사람 이상이라는게 얼굴에 보여요
    같이 못살아도 안그런 사람 있고 뭘 따지고 그래야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있고
    갈수록 극성 맞아지기는 하는듯해요 ,,,,,,,,,,

  • 4. Junhee1234
    '17.7.24 12:59 PM (211.114.xxx.15)

    아이 교복때문에 교복 판매 하는곳엘 갔어요
    저는 수선 때문에 한가할때 갔는데 여자 사장님이 교뵥 판매 할때 가슴이 두근대고 힘들어서 밤에 잠을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들이 얼마나 극성 스러운지 너무 힘들다고 심지어 교육청에 신고 한다고 까지 한답니다
    뭐 교육청요 했더니 자기도 웃긴다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런 소리도 합니다
    자기들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벌건데 어쩌면 저런지 모르겠다면서 말하시는데
    참 어지간들 한가보다 했어요
    가만 보면 사람 인상이라는게 얼굴에 보여요
    같이 못살아도 안그런 사람 있고 뭘 따지고 그래야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있고
    갈수록 극성 맞아지기는 하는듯해요 ,,,,,,,,,,

  • 5. 손님~~
    '17.7.24 12:59 PM (118.40.xxx.79)

    손님~
    대형마트 가서도 그렇게 하세요?
    그게 안된다는것 아시죠

    그런 손님 안사도 그만이지 안그래요?
    덤을 줘야만 온다면 그런사람은 고객이 아니에요

    2천원 사면서 4천원, 웃으면서 그렇게는 안된답니다 라고
    할 수밖에...

  • 6. 원글
    '17.7.24 1:02 PM (175.213.xxx.48)

    간혹 저런 이상한 손님이 있어 여쭤보는거예요. 참 당황스러워요
    저런 어이없는 손님 깍아준적은 없는데 저렇게 철판깔고 이상한짓 하고 가는 사람들 겪고 나면 기운빠져요

  • 7. ++
    '17.7.24 1:29 PM (112.173.xxx.168)

    서비스는 없다고 말하고...째려보면 그려러니 해야죠
    같이 째려볼수도 없고 말이에요

    금액이 크고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사람들은 꼭 그런듯합니다.
    습관같아요 제가 보기엔
    맨날 속고만 산 사람처럼...물건값도 그렇게 생각하는듯 하고 그게 현명한거라고 여기는듯해요

  • 8. ᆢᆢ
    '17.7.24 1:53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장사해요
    어떤상황인지 충분히 이해되네요
    마구잡이로 깍아대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럴때 감정섞지 마시고 안된다고 계속반복하세요
    감정섞기 시작하면 내멘탈이 나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저라도 어디가서 진상짓 안하려고 노력해요

  • 9. 방방
    '17.7.24 2:04 PM (218.147.xxx.188)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서 담배 한보루 카드 결제하고
    왜 라이터 안주냐?
    버럭! 하는 손님 종종 있어요
    담배 카드결제 하면 남는것도 별로지만
    라이터를 덤으로 주는거 엄연한 불법인데 그걸 달라고
    버럭 대다가 안주면 패대기치듯 담배를 던지고
    카드 취소해 달라고...
    완전 모지리들 이예요

  • 10.
    '17.7.24 2:52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어쩔 수 없다고 해요.
    그냥 웃으면서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요.
    이해해주세요. 저도 식구랑 먹고 살아야죠.'
    인간대 인간으로 말해요.
    그래도 안 들으면 '죄송하지만
    그렇게는 저도 곤란해요.'

  • 11. 원글
    '17.7.24 2:59 PM (175.213.xxx.48)

    웃으면서 상대하기가 참 힘들어요.
    웃으면서 상대방도 기분안상하고 나도 기분상하지않게 현명하게 넘어가는 고수가 돼야하는데 기분 다 드러내놓고 장사 하게 되네요

  • 12. 습관이죠.
    '17.7.24 7:09 PM (1.252.xxx.44)

    말 한마디에 갯수가 오고가니...
    그리고 그분 장사해본 사람이예요.

    장사는 장사가 이해한다고 하지만..
    저렇게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남고~라는게 눈에 보여서
    자기딴엔 바가지쓴다 생각하는것같아요.

  • 13. ..
    '17.7.24 7:35 PM (1.250.xxx.67)

    윗님 생각에 반대의견이에요.
    최소 그런사람은 장사 안해본사람이에요.
    제 주변 장사하는사람들
    어디가서 저런짓하는거 본적없어요.
    저희가게 손님중에도 장사하는사람들이
    계산이 깨끗해요.
    본인들이 더 잘아서
    무리한요구 절대 못하죠

  • 14. robles
    '17.7.24 9:34 PM (191.85.xxx.201)

    저 위에 장사하는 사람이 저런다는 분이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되짚으시네요.
    저 장사하는 사람인데요. 다른 사람 매장 가서 절대 깎지도 않고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와요.
    인건비, 임대료, 세금 다 생각하면 밑지는 장사가 아니면 다행이라고 동병상련이 있어요.
    내 손님이 해도 싫은 짓을 내가 왜 남의 영업장에 가서 똑같이 합니까?
    그게 너무 싫어서 저는 그렇게 안해요. 남의 영업장 가서 깎아 달라고 주인 진빼는 여자한테
    그러지 말라고 땅파서 장사하는 거 아니라고 한 마디 한 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459 김치냉장고 구입하려고하는데요~~~ 9 삼산댁 2017/12/18 2,022
759458 이명박 생일 잔치 초토화 시킨 시민들(미디어몽구) 38 ... 2017/12/18 13,422
759457 뉴스룸 문재인 대통령 방중효과와 홀대론 반박등 19 정리해봅니다.. 2017/12/18 2,202
759456 아파트 현관문 손잡이만 교체해보신 적 있으세요? 9 세입자 2017/12/18 4,883
759455 아줌마들 끼리 만나서 수다떨때 젤 속편한주제 11 ㅁㅁㅁ 2017/12/18 7,276
759454 치질수술을 해야 할거 같아요 5 무섭 2017/12/18 2,471
759453 배추국 끓일때 배추 데치나요? 생으로 하시나요? 19 궁금 2017/12/18 5,819
759452 왜 여자는 남자보다 힘이 약할까요? 14 2017/12/18 13,512
759451 시댁과 거리두기 하는 법.. 알려주세요 23 ... 2017/12/18 9,630
759450 충칭말이에요.. 2 수학여행 2017/12/18 711
759449 중학교 집단 폭력한 가해자 처벌 청원입니다. 3 서명 부탁드.. 2017/12/18 1,021
759448 가스렌지 불꽃이 수십분째 빨간색인데요 5 무서워요 2017/12/18 4,503
759447 속초 대게 음식점 갈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 2017/12/18 1,198
759446 샤이니 종현 자살소식 16 2017/12/18 13,689
759445 포토샵질문 펜툴로 다 땄는데 선택하려면 뭐 눌러요? 6 a 2017/12/18 823
759444 중국4년제대학 아님 국내전문대 5 선택의기로 2017/12/18 1,509
759443 캣맘님들..민원 어떻게 처리하세요? 54 Feelso.. 2017/12/18 3,060
759442 혼밥홀대론 팩트체크 기사ㅡ강추강추 1 오오~~ 2017/12/18 1,058
759441 연예계는 7 tree1 2017/12/18 3,155
759440 부모가 늙으면 자식을 따른다? 3 삼종지도 2017/12/18 2,216
759439 금융위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보안 해제 신청하는 방법 아시는 분?.. 2 2017/12/18 458
759438 중국 환구일보, 일부 한국 정객과 언론의 문대통령 방중 진실 왜.. 2 ... 2017/12/18 832
759437 이곳... 폐자재로 아파트를 짓는 걸까요? 2 현장목격 2017/12/18 1,590
759436 연예인 우울증의 원인중 하나는... 44 안타까워서 2017/12/18 31,418
759435 전 성공한 사람들..우울증 이해가요. 8 ........ 2017/12/18 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