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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 하시는 분들...손님응대시...

자영업자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7-07-24 12:48:23
전 그렇게 살아보지 않아서요...
그 까지 오천원 짜리 물건 두개 사면서 이렇게 많이 사간다며 싸개달라구 떼부리며 안깍아주면 잡아먹을듯이 구는 손님들 어떻게 응대하세요?
안깍아 주고 서비스 하나 넣어줬는데도 오만인상쓰면서 한참 째려보구 가네요...
2천원짜리 물건사고 4천원짜리 물건 서비스 달라는 사람도 있고 사람상대하는거 정말 힘드네요.


IP : 175.213.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를
    '17.7.24 12:52 PM (116.127.xxx.143)

    어떻게 하시길래......그렇게 하면 안하는게 나지 싶은데...

  • 2. ..
    '17.7.24 12:55 PM (220.118.xxx.130)

    시장에서 장사하시나요
    요즘 다 정찰제 아닌지요

  • 3. 요즘은
    '17.7.24 12:57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아이 교복때문에 교복 판매 하는곳엘 갔어요
    저는 수선 때문에 한가할때 갔는데 여자 사장님이 교뵥 판매 할때 가슴이 두근대고 힘들어서 잠은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들이 얼마나 극성 스러운지 너무 힘들다고 심지어 교육청에 신고 한다고 까지 한답니다
    뭐 교육청요 했더니 자기도 웃긴다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런 소리도 합니다
    자기들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벌건데 어쩌면 저런지 모르겠다면서 말하시는데
    참 어지간들 한가보다 했어요
    가만 보면 사람 이상이라는게 얼굴에 보여요
    같이 못살아도 안그런 사람 있고 뭘 따지고 그래야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있고
    갈수록 극성 맞아지기는 하는듯해요 ,,,,,,,,,,

  • 4. Junhee1234
    '17.7.24 12:59 PM (211.114.xxx.15)

    아이 교복때문에 교복 판매 하는곳엘 갔어요
    저는 수선 때문에 한가할때 갔는데 여자 사장님이 교뵥 판매 할때 가슴이 두근대고 힘들어서 밤에 잠을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들이 얼마나 극성 스러운지 너무 힘들다고 심지어 교육청에 신고 한다고 까지 한답니다
    뭐 교육청요 했더니 자기도 웃긴다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런 소리도 합니다
    자기들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벌건데 어쩌면 저런지 모르겠다면서 말하시는데
    참 어지간들 한가보다 했어요
    가만 보면 사람 인상이라는게 얼굴에 보여요
    같이 못살아도 안그런 사람 있고 뭘 따지고 그래야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있고
    갈수록 극성 맞아지기는 하는듯해요 ,,,,,,,,,,

  • 5. 손님~~
    '17.7.24 12:59 PM (118.40.xxx.79)

    손님~
    대형마트 가서도 그렇게 하세요?
    그게 안된다는것 아시죠

    그런 손님 안사도 그만이지 안그래요?
    덤을 줘야만 온다면 그런사람은 고객이 아니에요

    2천원 사면서 4천원, 웃으면서 그렇게는 안된답니다 라고
    할 수밖에...

  • 6. 원글
    '17.7.24 1:02 PM (175.213.xxx.48)

    간혹 저런 이상한 손님이 있어 여쭤보는거예요. 참 당황스러워요
    저런 어이없는 손님 깍아준적은 없는데 저렇게 철판깔고 이상한짓 하고 가는 사람들 겪고 나면 기운빠져요

  • 7. ++
    '17.7.24 1:29 PM (112.173.xxx.168)

    서비스는 없다고 말하고...째려보면 그려러니 해야죠
    같이 째려볼수도 없고 말이에요

    금액이 크고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사람들은 꼭 그런듯합니다.
    습관같아요 제가 보기엔
    맨날 속고만 산 사람처럼...물건값도 그렇게 생각하는듯 하고 그게 현명한거라고 여기는듯해요

  • 8. ᆢᆢ
    '17.7.24 1:53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장사해요
    어떤상황인지 충분히 이해되네요
    마구잡이로 깍아대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럴때 감정섞지 마시고 안된다고 계속반복하세요
    감정섞기 시작하면 내멘탈이 나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저라도 어디가서 진상짓 안하려고 노력해요

  • 9. 방방
    '17.7.24 2:04 PM (218.147.xxx.188)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서 담배 한보루 카드 결제하고
    왜 라이터 안주냐?
    버럭! 하는 손님 종종 있어요
    담배 카드결제 하면 남는것도 별로지만
    라이터를 덤으로 주는거 엄연한 불법인데 그걸 달라고
    버럭 대다가 안주면 패대기치듯 담배를 던지고
    카드 취소해 달라고...
    완전 모지리들 이예요

  • 10.
    '17.7.24 2:52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어쩔 수 없다고 해요.
    그냥 웃으면서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요.
    이해해주세요. 저도 식구랑 먹고 살아야죠.'
    인간대 인간으로 말해요.
    그래도 안 들으면 '죄송하지만
    그렇게는 저도 곤란해요.'

  • 11. 원글
    '17.7.24 2:59 PM (175.213.xxx.48)

    웃으면서 상대하기가 참 힘들어요.
    웃으면서 상대방도 기분안상하고 나도 기분상하지않게 현명하게 넘어가는 고수가 돼야하는데 기분 다 드러내놓고 장사 하게 되네요

  • 12. 습관이죠.
    '17.7.24 7:09 PM (1.252.xxx.44)

    말 한마디에 갯수가 오고가니...
    그리고 그분 장사해본 사람이예요.

    장사는 장사가 이해한다고 하지만..
    저렇게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남고~라는게 눈에 보여서
    자기딴엔 바가지쓴다 생각하는것같아요.

  • 13. ..
    '17.7.24 7:35 PM (1.250.xxx.67)

    윗님 생각에 반대의견이에요.
    최소 그런사람은 장사 안해본사람이에요.
    제 주변 장사하는사람들
    어디가서 저런짓하는거 본적없어요.
    저희가게 손님중에도 장사하는사람들이
    계산이 깨끗해요.
    본인들이 더 잘아서
    무리한요구 절대 못하죠

  • 14. robles
    '17.7.24 9:34 PM (191.85.xxx.201)

    저 위에 장사하는 사람이 저런다는 분이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되짚으시네요.
    저 장사하는 사람인데요. 다른 사람 매장 가서 절대 깎지도 않고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와요.
    인건비, 임대료, 세금 다 생각하면 밑지는 장사가 아니면 다행이라고 동병상련이 있어요.
    내 손님이 해도 싫은 짓을 내가 왜 남의 영업장에 가서 똑같이 합니까?
    그게 너무 싫어서 저는 그렇게 안해요. 남의 영업장 가서 깎아 달라고 주인 진빼는 여자한테
    그러지 말라고 땅파서 장사하는 거 아니라고 한 마디 한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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