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순간 냉부나 복가가 안봐지던데 그이유가....

생각하는게 싫어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7-07-24 12:31:40

제가 나가수를 정말 재미나게봐서 그런지

경연?? 경쟁 프로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승자가 발표되는 그 순간

두구두구둥두우두우우웅~~~~~~~~~~ 하면서

뜸을 들이는 그 긴장감...

 

그런데......

어느순간 그런 프로들이 안봐지네요.

별거아닌거에

내 심장이 쫄깃해지는것도 싫고

발표시간 뜸들이는것도 싫고.....

 

 

그냥 긴장하는거 자체가 싫은거 같네요.

날도 더운데

내 일상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거에

쓸데없이 신경쓰고 심장 조이고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래서 요즘은 아무 생각없이

드러누워서 편하게 보는 예능

신서유기, 아는형님, 한끼줍쇼 등등

크게 긴장하지 않고 보는 그런프로만 보는것 같아요.

 

점점 신경쓰고 생각하는게 싫어 지는 나.......

나이먹어가는것 맞죠 ㅠㅠ

IP : 124.59.xxx.2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7.24 12:39 PM (121.146.xxx.239)

    그 긴장감 싫어 저도 안봐요

  • 2. 양이
    '17.7.24 12:4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질린듯요..음악대장 이후로 뭔가 김이 팍 세버렸고 냉부도 흥미가 없어졌어요

  • 3. ...
    '17.7.24 12:43 PM (219.251.xxx.199)

    복면가왕은 음악대장이 빠지면서부터.
    냉부는 아이돌들 나오면서부터 재미없어서요.

  • 4. 지나가다
    '17.7.24 12:48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저 역시 복면가왕은 `음악대장` 빠지면서 안보고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어느 순간(음.. 논란이 되는 출연자들 혹은 요리사들) 안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보는 예능은 `알쓸신잡` `나혼자산다` `라디오스타` 정도?
    `무한도전`도 이젠 시들하고..

  • 5. ..
    '17.7.24 12:49 PM (121.133.xxx.138)

    예능도 그렇고 드라마도 앞으로 뻔한 갈등상황이 예상되면 꺼버려요. 저도 불편하고 긴장상황이 싫은가봐요.

  • 6. 어머나
    '17.7.24 12:52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똑같아요 진짜
    드라마 안봐요 거의
    주인공 맨날 당하는 레파토리 스트레스예요
    딱하나 비밀의 숲은 보네요
    황프로 절대 당하고 있지 않아서 믿고 봐요 ㅎㅎ
    영검 너무 마음아팠네요

  • 7. 원글
    '17.7.24 12:53 PM (124.59.xxx.247)

    공감하는분 많아 위안이 되네요 ㅎㅎ

    가뜩이나 덥고 물난리 나고 머리아픈데
    예능까지 긴장하며 봐야 되나 싶네요 ㅋㅋ

  • 8. 프린
    '17.7.24 12:58 PM (210.97.xxx.61)

    복면가왕 요즘 잘 안보는데요
    복면가왕이 재밌었던 이유가
    하현우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데 노래를 끝장나게 잘하거나 대중적인지도가 충분한데 노래를 잘해서 복면 벗었을때 깜짝 놀래거나 일때 재밌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노래는 좀 하는데 전혀 알아볼수 없기도 하고 인지도를 떠나 노래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끝장나게 잘하는 사람도 없어요
    또 복면 보는 재미도 못지않았는데 가면이 안예쁘고 안신선한걸떠나 너무 허접해서 더 재미가 없는듯 해요

  • 9. 냉부는
    '17.7.24 12:59 PM (104.131.xxx.8) - 삭제된댓글

    정형돈 빠지고 부터 재미가 없어요
    김성주의 호들갑스런 진행에 시너지를 줘서 프로가 긴장감 있었는데
    안정환하고 호흡은 잘 맞는데 그런 활기는 없어졌어요
    무한도전도 정형돈이 의외의 개그가 프로를 살리는 역을 잘해서
    빠지면 프로가 푹 꺼지는 느낌

  • 10. 125.176
    '17.7.24 1:00 PM (124.59.xxx.247)

    저도 유일하게 보는 들마가 비숲.

    황프로가 절대 당하지 않고 반격하는 모습이
    문통 보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13,14 영검 장면은 차마 제대로 못봤어요.
    황프로가 천 걷을때.......ㅠㅠ

    부모님께 보여주지 말라는말..
    울컥했어요.

    비숲 작가 입봉작이라던데
    진짜 인터뷰 한번 보고 싶고
    담 작품 무조건 팬 할랍니다.

  • 11. 어머나
    '17.7.24 1:00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냉부 이런거 재방만봐요 ㅎㅎ
    결과 확인하고 느긋하게 ㅋ
    영화도 스포알고 보는거 더 좋아해요

  • 12. 뜸 들이는 시간 싫어요
    '17.7.24 1:01 PM (58.231.xxx.124)

    곧 시작하는 jtbc 팬텀싱어2보세요^^ 다들 실력도 대단하지만 편집이 정말 깔끔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시즌1 특집 방송하는데 반주나 노래 다 최상급이에요ㅎ

  • 13. ..
    '17.7.24 1:10 PM (218.148.xxx.195)

    저도 막 긴장감주는게 싫고 흐름이 끊어져서요
    차라리 저도 내용다알고 드라마도 끝나고 몰아보기가 편해요

  • 14. 딱 사람 피곤하게 만듦
    '17.7.24 2:58 PM (119.198.xxx.26)

    과도하게 여러번 패널들 모습 비춰주는것도 피곤하고
    패널들이 누군지 맞추는 지들끼리 말장난하는것도 유치하고
    방청객들의 감탄하는 듯한 얼굴?표정 비춰주는것도 피곤하구요.

  • 15. 은근
    '17.7.24 3:43 PM (115.136.xxx.67)

    정형돈 나가니 재미 없는듯
    그리고 비슷한 포맷 이제 지겨워요
    둘다 접을때가 된듯

  • 16. ㅌㅌ
    '17.7.24 4:41 PM (42.82.xxx.134)

    맞아요
    요즘은 복가보다 하현우 나오는 수가수 보는데
    강호동이 결과발표 바로바로하는거보고 속이 시원했어요

  • 17. 모든 것이 최정점에 도달하면
    '17.7.24 4:56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여운을 남기고 그만둬야 하는데 그 단맛을 잊지 못하고 꾸역 꾸역 끌고나가니 사람들이 다 식상해 하죠.

  • 18. 냉부에
    '17.7.24 7:57 PM (123.254.xxx.206) - 삭제된댓글

    정형돈 다시 나오면 안될까요?
    냉부는 정형돈 빠지면서 저절로 안보게 되더라고요.

  • 19. 저도 좀 그러네요
    '17.7.25 12:39 AM (211.107.xxx.182)

    복면가왕은 안본지 한참 됬고요 냉부는 요즘 들어 바람 빠진 풍선 느낌..
    정형돈 할 때 진짜 재치 짱이었음..

  • 20. 파아란2
    '17.7.25 1:21 AM (124.57.xxx.24)

    복면 가왕 패널들 오버 땜에 보기가 힘들어요
    여기 작가님들도 있으시다는데 참고해 주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369 저도 중학교 봉사활동 문의요 2 나는나다 2017/08/06 1,132
716368 소나타 yf 지금 가격 얼마나 하나요? 1 ㅇㅇ 2017/08/06 920
716367 제가 들은 광주 얘기... 8 그런사람 2017/08/06 3,374
716366 중학교 봉사활동에 대해. 13 중딩맘 2017/08/06 1,930
716365 자식 망치는 엄마는 어떤 엄마인가요? 8 엄마 2017/08/06 4,414
716364 부산 뷔페에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내용 펑~) 33 홀대받은기분.. 2017/08/06 6,170
716363 성추행이나 성폭행당하고 합의하는 여자들이 9 2017/08/06 2,524
716362 이총리)택.운ㅡ518영화중 가장 가슴친 영화 1 페친들이랑오.. 2017/08/06 1,150
716361 오늘 휴가 끝인데요 2 피로누적 2017/08/06 937
716360 류준열도 실존인물 연기한 건가요? 11 택시운전사 2017/08/06 5,245
716359 택시운전사 보고 나오는길. 무조건 보세요 두번보세요~! 8 추천 2017/08/06 2,581
716358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5 ... 2017/08/06 1,641
716357 정수라 노래 아 대한민국 7 나마야 2017/08/06 1,591
716356 여우같은 여동생 7 ㅁㅁ 2017/08/06 4,069
716355 택시운전사와 문대통령 7 ... 2017/08/06 2,501
716354 발뒤꿈치 각질 완전 해결했어요 40 ㅇㅇ 2017/08/06 23,279
716353 그렇게 돈없다고 하면서 페디네일은 꼭 하는 사람 44 네일 2017/08/06 17,502
716352 친정엄마 전화 받으면 제가 난폭해져요 10 탈출 2017/08/06 4,666
716351 쌍꺼풀 재수술 했는데 언제정도 되면 붓기 빠지나요?-열흘째에요 4 .. 2017/08/06 2,095
716350 송강호가 진짜 대단한게.... 25 ㅇㅇ 2017/08/06 14,572
716349 1920년대 한국의 귀한영상 4 조상 2017/08/06 1,160
716348 오월 광주를 소재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8 택시운전사 .. 2017/08/06 1,365
716347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던 레스토랑 2 광화문 2017/08/06 1,096
716346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량은 개인차인가요? 6 아기엄마 2017/08/06 1,205
716345 자식이 보험이라는 사람 있더라구요 18 .. 2017/08/06 5,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