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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집에서 빵 만지는 사람들~~

어머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7-07-24 12:17:49
어제 신림서 백화점 지하 빵집서 빵사려고 접시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정말 사지도 않을 빵을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만져보고 눌러보더니 그거보고 기겁해서 접시 다시 내려놓으려고 뒤돌아서니 한 대여섯살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또 빵을 꾹꾹 누르고있네요. 원래 동네가 이런건지ㅠㅠ 이렇게 대놓고 만지는 사람들 처음 봤네요. 다른곳도 이런가요?


IP : 223.6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7.7.24 12:22 PM (175.209.xxx.57)

    그걸 그냥 두나요. 점원들은 뭘 하는지....다 개별포장 해야 될듯요.
    빵을 만져본다고 뭘 알 수 있는지?

  • 2.
    '17.7.24 12:25 PM (123.215.xxx.204)

    정말 빵을 집게도 아니고
    맨손으로 만져보는 사람들 있다구요?
    아이가 그래도 안된다고 말해줘야 할텐데
    그런 개념없는 어른이 정말요?

  • 3. .....
    '17.7.24 12:29 PM (223.39.xxx.232)

    아줌마 할머니들 간혹 그런분 계시더라고요
    금방 나왔나 해서 만져보는..
    전, 튀김 파는집에서도 봤어요. 손등 대보는거.
    더러워서 주인 아줌마한테 얘기했더니
    그 손님께 사가라고 만졌지않냐니까
    안그랬다고 시치미 딱 떼길래 제가 봤다니까
    그래도 아니라고 홱 가버리더라고요.
    암튼 몰상식하고 개념없는 여자들 많아요.

  • 4. ~~
    '17.7.24 12:38 P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전 빵위에서 침튀기며 큰소리로 얘기하는 사람들요‥진짜 너무 싫어요.직원들 투명마스크하면 뭐해요?사람들이 침튀기는데ㅡ할머니들은 갓나온 식빵 손가락대보고‥애들은 빵위로 손 휘젓고‥
    그래서 전 그냥 봉지에 든것만 사와요.

  • 5. 00
    '17.7.24 3:01 PM (114.199.xxx.17)

    반포동에 파리크라*에서 친구 아이가 그러더군요…
    손으로 꽉 집어서 휴… 저는 살줄 알았어요..
    친구는 알면서도 안사더군요 다른 손님 어떡하라고..으웩
    그 친구가 좀 개념 없는 성격이긴 했어요… 휴… 복불복이겠죠 뭐
    저도 빵살때 최대한 깨끗한걸로 사요….

  • 6. 빨리
    '17.7.24 4:24 PM (222.237.xxx.205)

    포장좀 해놓고 비닐을 열어놓던지
    그냥 오픈된빵들 싫어요

  • 7. /////////
    '17.7.24 6:2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만지는 사람도 싫지만
    빵마다 자기 콧구멍에 갖다 대고 냄새 맡는 인간은 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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