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집에서 빵 만지는 사람들~~

어머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7-07-24 12:17:49
어제 신림서 백화점 지하 빵집서 빵사려고 접시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정말 사지도 않을 빵을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만져보고 눌러보더니 그거보고 기겁해서 접시 다시 내려놓으려고 뒤돌아서니 한 대여섯살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또 빵을 꾹꾹 누르고있네요. 원래 동네가 이런건지ㅠㅠ 이렇게 대놓고 만지는 사람들 처음 봤네요. 다른곳도 이런가요?


IP : 223.6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7.7.24 12:22 PM (175.209.xxx.57)

    그걸 그냥 두나요. 점원들은 뭘 하는지....다 개별포장 해야 될듯요.
    빵을 만져본다고 뭘 알 수 있는지?

  • 2.
    '17.7.24 12:25 PM (123.215.xxx.204)

    정말 빵을 집게도 아니고
    맨손으로 만져보는 사람들 있다구요?
    아이가 그래도 안된다고 말해줘야 할텐데
    그런 개념없는 어른이 정말요?

  • 3. .....
    '17.7.24 12:29 PM (223.39.xxx.232)

    아줌마 할머니들 간혹 그런분 계시더라고요
    금방 나왔나 해서 만져보는..
    전, 튀김 파는집에서도 봤어요. 손등 대보는거.
    더러워서 주인 아줌마한테 얘기했더니
    그 손님께 사가라고 만졌지않냐니까
    안그랬다고 시치미 딱 떼길래 제가 봤다니까
    그래도 아니라고 홱 가버리더라고요.
    암튼 몰상식하고 개념없는 여자들 많아요.

  • 4. ~~
    '17.7.24 12:38 P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전 빵위에서 침튀기며 큰소리로 얘기하는 사람들요‥진짜 너무 싫어요.직원들 투명마스크하면 뭐해요?사람들이 침튀기는데ㅡ할머니들은 갓나온 식빵 손가락대보고‥애들은 빵위로 손 휘젓고‥
    그래서 전 그냥 봉지에 든것만 사와요.

  • 5. 00
    '17.7.24 3:01 PM (114.199.xxx.17)

    반포동에 파리크라*에서 친구 아이가 그러더군요…
    손으로 꽉 집어서 휴… 저는 살줄 알았어요..
    친구는 알면서도 안사더군요 다른 손님 어떡하라고..으웩
    그 친구가 좀 개념 없는 성격이긴 했어요… 휴… 복불복이겠죠 뭐
    저도 빵살때 최대한 깨끗한걸로 사요….

  • 6. 빨리
    '17.7.24 4:24 PM (222.237.xxx.205)

    포장좀 해놓고 비닐을 열어놓던지
    그냥 오픈된빵들 싫어요

  • 7. /////////
    '17.7.24 6:2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만지는 사람도 싫지만
    빵마다 자기 콧구멍에 갖다 대고 냄새 맡는 인간은 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425 종현이가 람보르기니를 몰았네요 70 상상초월 2017/12/24 36,732
761424 삼시세끼를 아이랑 같이 만들고 먹었더니 팔이 빠질거 같아요 ㅎㅎ 2017/12/24 1,136
761423 밥먹을 때마다 똥 얘기하는 시댁..비위 상해요 7 ... 2017/12/24 3,053
761422 집을 나왔어요 51 0행복한엄마.. 2017/12/24 13,970
761421 농협 가계부 필요하신 분 있나요? 4 농협 2017/12/24 2,266
761420 화재 발생 4시간 후에도 생존... 3 침몰하지 않.. 2017/12/24 2,011
761419 페라가모 핀 찾아주세요 앞머리핀 2017/12/24 746
761418 상점에서 두번 카드계산이 되면 그냥 넘어가나요? 7 ㅡㅡㅡ 2017/12/24 1,805
761417 캔디드피칸 계란흰자없이 만들 수 있을까요? 2 ㅂㅇ 2017/12/24 782
761416 1년전 오늘은 촛불집회였죠? 6 이브 2017/12/24 827
761415 예상을 깨고 의외로 잘입는 옷 있으신가요 13 ㅇㅇ 2017/12/24 6,869
761414 지금 82에서 남혐 여혐 조장하는 인간 그렇게 살지 마쇼. 5 ㅇㅇ 2017/12/24 772
761413 신과함께 보면서 눈물 한 대야 쏟았는데 생각이 안나요 8 생각안나ㅏ요.. 2017/12/24 4,936
761412 경남대와 동아대 잘 아시는 분... 27 ㅇㅇ 2017/12/24 4,814
761411 서울에 법률사무소 처음 무료 상담해주는 곳 있나요? 1 ..... 2017/12/24 611
761410 근육생성위해 밥먹고 후식으로 식빵 흡입 중입니다.. 8 괜찮을까 2017/12/24 2,969
761409 소주가 달면 하산해야하나요? 11 ... 2017/12/24 3,129
761408 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한 방에서.. 5 .. 2017/12/24 1,909
761407 고3아이가요 8 6광탈하고... 2017/12/24 2,800
761406 키크고 어깨넓고 66사이즈인분들 6 ㅇㅇ 2017/12/24 2,474
761405 남편에게 어떤 불만있으세요? 3 불만 2017/12/24 1,466
761404 제 목 : 바로 다 들통났네요↓클릭하지맙시다 8 시궁창냄새나.. 2017/12/24 1,066
761403 갤럭시 노트5중고, 얼마가 적정한가요 9 . 2017/12/24 1,456
761402 결혼한지 18년 2 000 2017/12/24 3,278
761401 남편과 시누부부와 스크린하고 저는 그냥 있어요. 8 골프싫어 2017/12/24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