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대여섯살먹은 자기 딸보고 여시같다는데
아들, 딸 남매로 키우는데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딸이 정말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Sns에서 딸 예쁘다고 댓글 달리면
여시짓이 장난이 아니다
이렇게 다는데
아들한테는 엄청 예뻐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아들만 좋아하고 딸 구박하는 엄마같지 않나요 누가 봐도?
1. 귀엽다는
'17.7.24 11:04 AM (118.222.xxx.105)귀엽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는것 아닐까요?
직접적으로 귀엽다는건 너무 자랑같으니 살짝 돌려 말하는...
어린 딸 엄마들 보면 여시같다 그런 이야기 많이 하던데요. 그럴때 표정은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이고요.2. 김여시
'17.7.24 11:05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똘똘하고 야무지다는 뜻일 수도
영악하고 되바라졌다는 소리일수도3. ririri
'17.7.24 11:06 AM (45.64.xxx.54)뭐가 귀엽냐 성질 더럽다 이러고
좀심하게 그러길래요4. 제경험상
'17.7.24 11:09 AM (121.138.xxx.77)기분나빠하면 똑똑하다는 소리다 둘러대지만
여우소리 하는 사람치고 좋은 마음인 경우는 없었던 거 같아요.5. 오지라퍼
'17.7.24 11:10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본인 애들 잘 키우겠죠..
뭘 판까지 깔아 뒷담인가요..6. 그럴려니.
'17.7.24 11:15 AM (106.181.xxx.246)저희 사촌여동생도 자기 딸들이 그렇다고 자주 이야기하던데.
그냥 듣고 넘겨요..
정말 멀 그런걸로 이렇게 뒷담까지 하시는지.
그냥 그 분이 맘에 안 드시는 듯 하네요...7. 저말이 어때서
'17.7.24 11:1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은근히 아들 딸 차별로 몰고가는지...
원글 언어영역 점수..낮았죠8. qas
'17.7.24 11:19 AM (175.200.xxx.59)지역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경상도쪽에서는 여자애가 애교가 많고 사교적이면 여시같다고 해요.
미워서 하는 표현은 아니고, 애정담아 하는 표현일 수 있어요.
아들보다 딸 더 좋아하는 친구도 맨날 자기 딸보고 완전 여시라고 하거든요.9. 음
'17.7.24 11:23 AM (116.123.xxx.168)경상도에서는 흔한표현이에요
우리딸 완전 여시다 또는 야시다
서울에서 여우다 이런표현이랑 똑같음10. .........
'17.7.24 11:37 AM (175.192.xxx.37)내 새끼, 내 똥강아지,,
이렇게 말하는 엄마, 아빠, 조부모들은 다 아동학대범되겠네요11. ....
'17.7.24 11:41 AM (211.104.xxx.1)전혀 안 이상합니다. 이상하게 보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12. ᆢ
'17.7.24 11:54 AM (39.7.xxx.203)뭘그렇게까지 이상하게생각하나요?
남앞에서 칭찬은 그렇고여시야~여시
이런표현은 이쁘다는거예요
내자식 이뻐서 그렇게돌려말하는건데
그걸그렇게 이상하게생각하시는지?13. ...
'17.7.24 12:51 PM (107.179.xxx.250)남이하면 기분나쁘지만 내자식한텐 이뻐서 하는말이에요.
애교떨고 뭘 얻어내려고 머리쓰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도 너무 이쁠때 아우 이 여시...이러거든요.
심지어 저는 아들인데도 워낙 애교덩어리라 자주 써요. 아우 이 여수...라고 ㅎㅎ 달리 대체할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단순 애교랑은 또 다른거라....14. 아이고
'17.7.24 1:12 PM (59.28.xxx.197)그냥 남앞에서만 그러는거에요
본인자식인데 이뻐죽습니다. 저도 남앞에선 이쁜티안내요15. 마키에
'17.7.24 1:16 PM (175.198.xxx.6)모르는 거에요
여기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남동생이랑 차별받으며 크신 분들... 이런 의심의 시선도 자주자주 있어야해요 좀 더 지켜보시는 게 좋긴 하겠지만 윗분들 댓글에 겸연쩍어하지 않으심 좋겠네용16. 무비짱
'17.7.24 1:27 PM (59.2.xxx.215)똑똑하게 이뿌다는 거 아닌가요 ㅎㅎ
자기자식 자랑하기 뭐하고 여시처럼 뭘 잘한다는 ㅋㅋ
자랑하고프나 대놓고 하기는 뭐할때17. s맞아요
'17.7.24 3:05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저나 주변 엄마들도 애 칭찬하면 본능적으로 좀 낮추게 되더라고요. 말 드럽게 안듣는다고 하거나 천사의 탈을 쓴 악마 등등...
속으로는 이뻐 죽죠.
자랑하는 엄마들이 눈치없는거...18. 티니
'17.7.24 4:39 PM (116.39.xxx.156)저두 아이고 이 여우 이런 말 자주 하는데
이뻐 죽겠으나 티나게 칭찬하고 싶지 않을때 써요 ㅎ19. 000
'17.7.24 5:07 PM (115.161.xxx.239)전 아직 딸이없는데
아들만 있는 제친구. 사촌동생 아는 집 딸들 볼때마다 여시야 이럴때마다 좀 듣기 불편해요
전 딸둘인 집에서 컸는데 그런말 들어본적이 앖어서 그런지
제친구네 집은 친정엄마도 많이 쓰는 표현이더라고요. 근디 왠지 불편해요! 그리고 경상도 쪽인줄 몰랐네요 제친구네는 전라도 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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