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내놓고 집보러 올때, 이렇게 아무때나 자주 오나요?

궁금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7-07-24 09:01:37

저희는 세입자고 9월중순 만기라 저희가 갈집은 정해져있는 상태.

빨리 집이 나가야, 돈을 빼주니까..

저희도 적극 보여주려고 하는데요.


집주인이 부동산 한군데하고만 거래해서

6월말에 주말에 두번이나 고속도로 탔을때, 영화 시작하기 직전에 전화와서

집보여달라고 지금 간다고 해서..


못보여줫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갈집이 9월중순으로 정해졌는데..

집주인은 만기지나야 돈 줄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우리가 집 안보여줘서 집 안나간다는 식으로

부동산과 집주인이 얘기하는거에요.ㅜ


그래서 어쨌든 이사가는집 전세자금은 저희가 마련하려고 하는데..


정말 부동산에서 늘 집에 오기 5분전에 전화해서

지금 집 보러 가도 되냐

고 묻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또 고속도로 탔는데..

전화와서.

어쩔수 없이 비번 알려줬는데요.


저희도 전세구할때 보통 보면 미리 볼 집 약속하고 가지

이렇게 그냥 워킹으로 오는 경우가 없었는데..


워킹으로 시도때도 없이 오는 손님이 그렇게 많은지.

그 사람들이 전세계약을 하기나 할런지.


그냥 집 보여주려는 용도인지...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부동산에서 원래 이렇게 5~10분전에 연락해서

지금 가도 되냐.


이런일이 많은건지..

정말..ㅜㅜ 좀 지칠라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는 집이 빨리 나가야되니까 참아야하겠지만요.

IP : 210.216.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7.24 9:03 AM (117.111.xxx.68)

    쉽게 집 잘보여주는 집...이라고 인식되셨나봐요.
    부동산에 집 보여줄수 있는 시간을 딱...지정해놓으세요.

  • 2. ...
    '17.7.24 9:14 AM (211.58.xxx.167)

    급한 집이면 어쩔수없죠.

  • 3.
    '17.7.24 9:19 AM (220.120.xxx.132)

    전 8월말에이사나가요.아직도전세가안빠지네요.오기5분전에 전화해서 온다고해요.그래서 빨리가서 보여주고 했는데 한부동산에서 여기저기부동산 조인해서 보여주고 하더라고요. 비번은절대가르쳐주지마세요. 그런다고 집안빠집니다.전 넘 힘들어서 시간을 정해서 보여줘요.

  • 4. 궁금
    '17.7.24 9:31 AM (210.216.xxx.200)

    ㅁ 님ㅠㅠ 시간을 정해도
    토요일 낮시간과 평일 저녁 시간 이렇게 정해도

    토요일 저녁다되서 급 연락오고
    안보여주면우리탓하니...
    너무 노매너라서..

    정말 스트레스가.ㅜㅜㅜㅜ

    더구나 직장인인데 너무한거 같아요.

    휴.급하니까 어쩔수없지만
    진짜 뭐 이렇게 워킹으로만 손님이 오고, 약속한 손님이 없는지.
    정말 황당하게 느껴지네요

  • 5. 땡땡
    '17.7.24 9:54 AM (125.177.xxx.113)

    이사갈때 집보여주는거 정말 미쳐요..

    시도때도 없이 전화오는데...

    아이들과 판벌려 먹기도하고
    음식후 난장판이기도하고

    몸안좋아 청소못할때도 있는데..

    시엄니오시는것처럼 긴장되고 힘들어요

  • 6. 브동산
    '17.7.24 11:58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업자들이 천박하다고 욕먹는 이유중 하나에요.
    인간적인 예의따위는 없죠. 수수료를 받겠다는
    탐욕뿐이니 5분전에 오겠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겁니다.

  • 7.
    '17.7.24 1:02 PM (59.14.xxx.180)

    여기저기 조인해서 아무나 데리고 오는 느낌이었어요.30분까지 가기로 했는데 제가 오기전에 아이들만 있는데 아줌마 셋이서 집을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상식이 없으시다고 말했고 소개시킨 부동산에도 전화해서 4시에서 5시 사이, 주말은 안된다고 얘기했어요. 저도 열심히 보여줬는데 집 안 빠져요. 주인이 가격을 안내렸거든요. 다른데는 샷시를 해주겠다, 장판을 해주겠다는고 해서 빨리 빠졌고요. 요즘 전세가 남아 돌아가잖아요.
    아무리 급해도 그렇게 기본예의도 안지키는 부동산에는 집 안보여줍니다. 여태껏 안빠졌고 힘들었으니까 맘 편하게 있을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210 엄마가 모르는 중고등학교에서 아이가 겪는 실제 환경 6 예비교사 2017/08/07 2,725
716209 안맞는 엄마랑 안어울리고 다른 엄마랑 어울리는 거 배신인가요? 4 ... 2017/08/07 1,537
716208 약사면허 불법대여 9 2017/08/07 1,580
716207 양념 재워놓은 제육볶음에서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요 3 함봐주세요 2017/08/07 2,222
716206 연기 신들의 전쟁 남한산성 36 ㅇㅇ 2017/08/07 3,515
716205 양승태 관두게 할수 없나요? 8 끄나풀 2017/08/07 1,117
716204 세탁시 락스 소량넣는다는 분들은요.. 12 세탁 2017/08/07 15,220
716203 고등 개념원리 정답율 좀 봐주세요 중3 2017/08/07 385
716202 아이허브에서 처음 주문하려는데 잘 안돼요. 3 개인통관고유.. 2017/08/07 1,063
716201 누워서 나는 어금니 교정하려는데 교정전문치과 가는게 좋을까요? 4 pp 2017/08/07 1,824
716200 옷차림이 달라지니 찌질한 남자들이 다 떨어져나가네요 ㅎㅎ 9 라라라 2017/08/07 7,126
716199 아이들 학원비 얼마부터 카드로 결제하세요? 8 현금영수증안.. 2017/08/07 1,646
716198 아이랑 일본여행 가고 싶은데 조언좀.. 7 sara 2017/08/07 2,772
716197 서향집 정말 덥네요. 36 더워요 2017/08/07 8,374
716196 초6 아이 엄마인데 중학교 선택이요. 3 중학교 고민.. 2017/08/07 1,018
716195 현 신도시 사는 분들. 낡아도 서울이 좋을까요? 10 ... 2017/08/07 2,231
716194 부동산 싸이트나 계신판 좀 공유해요 4 집 언제사야.. 2017/08/07 1,097
716193 동화책 번역료는 얼마 정도 하나요? (영->한) 4 뽁찌 2017/08/07 1,321
716192 쉬즈미즈 브랜드 연령대가 어떻게되나요 9 She 2017/08/07 4,642
716191 스케일링 하는데 보통 몇 분이나 걸리시나요? 4 fdhdhf.. 2017/08/07 1,831
716190 빨래냄새 잡는 방법 있나요ㅠㅠ 14 빨래냄새잡기.. 2017/08/07 3,776
716189 저는 머리가 많이 나쁘고 멍청한 사람일까요? 23 궁금했어요 2017/08/07 10,801
716188 냉장고 어디꺼 쓰세요? 8 궁금이 2017/08/07 1,689
716187 블랙박스 24시간 켜놓으세요? 4 ㅇㅇ 2017/08/07 3,445
716186 송강호는 진짜 연기의 신이네요(스포많음) 15 222 2017/08/07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