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은 자산의 몇 %로 구입하는 게 맞을까요?

열대야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7-07-24 08:37:35

보통 자동차 구매할 때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연봉의 몇 %냐...저는 30%로 알고 있고 실제로 남편은 연봉의 30% 수준의 차를 구매해 타고 있어요.

저는 일을 그만두면서 차를 팔았고요. 그런데 집은 좀 다르잖아요. 일단 너무 가격이 크니...

내가 100억 있어서 30억짜리 집에 사는 거면 좋겠는데 이건 몇 몇 사람들 얘기고..

다들 대출 받아서 집 사는 게 보통인 것 같아요.

친구들과 이런 얘기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 할 거라^^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가령 총자산이 10억 있고 앞으로 10년 정도 직장 다닐 경우

10억 집을 사는 게 보통인가요? 아님 8억 집을 사서 여유롭게?

아님 강남 등에 상승을 보고 대출을 받아 12억 이상 집을 사는 게 일반적인가요?

IP : 219.251.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4 8:48 AM (114.202.xxx.242)

    저도 이게 궁금한게..
    친구중에 20억 정도 있는 친구들이 좀 있는데, 다들 거의 강북에 7,8억대 아파트에 살아요.
    나이들면, 자식들 결혼도 시켜야하고, 늙으니까 자기인생도 중요한거 같아서, 여행도 아니고, 배우고 싶은것도 생겨서 좀 즐기고 살고 싶고, 또 갑자기 아플수도 있을테니까 현금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다른 오피스텔이나 상가같은거 하나 가지고 있는거구요.
    강남에 10억넘는 아파트에 현재 사는 친구들은 예전에 4,5억 할때 사서 그게 값이 오른거구요.,
    그 강남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도 그런말 하긴 해요.
    요샌 젊은 사람들이 집에 10 억 넘게 내고 들어오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젊은 사람들이 아주 젊을땐 대출 내고 사는거야 어쩔수 없긴 하지만.
    중년에는 이게 잘못하다간 하우스푸어로 가게될수도 있어서, 리스크가 많은거 같아요.
    중년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돈필요한곳이 뻥뻥 터져서, 가진재산 다 밀어넣고 대출 왕창 받아서 집사는게 젊을때보다 위험이 많이 높아짐..

  • 2. ...
    '17.7.24 8:56 AM (125.178.xxx.117)

    50프로 정도?

  • 3. ...
    '17.7.24 9:01 A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은퇴가 코앞인 50대후반이라 경우가 좀 다르겠지만
    살고있는 집은 총자산의 절반정도고
    수도권에 월세받는 소형아파트 하나있고
    소득 없을 경우를 대비해 나머지는 현금 가지고 있구요

  • 4. 예전에는
    '17.7.24 9:10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차가 연봉의 30% 라면
    집은 3년 연봉이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나 지금은 힘들겠죠.

  • 5. 예전에는
    '17.7.24 9:11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차가 연봉의 30% 라면
    집은 3년치 연봉이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나 지금은 힘들겠죠.

  • 6. 빙그레
    '17.7.24 9:11 AM (39.118.xxx.77)

    나이와 현재와 미래의 수입에 따라 다르겠지요.
    30대이면 대출과 전재산이 거의 들어갈수있겠지요.
    50대에 들어가면 대출은 당연히 않되고 전재산이 집이면 않되겠지요.(평생 직업을 가질수 있는 사람은 대출이 없어도 상관 없겠네요)

    원글님의 질문의 의도는 알겠는데
    결론으로 가기에는 너무 방대하네요.
    그래도 마무리 짖는다면.
    앞으로 수입이 계속유지될수 있는기간이 긴 경우에는 집의 비중이 많을테고 나이가 먹을수록 적어져야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 7. 나이
    '17.7.24 9:12 AM (221.148.xxx.8)

    나이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3-40대라면 대출 3억 내서 13억 30평대 아파트 매수해서 상승을 노릴 거 같고
    50대라면 7-8억 선에서 2-3억 여유 자금 가지고 있거나
    원룸 건물 작은 거 사서 월세 수익을 기대하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906 저는남자가여러여자본다는쪽인데요 ㅎㅎㅎ 9 tree1 2017/12/05 2,309
754905 12월의 제주는 얼마나 추운지요?? 14 zzz 2017/12/04 3,379
754904 예비고등 과학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3 가을 2017/12/04 1,691
754903 20일된 동치미가 아주 짜요. 살릴수 있을까요? 11 동치미 2017/12/04 3,429
754902 암웨이하는 지인~~ 8 짜증 2017/12/04 4,557
754901 남자가 8할인 대학과 회사다니는 사람으로서.. 16 .. 2017/12/04 4,894
754900 반드시 잡는다는 입소문이 안 났나봐요 1 .... 2017/12/04 1,773
754899 에어프라이어 2차 후기 입니다 53 대딩엄마 2017/12/04 14,070
754898 폭식해서 배가 터질것 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ㅜ 9 ... 2017/12/04 2,633
754897 신도림 또는 서울 서남권 부부문제상담 잘 하시는곳 찾습니다.. 간절.. 2017/12/04 338
754896 강쥐 자궁검사, 수술해 보신분계신가요? 2 강쥐 2017/12/04 532
754895 남자문제로 미치겠어요 8 고통 2017/12/04 3,460
754894 귀차니스트의 살림법 17 맑음 2017/12/04 6,900
754893 안철수 지지자들은 보지마시길... 2 ... 2017/12/04 1,022
754892 바오바오 라이트 그레이 ,때 안탈까요? 3 질문 2017/12/04 1,638
754891 아일렛펀치 써보신 분? 1 릴리 2017/12/04 546
754890 사탕 겉봉에 BB: 날짜 이렇게 적힌 건 뭔가요? 4 궁금 2017/12/04 1,242
754889 아이들 중고등인 집들 엄마아빠느 무슨 재미로 사나요. 13 00 2017/12/04 4,680
754888 종현이란 이름의 남자(아이돌?)가수 아시는 분? 9 dd 2017/12/04 2,586
754887 막돼영 정말 재미없네요 8 ,,, 2017/12/04 3,800
754886 이거 이름 좀 알려주세요 1 궁금 2017/12/04 734
754885 하우스감귤은 100% 달디 단가요 8 . 2017/12/04 1,500
754884 강북에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2 wertw 2017/12/04 873
754883 독서실 다니는 중딩있나요ᆢ 3 2017/12/04 1,048
754882 시댁 왕따...? 14 외며느리 2017/12/04 5,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