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는 중학생 뭘 가르칠까요?

00 조회수 : 3,764
작성일 : 2017-07-23 23:13:44

시험을 잘보기 위한 국영수라면 제외하고요

제 밥벌이 시키기 위해서 뭘 가르쳐 봐야 할까여?


남편은 바리스타나 조리사자격증 따보라고 하면 어떠냐는데

그래도

영어는 보내야 하는지..

아님 논리력이나 말빨을 위해서는 논술이나 국어는 배우는게 나을 지..


집이 어려운 것은 아니고요.

단지 아이가 어리버리하여

공부로 승부보기 힘들어요..

죽을똥살똥 가르쳐야

50% 될수 있을까 싶어

빨리 직업쪽으로 진로 돌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IP : 14.63.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7.7.23 11:15 PM (183.103.xxx.123)

    바리스타는 직업이 될 수가 없어요.
    커피집 한집 걸러 한집이 망해 나갑니다

  • 2. ㅁㅇㄹ
    '17.7.23 11:20 PM (124.199.xxx.74)

    사내아이라면 자동차 정비요.
    전기차나 인공지능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해도 정비는 쭉 가요.
    정비를 예전 어르신들은 기름밥눈물밥으로 생각하시고 절래절래 하시는데 지금을 달라요.
    저런 기술 잘 익히면 평생 돈 걱정은 안하고 살겁니다.

  • 3. ...
    '17.7.23 11:25 PM (1.237.xxx.35)

    자동차정비나 항공정비
    전기기사자격증
    엘리베이터기술자등등

  • 4. ㅁㅇㄹ
    '17.7.23 11:27 PM (124.199.xxx.74)

    ㄴ 좋네요.

  • 5. ㅁㅇㄹ
    '17.7.23 11:28 PM (124.199.xxx.74)

    요즘은 에어컨 설치기사분들 ..... 많이 버실듯이요. ㅋ

  • 6. 경제력 여유되심
    '17.7.23 11:32 PM (1.233.xxx.230)

    상가사서 월세받게 해주세요..

  • 7. ....
    '17.7.23 11:37 PM (221.157.xxx.127)

    애견조련사 같은것도 전망있을듯요

  • 8. ..
    '17.7.23 11:3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어떤 기술이라도 영어는 반드시 시키셔야 합니다.
    기술쪽이 외국으로 유학갈 기회가 많습니다.
    외국에 다녀오면 더 인정받고요..

  • 9. 기술이짱이예요!!
    '17.7.23 11:57 PM (1.234.xxx.114)

    중학교때 애매하게 공부시키느니...영어,중국어만 파게하고 기술로 진로생각하세요
    윗님말대로 해외취업쪽으로 돌림 더좋구요!!

  • 10.
    '17.7.24 12:06 AM (116.125.xxx.180)

    위에 언급한일들 너무 몸쓰고 힘들지 않나요?
    다칠위험도 높고...

  • 11. 비타민
    '17.7.24 2:47 AM (1.236.xxx.148)

    그렇게 요즘 잘나가는 직업군 아무거나 찍어서 가르치면 안됩니다.
    우선 적성검사를 아주 제대로 받으세요. 유료로 하는 전문적인 곳에서요.
    아무 재능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아이들도 적합한 직업군 나와요.
    그 안에서 고르는 거죠.
    전에 정말 아무 재능 없는 아이 검사받았더니 생각도 못했던 것이 나오더군요.
    꼭 먼저 적성검사 받으세요.
    그러면 아이가 천부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 중에서 여러 직업군이 나와요.
    그 중에서 공부해나가면 어느 직업이든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거에요.

  • 12. 추천
    '17.7.24 7:55 AM (59.14.xxx.140)

    저도 공부 못하는 중학생 아이 엄마입니다.

    비타민님 유료 적성검사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을까요?
    검색으로 나오는 곳들은 그다지 신뢰가 안가서요. ㅠㅠ
    꼭 추천 부탁드릴게요.
    아니면 좋은 업체 골라낼 수 있는 기준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 비타민
    '17.7.24 12:12 PM (1.224.xxx.25)

    제가 본 곳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요.
    굉장히 검사를 다양하게 오래 합니다.
    한시간짜리 검사 말고 다양하게 오래 하루종일 보는 곳을 찾으세요.
    유료로 하는 곳이 낫습니다.
    무료하지 마시고요,
    검사보다도 검사 결과를 해석해주는 게 중요하니까
    결과지를 분석해주는 건 누가 해주시는지, 그걸 물으세요.
    그걸 분석해주는 분이 그 방면 전문가셔야합니다.
    그 검사지를 만든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석할 줄 아는 전문가여야합니다.
    약력을 자세히 보세요.

    그리고 심리검사도 하는 김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도 병행해서 하는 곳이면 더 좋죠.
    어떤 사람은 조직에서 일 잘하고 어떤 사람은 혼자서 잘 합니다.
    심리검사에서 나오죠.
    그걸 바탕으로 직업군 정할 때 참고하는 겁니다.
    상사의 지시를 못 참는 사람은 혼자 하는 일 해야해요. 전문적이라고 해도.
    안 그러면 발 못 붙이고 떠돌아다니는 겁니다...

  • 14. 추천
    '17.7.24 5:40 PM (59.14.xxx.140)

    아, 도움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선택기준을 알려주신 사항에 중점을 두고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5. 은우
    '17.7.29 4:07 AM (175.113.xxx.45)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00 7급, 혹은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거나 합격한 지인 두신분 7 2017/12/06 3,562
755399 집터 라는게... 아파트에도 해당 되나요?? 9 11층새댁 2017/12/06 4,872
755398 경력 웹프로그래머를 구하고 있는데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회사 2017/12/06 618
755397 연극 좋아하세요? 내일 2017/12/06 415
755396 집에 물건 설치하러 오면 4 솔향 2017/12/06 2,335
755395 고기는 화력이 확실히 4 2017/12/06 1,280
755394 지인이 여행 다녀오면서 립밤을 사줬어요 답례 어떻게 할까요 12 ... 2017/12/06 3,377
755393 여자 아이들 몇살까지 키가 크던가요?? 12 흠.. 2017/12/06 6,705
755392 바지 아님 아래 입을 치마가 그리 없나요? 10 치마찾아삼만.. 2017/12/06 2,888
755391 자발당, 재정파탄 예산 저지못해 사죄한다고 ㅋ 8 고딩맘 2017/12/06 912
755390 휘슬러쓰다 이번에 쿠쿠 바꿔 오늘 첨 밥했는데 ㅠㅠ 19 2017/12/06 5,993
755389 팥죽쑬 때 4 ,,, 2017/12/06 1,171
755388 맑은 대구탕 끓이는법이요~ 9 ㅡㅡ 2017/12/06 1,410
755387 방탄소년단 멜론뮤직어워드무대보고 입덕 !!ㅎㅎ 29 2017/12/06 2,687
755386 시판 과자 뭐 좋아하세요? 49 시판 2017/12/06 4,974
755385 탭하나 사려고하는데, 1 궁금 2017/12/06 616
755384 홍준표 이이제이 2014년 들어보니 1 ^^ 2017/12/06 726
755383 토지보고싶은데 6 중1 2017/12/06 874
755382 '방탄소년단' 서울 매력 담은 노래부른다… 6일 음원 공개..... 14 ㄷㄷㄷ 2017/12/06 1,349
755381 팔순잔치?나 구순은 만 몇 살에 하는 건가요? 8 팔순 2017/12/06 2,564
755380 아라비안나이트 김준선씨요 8 질문 2017/12/06 2,294
755379 비싸지만 코트좀 봐주세요(냉무) 38 코트코트 2017/12/06 5,806
755378 기혼녀가 되어서 본 영화 타이타닉.. 22 2017/12/06 6,629
755377 밥이 달아요 3 ... 2017/12/06 947
755376 새벽에 귀에서 소리난다던..병원다녀왔어요 17 당황 2017/12/06 6,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