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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사교육에 돈쓰는건 아주 신중해야돼요

.. 조회수 : 17,965
작성일 : 2017-07-23 21:42:20
저희동네친구들..
그냥 서울에서 5,6억하는 그럭저럭 중산층동네인데..
한동네에서 20년 넘게 살았으니 대충 알거든요
쟤 중고등학교때 사교육 많이 한애 안한애..아는데
진짜 헉소리나게 많이한애나 안한애나 다 비슷하게 살아요. 정말 오히려 사교육같은거 모르고 그냥 막 자란애들이
오히려 직업 귀천 따지지않고 사회생활도 되게 빨리 시작하고 생활력 있게 살아요.
공부 그럭저럭 하면서  부모님이 사교육비 많이 쓰고 재수 삼수까지 한 애들?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또 부모님 돈쓰는애들 진짜 한트럭이에요. 얘네들은 학창시절부터 공부에 포커스가 맞춰진 삶을 때문에 다른 진로는 눈에 돌릴 용기도 별로 없어요. 동네 동갑내기중에 정말 공부로 성공했다 하는애는 행시 붙고 기재부 사무관하는애 한명 있는데(얘도 사교육은 꽤 받긴 한편임) 얘 정도는 돼야 사교육 투자한게 성공이다 라고 표현할 만한거 같아요..
다행이 저희엄마는 사교육에 심드렁한편이라 저에게 거의 투자 안하셨어요. 전 공부를 꽤 하는 편이었는데요.
그땐 엄마가 나에게 돈쓰는걸 아까워하는구나 하고 서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선택이 맞는거 같아요

IP : 94.177.xxx.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 유명사탐강사
    '17.7.23 9:4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손사탐 그사람 수천억 돈벌어서 딸과 마누라가 그렇게 돈쓰고 다닌다면서요

    지금은 노량진에서 임대업해서 크게 돈벌었고 그주변 엄청 비싸졌다고 하더라구요

  • 2.
    '17.7.23 9:47 PM (116.125.xxx.180)

    사교육 해서 안된애들 많죠 .
    머리가 안되거나 본인이 하기싫거나 등의 이유
    근데
    성공한 애들 중에 사교육 안받은 애가 없죠

  • 3. 동감
    '17.7.23 9:47 PM (119.197.xxx.71) - 삭제된댓글

    엄마 욕심에 미술 돈 많이 들인 아이 그냥 삼수까지 해서 지방 호텔경영 들어가요..
    그냥 저냥 돈 좀 들인다는 아이들..
    결국 그냥 그렇게 들어가요..
    별거 없더라구요..
    좀 그래요..
    그냥 요즘은 별거 없다는 생각뿐..
    다 지나고 나니..

  • 4.
    '17.7.23 9:49 PM (116.125.xxx.180)

    그리고 대학 가는 순간 , 인생을 영어가 좌우해요
    영어, 공교육 개판이죠
    어디서 배우겠어요

    수학, 대학 결정해요
    수학 대학가서 1도 안쓰는거 의치한도 안써요
    문과 극소수과랑 이과도 공대만 써요
    천문학적 사교육비 지출하는거죠
    쓸데없이

    근데 수학 사교육 꼭 해야
    아니 2개3개 해야 대학잘가요
    입시가 수학 위주로 짜여져서

  • 5. ㅁㅁㅁㅁ
    '17.7.23 9:4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성공한 애들 중 사교육 안받은애들
    많아요 ㅋㅋㅋ

  • 6. ...
    '17.7.23 9:51 PM (183.98.xxx.95)

    부모맘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혹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해서 내아이가 처지는게 아닐까
    이런 조바심에 사교육하는데
    항상 상한선 생각하고
    무조건 해야하는건 아니다
    심지를 굳게해야죠

  • 7. ..
    '17.7.23 9:51 PM (110.70.xxx.11)

    그러게 사교육 안받은애들일수록 돈잘벌고 잘나가는이유가?
    공부잘해봣자 평생 남밑에서 급여쟁이

  • 8. 읭?
    '17.7.23 9:52 PM (122.36.xxx.122)

    5억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세요?

  • 9. ㅁㅁㅁㅁ
    '17.7.23 9:5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정말 성공하는 애들이 어떤 애들인지는 정말 성공해본 사람들이 제일 잘 암. 그사람들 말을 들으세요.

  • 10. ..
    '17.7.23 9:54 PM (110.70.xxx.11)

    기재부사무관이 뭐가대단하다고...

  • 11.
    '17.7.23 9:55 PM (116.125.xxx.180)

    신중해야할건 사교육 안받아도 의대간다 명문대간단 글이예요
    없어요
    단~ 한명도~
    인강도 사교육이예요

  • 12. -----
    '17.7.23 9:5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82 보다보면 엄마들이 호구다.
    교육비즈니스로 돈벌기 진짜 쉽겠구나 그런 생각 드네요.
    사회에서 잉여인력들이 대거 사교육시장으로 넘어가니까요 부추길수밖에.

  • 13.
    '17.7.23 9:56 PM (116.125.xxx.180)

    그런 글에 홀려서
    아니면
    옛날 자기때 생각하고
    자식 사교육 안시켜서 망한 엄마들 주변에 좀 있어요

  • 14. ...
    '17.7.23 9:57 PM (221.151.xxx.109)

    기재부 사무관이 머가 대단하다뇨
    행시패스인데...
    님은 뭐하시는 분이길래

  • 15. ------
    '17.7.23 9:5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많은 엄마들이 직업전선에서 진짜 성공을 못해봤거나 아예 그럴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사회가 진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건지 잘 모름. 그래서 더 사기치기 쉽죠. 가끔 카페에서 사교육 컨설팅? 해주는 사람들 엄마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들 옆에서 듣는데 진짜 웃김 ㅋ

  • 16. ------
    '17.7.23 9:5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인생은 실전임.

  • 17. 격공
    '17.7.23 10:02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사실 돈이 많으면 사교육에 투자를 하든 낭비를 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근데 노후자금 까먹으면서 교육에 투자하는거... 진짜 도시락 싸고 말리고 싶습니다. 애가 똘똘해도 신중해야 해요.

    부부가 건강하게 살다 갑자기 죽을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노후 자금 담보로 애들 뒷바라지는 정말위험해요.

    사교육 들이부어서 대학 한두단계 높여봤자
    부모가 큰 병 걸리면 온 가족이 나락으로 빠지거나 아님 나몰라라 고려장하거나 둘중 하나예요.

    저희 친정아빠가 8년째 누워계시는데 저흰 경제력이 좀 되셔서 24시간 간병인 등등으로 한달에 6-700만원 드는데
    정말 최소한으로 잡아도 (뉴스에 나오는 험악한 요양원) 한달에 백은 잡아야 하거든요. 이런 누워있는 병은 기약도 없어요.

    전국 요양병원 요양원 돌다보면 이런 환자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의료 발달로 더 많아질거고요.

    내가 장담하는데 애 입장에선 대학 더 잘 보내주는거랑 부모에게 돈 안들게 노후 확실히 준비하는거랑 선택하라면 백번 다시 태어나도 후자입니다.

    안락사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노후부터 챙기세요.

  • 18. 그렇죠...
    '17.7.23 10:09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보통 사교육의 기능은 한두단계 대학 수준을 올려주는건데 현실적으로 그게 유용한건 스카이 정도는 되어야 하거든요.
    그 아래 학벌은 자기네들끼리야 줄 세우고 있지만 실제 취업에선 문과는 의미없고 공대는 대학 한단계 낮아도 또 영향없는 편이에요.

    여유있어서 아이에게 해주는거야 부모 마음이지만 서민 가정이라면 돈 쏟아부을 의미가 적어요.

    물론 극소수의, 공부 안하다가 갑자기 불붙은 애들이나 열심히는 하는데 도통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는 제외요.
    이런 경우는 좀 무리해서라도 과외시켜볼만하죠.

  • 19. 공포마케팅
    '17.7.23 10:13 PM (121.160.xxx.222)

    와 정말 ㅇ님 같은 사람 무슨 자신감인지...
    사교육 없이 명문대 의대 간 애들 데려다 보여주고싶네...
    뭐 눈엔 뭐만 보이는 거겠죠...
    정말 중심잡힌 아이들은 스스로 사교육 거절하고 혼자 잘 한답니다...

  • 20. 그렇죠...
    '17.7.23 10:13 PM (61.83.xxx.59)

    보통 사교육의 기능은 한두단계 대학 수준을 올려주는건데 현실적으로 그게 유용한건 스카이 정도는 되어야 하거든요.
    그 아래 학벌은 자기네들끼리야 줄 세우고 있지만 실제 취업에선 문과는 의미없고 공대는 대학 한단계 낮아도 또 영향없는 편이에요.

    여유있어서 아이에게 해주는거야 부모 마음이지만 서민 가정이라면 노후준비 포기하면서까지 돈 쏟아부을 의미가 적어요.
    사교육 안시켰다고 망한 애는 사교육 시켰어도 별 수 없어요.
    공부에 재능이 없는데 사교육 정도로 무슨 수가 있나요. 사교육 종사하는 사람들 본인 아이들도 어쩌질 못하는데...
    도리어 그 엄마는 헛되이 돈 안쓴거죠.

    물론 극소수의, 공부 안하다가 갑자기 불붙은 애들이나 열심히는 하는데 도통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는 제외요.
    이런 경우는 좀 무리해서라도 과외시켜볼만하죠.

  • 21. 정답정답
    '17.7.23 10:14 PM (220.70.xxx.226)

    제가 그 한트럭중에 하나에요...
    사교육 몰빵받아서 다행히 재수삼수는 안했지만
    실력은 없느데 눈만높아서
    아니 사실 얼마전까진 실력은 없는데 눈만높다고 생각을 안했어요
    실력있는데 눈높다고 생각했죠...

    엄마 아빠 미안 ㅠ

  • 22. 격공
    '17.7.23 10:18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노후자금 들이붓는다면 스카이를 보내도 별 차이 없어요.
    스카이나와서 가는 직장 뻔하잖아요. 월급도 뻔하잖아요.

    부모 뒷바라지는 돌아가실때까지 안 끝나죠.

    열심히 교육시켜서 아들딸들 가장 만드는거예요. 남의집 가징은 빼오는거 아니랬죠?

    의대를 가면 또 모르겠네요. 안정적인 고소득이니... 그 이외에는 뭐... 글로벌 IB에 들어가거나 사업이나 해서 떼돈벌면 모르겠는데 그건 스카이 가는것보다 확률이 낮죠.

  • 23. 격공
    '17.7.23 10:19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노후자금 들이붓는다면 스카이를 보내도 별 차이 없어요.
    스카이나와서 가는 직장 뻔하잖아요. 월급도 뻔하잖아요.

    부모 뒷바라지는 돌아가실때까지 안 끝나죠.

    열심히 교육시켜서 아들딸들 가장 만드는거예요.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니랬죠?

    의대를 가면 또 모르겠네요. 안정적인 고소득이니... 그 이외에는 뭐... 글로벌 IB에 들어가거나 사업이나 해서 떼돈벌면 모르겠는데 그건 스카이 가는것보다 확률이 낮죠.

  • 24.
    '17.7.23 10:34 PM (116.125.xxx.180)

    어디 한번 보여줘봐보세요?
    의대를 무슨 사교육 없이~

    뭐 눈엔 뭐 만 보인다느니는 본인한테 해당되겠죠
    어디 시골 사나봐요?
    끕도 안되는 애들 농어촌으로 명문대 보내는?

  • 25. 유치부
    '17.7.23 10:42 PM (14.40.xxx.53)

    부터 영유 이거 최악이에요

  • 26. 다른건
    '17.7.23 10:51 PM (211.205.xxx.119)

    모르겠고요. 5,6억이 중산층 동네는 아닌듯해요.

  • 27. 나참
    '17.7.23 11:23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사교육 없이 의대간사람 주변에는 없겠죠
    님 급이 그정도니
    제 주변에는 꽤 있어요 (제 주변 -> 같이 치대나온 선배동기후배들, 의대나온 나의 형제 및 그의 친구들)
    사교육 없이 충분히 갑니다
    못가는 사람은 그냥 머리가 나쁜거임 ㅋㅋ
    머리 좋으면 사교육따위 필요없음
    어차피 남들 무시하는 정석만 봐도 수학 만점나오는게 사교육 없이 대학가는 사람들임

  • 28. 나참
    '17.7.23 11:24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뭐 시골 촌 농어촌전형? ㅋ 그런거 아니니 웃기지나 마세요 ㅋㅋ

  • 29. 나참
    '17.7.23 11:26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그라고 저 위에 기재부 사무관이 뭐가 대단하냐는 분 ㅋㅋ
    본인이나 본인 자식은 뭐 장관쯤이나 되시나봅니다

  • 30. 나참
    '17.7.23 11:28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기재부 사무관이 뭐가 대단하냐는 분 ㅋㅋ
    본인이나 본인 자식은 뭐 장관쯤이나 되시나봅니다

  • 31. 116 .125
    '17.7.23 11:37 PM (1.237.xxx.35)

    학원관계자이거나
    공부에 공자도 모르거나

  • 32.
    '17.7.23 11:41 PM (116.125.xxx.180)

    본인이 아니고 자기 주변?
    웃기고 자빠지셨네요

  • 33. ㅇㅇ
    '17.7.23 11:42 PM (175.193.xxx.124) - 삭제된댓글

    사교육 별로없이 의대 가요. 강남 쪽 애들은 사교육 많아 하고 오고요. 근게 걔네도 어차피 머리좋은 애들이에요.

  • 34.
    '17.7.23 11:46 PM (116.125.xxx.180)

    여기서 정신승리하면 뭐 나아져요?
    현실이 아닌데?
    루저들끼리 댓글로 열~심히 정신승리해보세요

  • 35. 나참
    '17.7.23 11:47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ㅇ)) 본인이 아니고 자기 주변? -> 머리나쁨 인증인가? ㅋ
    댓글문장 읽었나?
    같이 대학나온 선배동기후배라고 했으면 당연 나도 포함이지 ㅋㅋㅋ

  • 36. 나참
    '17.7.23 11:52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ㅇ님은 댓글 보니.. 머리 평범한 자식 사교육 시켜서 의대정도는 보내신 분이신가 봄 ㅋㅋ
    제 동기중에 사교육으로 쳐바르고 온 평범한 놈들 유급 면하고 따라오려고 힘들던데 ㅋ
    그래도 성공하셨네 ㅋㅋ

  • 37.
    '17.7.23 11:54 PM (116.125.xxx.180)

    자기가 치대나왔다는거?
    웃기고 자빠졌네
    니말 아무도 안믿음
    말투가 일베수준
    맞으면 인증해보던가

  • 38.
    '17.7.23 11:55 PM (116.125.xxx.180)

    그리고 언제적 입시 이야기?
    지금 2017년임 ~

    뭐 지잡도 못나온 놈 말투같지만
    나이도 늙었나본데 말투는 왠 일베?

  • 39. 궁금
    '17.7.23 11:56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기위에 5,6억이 중산층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어떤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서민층이란거죠?

  • 40.
    '17.7.24 12:01 AM (116.125.xxx.180)

    중산층은 20년전에도 10억이상 이라했어요
    5~6억은 서민이죠

  • 41. ..........
    '17.7.24 12:1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 42. 서치
    '17.7.24 12:24 AM (122.105.xxx.2) - 삭제된댓글

    금융자산만 10억이인걸 이야기하는거 아닐까요?

    전 어릴 때 받은 예체능 사교육 덕분에 삶이 행복할 정도에요. 위로받고 스트레스 풀 때 어릴 때 배워놀은 악기 운동 여러가지가 도움 많이 되요. 성인반으로 뭘 다녀도 진도도 눈에 띄게 수월하니 결혼하고도 계속 자기계발 하게되고 좋더라고요.

    반면 주니어골프선수니 악기 영어캠프니 뭐니 사교육 많이 한 남편은 다 필요없다는 주의고 그냥 달리기하는게 취미 ㅡㅡ

  • 43. ㅇㅇ
    '17.7.24 12:54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나참님께

    이해하세요
    찰랑둥이 행패는 여전하네요

  • 44. 우리나라
    '17.7.24 11:36 AM (182.226.xxx.200)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죠
    가성비도 별로

  • 45. ㄴㄴ
    '17.7.24 11:40 AM (61.253.xxx.152)

    사교육필요없어요...10년내로,,,대학서열 직업군서열...다 없어질거 같아요.
    제 주위에만 봐도, 현장에 수도연결(?) 뭐시기....남들은 노가다라는 일 하시는분인데 월 천씩 벌고, 50세 넘었는데도 활발히 일하십니다. 오히려 변호사들,,의사들 망하는 사람들 많구요.
    자기가 잘하는일, 소질있는 거, 좋아하는거, 할수있도록 아이 케어해주세요..

  • 46. 서울대
    '17.7.24 11:57 AM (123.215.xxx.204)

    76%가
    부유층 자녀라죠?

  • 47. 00
    '17.7.24 12:07 PM (221.153.xxx.162)

    전교 1등 수학 영어 선행 없이 고등학교 가서 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교육 없이는 ㅠㅠ
    20년 전에도 그랬어요.
    그냥 상위권은 선행 없이 할 수 도 있겠죠.

  • 48. 맞는말씀
    '17.7.24 12:23 PM (124.56.xxx.35)

    물론 성공한 애들중에 사교육비 많이 들어서 성공한 애들도 많죠
    근데 사교육비만 많이 들어갔는데 성공못한 애들도 한트럭이란거 정말 기억해야 합니다
    그저 2~ 3천만원만 정도만 사교육비에 들어가는게 전부라면 어느부모가 안하겠어요
    당장 몇백같은 사교육비가 나중에 보면 1억~ 2억 나온가는거...
    그렇게 해서라도 인서울 이름들어본 대학만 가도 다행이죠
    그렇게 돈만 날리고 전문대도 못간 애들도 있다는 겁니다...

    한달에 사교육비 2~ 3백 얼마 안들어가는 거 같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까지 하면 금방 억 단위입니다

  • 49. .....
    '17.7.24 2:20 PM (58.235.xxx.143)

    사교육비에 대한 정의가 다르네요..
    2-3천만 들여도 사교육비 엄청 들였다고 생각하는 집도 많은데
    윗님은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군요..

    2-3천으로 안되면 걔는 안되는 애예요.

  • 50. 아이에 따라
    '17.7.24 2:35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

    사교육으로 성공한 아이들도 많겠지만,
    제주변 몇몇 집만 봐도 사교육 아무리 많이 시켜도
    인서울도 못하는 아이들도 꽤 있어요.
    가끔 여기에도 과외, 학원 안보내고 서울대 가는 애들 있냐는 글
    종종 올라 오던데 저희 아이들 사교육없이 서울대 갔습니다.
    그러니까 할 놈은 어느동네 살든, 사교육 없이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 갑니다.

  • 51. ..
    '17.7.24 2:59 PM (110.70.xxx.215)

    목표 대학, 목표 학과 가려면
    사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어요.
    졸업하고 직장 다니면서도 그때 그 학원 선생님 아니었으면
    내 학력이 이거 안 됐을 거다, 라고 말 나오게 되는 케이스죠.
    근데 이런 만남도 돈쓰면 만나지는 게 아니고
    운발도 작용하기 때문에 모든 사교육이 생산적이다, 할 수는 없구요
    대다수에게는 아무 의미없이
    성인 이후 학구열을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준다고 봐요.
    대학 진학 전에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학력 평가 선두지만
    대한민국 대학 순위는.. 그에 비해 먼지급 아닙니까?
    용두사미.
    우리가 딱 그꼴인데 집단적으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케이스별로 들어가면 뭐라 단정하기 어려워요.

  • 52. ㅎㅎ
    '17.7.24 3:03 PM (119.14.xxx.32)

    사교육 일번지 언저리에 아주 오래 살았고, 사교육 시장 돌아가는 것도 아주 꽤 잘 알아요.

    물론, 사교육 뺑뺑이 돌려 성공한 경우도 있어요.
    문제는 성공사례보다 실패사례가 훨씬 더 많다는 겁니다.

    사교육없이 s대 의대도 갔고, 영재고도 갔고, 스카이, 서성한, 경찰대, 교대..기타 등등
    제 주변만 해도 무수히 많은데, 없다 하시는 분들은 뭔지...

    인강마저 사교육이라는 건 너무 억지같아요.
    흔히 말하는 사교육이란 그렇게 부담이 비교적 가벼운 걸 얘기하는 게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실 거면서요.

    영유아 때부터 엄마들 눈 먼 돈 먹고 사는 사교육 관계자, 사교육 기관들 정말이지 너무 많아요.

    노후자금 땡겨 쓰고 이런 건 오히려 작은 문제이고요.
    더한 문제는 따로 있어요.
    세세하게 알려드리면 당장 오늘부터 끊으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ㅜㅜ

  • 53. ..
    '17.7.24 3:08 PM (110.70.xxx.215)

    윗님 더한 문제가 뭔가요?

  • 54. ....
    '17.7.24 3:37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더한 문제라면....
    제 주위를 보면 건강이죠.
    정신적인 건강이요.

  • 55. ...
    '17.7.24 4:17 PM (112.168.xxx.5)

    다른 친구들 학원 종합반이다 과목당 70만원 과외할 때
    방학 때 시내 수학 단과(4만원)듣고 학습지랑 교재, 독서실 등록 정도로 지원해 주셨어요.
    과외나 종합반 다녀본적 없네요.
    저는 그 때 부모님한테 섭섭한 감정은 없었어요..
    그냥 사교육에 대한 생각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ㅋㅋㅋ
    학교 끝나고 혼자 공부하는거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사교육을 좀 더 받았더라면 제 인생은 좀 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해서든 제 스스로 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들이
    명문대 입학은 실패했을진 모르겠으나
    인생사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거 같아요.
    학교 다닐 때 비싼 과외받고 했던 친구들 좋은 대학간 친구들도 있지만
    그 친구들은 과외가 아녔더라도 워낙 똑똑한 친구여서
    시험 기술을 키워져서 입시 기술을 좀 더 얻었다고 생각해요.
    사교육은 필요할 때 시키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사교육에 올인할 필요없고 저역시 그렇게 살고 싶어요ㅋ

  • 56. .....
    '17.7.24 4:22 PM (221.140.xxx.204)

    제 이야기인것 같네요..ㅠㅠ

  • 57. 기재부
    '17.7.24 5:04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사무관이 뭐 대단하냐 라니요?
    어지간한 기업임원들도 벌떡 서서 전화받습니다
    아니 말 섞을 일도 없을걸요
    여기서 한국은행, 금감원 똑똑하다지만 기재부 사람들이 더 똑똑해요
    권력도 훨씬 강하고요

  • 58. 저희
    '17.7.24 5:43 PM (223.63.xxx.143)

    가까운 친척이 고졸 자격지심이 심해서 아들을 엄청 사교육시켰어요. 분수에 안맞을 정도로. 그래서인지 회계사 돼서 명문대 나온 부잣집 아가씨랑 결혼했는데, 제가 유일하게 사교육이 효과있나보다 인정한 경우에요. 사교육을 해서 걔가 공부잘했다고 주장할 순 없지만 걔가 사교육없이 회계사 됐을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요.

  • 59. 저는 예체능
    '17.7.24 8:46 PM (125.131.xxx.151)

    그냥 건강과 감성을 위해 시키는 건 좋은데 웬만한 재능과 감성 없고서야 성공하기 어려워요. 발레단원이나 오케스트라 단원은 그 분야에서 엄청 잘 나가는 건데도 절대 들인 돈만큼 못 벌어요. 솔직히 그렇게 들인 돈이면 다른 공부 시키면 적어도 본전은 뽑거나 나중에 집 해 줄 수 있으니 자식에게도 과연 좋은 건지. 뭣보다 준 재벌 급 아니면 부모 노후도 힘들어지죠. 그래도 재능이 뛰어나고 돈 좀 있으면 시킬 만한데 그래도 자식 인성도 잘 보세요. 부모의 희생을 고맙게 여기는지 (그럴 줄 아는 애들은 공감 능력 발달로 예술성도 뛰어나고 각오도 남달라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죠) 당연하게 여기는지(이런 애들은 예고 가서 금수저들과 비교하며 왜 우리 부모는 이것밖에 못 해줘 불만 품다가 나중에 자기가 못해서 망해도 부모 원망하죠).

  • 60. ..
    '17.7.25 1:12 AM (223.62.xxx.111)

    기재부 사무관이 안대단하다라...
    물론 경력없는 초임 사무관이 받는 보수는 정말 .... 적지만
    금전적인걸 떠나 휘두르는 돈은 수백억 수천억이에요

    제아무리 잘나가도 담당 사무관이 해당 실장 국장 설득 안해주면 예산 못땁니다.
    그만큼 업무 강도도 강하고요..
    기재부 사무관이 너무너무너무 대단하진 않아도
    어느정도는 대단합니다.

    여기 덧글들 보면 천민자본주의를 보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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