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간의 자식, 그러니까 어린애가 위협하는데도 '우리애는 안때려요~ 그냥 시늉만해요' 라고 말하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지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애를 와서 계속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나 쟤 때릴거야!!!"이러는데도 '우리애는 안때리고 시늉만 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했던 현대백화점 꼭대기에서 만난 아줌마!
담에 만나면 진짜 나도 당신애 때리기 직전까지 위협할겁니다.
오늘 내가 엄청 정중하게 말하니까, 나 무서워서 저쪽으로 도망가서 놀았죠?
담엔 그걸로 안끝나요.
안때려도 위협하는거 자체가 잘못이에요. 애나 개나 상관없이요.
애들 여기저기 시끄럽게 구는것도 정말 싫은데,
애 교육 잘못시켜서 다른 애엄마들 욕먹이는것도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