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돈이 하늘나라로 여행 가셨대요

사돈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1-09-04 20:33:27

아침일찍 영안실에 다녀 왔어요

지난 여름에 알았어요

그분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것을

본인이 증세가 나타나니 가족들 모르게 정신과에 다니며 약을 먹었었대요

그러다 심해져서 가족들이 알게되고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호전되어 집에 왔는데 점점 안좋아졌나봐요

머리가 참 좋으신 분이셨대요

학교 다닐때 우등생이였고

국가자격증만 해도 10개가 넘는대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하더래요

그래도 설마 했는데 스스로 하늘나라 여행을 가셨다고....

그런분 빈소를 가보기는 처음이고 아직은 50대인데 유가족들에게 뭐라 할말도 그렇고 조용히 앉아 있다만 왔네요

추석에 차례도 지내야 하고 추석10일뒤 아버지 제사도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앉아 있다만 왔어요

제 기억엔 참 순진하고 젊잔은 분이셨는데 .....

너무나 힘들어 하시다가 선택을 하셨다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80.182.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을 빕니다.
    '11.9.4 9:12 PM (118.39.xxx.9) - 삭제된댓글

    물질계를 벗어나서 더 큰 곳으로 가신거지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물질이 소멸되지 않는것처럼 사람의 의식도 사라질 수가 없는 우주랍니다.
    에너지가 변형되어 영원히 우주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의 의식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지요. 단지 육체만 변화되어서. 윤회라고 하죠.

  • 2. 웃음조각*^^*
    '11.9.4 9:43 PM (125.252.xxx.108)

    많은 고통이 있으셨겠지만...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2 소변에서 냄새가 평소 많이나요 4 6세 아들 2011/09/04 5,074
13661 옷가게 너무 날씬한 여사장 부담스러요;; 3 .. 2011/09/04 4,101
13660 안철수가 한나라당 2중대가 아닌이유. 7 2011/09/04 2,259
13659 혹시 해운대센텀메디칼센터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1/09/04 2,158
13658 진공 청소기 어떤거 쓰시나요? 3 궁금 2011/09/04 2,649
13657 전여옥과 안철수! 5 정통한소식 2011/09/04 2,735
13656 엄마와 애증관계이신분 계신가요? 맹랑 2011/09/04 2,858
13655 신랑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세요? 4 ㅇㄹㅇㅎ 2011/09/04 2,610
13654 고딩 딸아이를 보는 너무 다른 우리 부부의 시각... 14 딸아이 2011/09/04 4,372
13653 안철수.여론조사 36.7% 압도적 1위 6 .. 2011/09/04 2,641
13652 '최근 많이 읽은 글' 中... 6 -" - 2011/09/04 2,359
13651 남편이 애들 공부를 다 끊겠대요 ㅡㅡ; 23 =.= 2011/09/04 11,283
13650 안철수 님 시장선거 꼭 나오세요. 16 2011/09/04 2,860
13649 전기요 켰네요... 4 ㅎㅎ 2011/09/04 2,290
13648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만 하고 지낸 옆 호 할머니하고 와인 한병 마.. 6 ..몰라 2011/09/04 3,493
13647 조국 "안철수 주변 다수는 '친한나라 성향'의 보수" 7 ... 2011/09/04 2,844
13646 대한민국 누리꾼의 힘... 2 ,,, 2011/09/04 2,062
13645 말이 없는 남편 2 답답녀 2011/09/04 3,780
13644 골퍼선수 최나연,,멋져요(폼이 멋있어요) 1 ,, 2011/09/04 2,165
13643 이런일도 있나요? 나이 50에시력이 좋아졌어요 6 갑자기 시력.. 2011/09/04 4,876
13642 집에가서는 엄마가 아이를 혼내줬을까요? 19 아효~ 2011/09/04 4,035
13641 장롱면허인데 차사고 시내주행 돈주고 받을까요? 6 2011/09/04 2,557
13640 가슴이 따듯해지고 인격적으로 성숙해 질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책추천 2011/09/04 3,571
13639 여인의 향기서 엄기준이 김선아 좋아 2 하나요? 2011/09/04 2,853
13638 올케랑 남동생이 추석 전날에 온다네요 55 시누이 2011/09/04 1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