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거든 큰것이든 시샘(시기질투)이 많아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7-07-23 19:13:20
사랑을 못받고 케어도 못받고 자라서 그런가
사람들의 좋은점 저도 좋은데요
저만 제 단점이 크게보이고 사람들에게서는 장점만 보여요
장점과 좋은점들만 보여서 저도 기분좋고 자극이 되어 열심히 하려하지마는 동시에 시샘이 작동, 시기질투가 되네요

이러는 제모습에 실망이 되어서 일부러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있고요 혼자다녀요
사람을 안사귀고 안어울려요

사소한거든 작든크든 시샘이 많고 시기질투심이 생기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ㅠㅠ
너무 괴롭고요. 저도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어요.
IP : 117.111.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3 7:2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 장점을 잘 보는 눈을 가지셨네요
    부럽고 샘 나는게 당연하지않나요
    그러다 나도 닮으려 애쓰고 나아지는거죠
    다음에 또 그런마음이 들면
    나를 토닥토닥해주세요...너 이걸 잘하고싶구나 (갖고싶구나) 괜찮아 이런마음이 들어도 괜찮아...해주세요

  • 2. 아무 짝에도 쓸모없고
    '17.7.23 8:0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결국은 내게 손해나는 일,
    알면서도 계속하면 멍청한 짖이죠.
    난 호기심 대마왕에 남녀노소 누구하고도 말통하면 그순간은
    잘 노닥거릴정도로 상황에 따라 넉살도 있지만
    한가지 시기질투 심한 사람은 옆에 두고 싶지 않아요.
    그 찌질함에 관심도 매력도 못느끼지만 우선 피곤해서요.
    경험상 그들은 어떤 순간에도 도움이 안되더만..
    유머없고 인간적 매력없고 뭐 그타등등 ..
    아무리 친했어도 자잘한거에 그런게 보이면
    그사람 전체의 통을 본거같아 일단은 시시해보이고
    이 인간과 있는것도 시간낭비란 생각이 들어서...
    전 웬만해서 싸워본적도 (하하 남편과는 셀수없이 많았지만 )별 없고
    적도 별로 안만드는 편이지만 딱 님이 말하는 그런성향의 사람은 피하고 봐요.

  • 3. 인정하고 노력해야죠.
    '17.7.23 8:05 PM (211.178.xxx.193)

    부럽다고 내 것 되지 않고. 타고난 복도 있고. 노력하기도 했을 거고. 부러운 만큼 나도 노력해서 가져보고. 질투만 하면 내가 못난 거고.

    여기 쓴대로 본인 스스로를 알잖아요. 그래서 대인관계도 피하고.
    계속 그러고 살고 싶으세요? 계속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일단 내가 질투하는 건 숨길 수 있잖아요.

    처음부터 질투를 딱 끊을 수 없겠지만 살살 사람 만나면서

    상대와 나를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사람이 신도 아니고

    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완벽한 사람도 없어요. 그걸 받아들이세요.

  • 4. ...
    '17.7.23 8:10 PM (121.166.xxx.33)

    제가 질투가 없는 편인데요 어떻게 생각하고 사냐면..
    다른 사람들과 제 삶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해요. 컴퓨터와 사과는 비교할 수 없잖아요 ?
    나는 사과고 다른 사람들은 컴퓨터 이렇게 생각해요
    나는 내 방식대로 살지, 내 삶은 내가 잘 알지, 나한테 인정받아야 제대로 인정받은 거지
    이렇게 생각해요

  • 5. ᆞᆞᆞ
    '17.7.23 8:11 PM (218.238.xxx.70)

    외면할수록 감정이 더 올라와요
    나에게서 분리하려 하지말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감정 안에 머무세요
    머물면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바라보세요
    이게 시작이에요
    혼자 하기 어려우시면 대인관계 관련 집단상담에 참여하시거나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아보세요

  • 6. ㅠㅠ
    '17.7.23 9:04 PM (49.1.xxx.41)

    나잘난맛에 사니까 부러울것도없네요. 저는.

  • 7. ㅠㅠ
    '17.7.23 9:05 PM (49.1.xxx.41)

    자신감을키워보세요

  • 8. 원글이
    '17.7.24 4:10 PM (117.111.xxx.166)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893 추천부탁드립니다. 호텔패키지 2017/07/24 322
711892 워킹맘 .... 격려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20 힘들다 2017/07/23 5,338
711891 sbs 스페셜 2 나레이션 2017/07/23 3,890
711890 대구치맥축제, 거리예술가 출연료 2만원 열정페이 논란 3 고딩맘 2017/07/23 1,386
711889 동상이몽 이재명은 20 ... 2017/07/23 6,679
711888 항공권 취소 문의드립니다 2 ........ 2017/07/23 1,024
711887 비숲에서 황검사친구 4 비숲 2017/07/23 3,248
711886 화이트보드 추천좀 해주세요 1 칠판 2017/07/23 545
711885 원세훈 결심재판 선고일이 내일 7월 24일, 재판선고날 법정구속.. 7 ... 2017/07/23 1,030
711884 김희선 엄마는 인터뷰 안 했나봐요 24 //// 2017/07/23 23,457
711883 공부못하는 중학생 뭘 가르칠까요? 14 00 2017/07/23 3,699
711882 사모예드가 고양이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지나요? 4 뿜뿜 2017/07/23 965
711881 여행사가 말하는 아동은 몇살? 5 아동요금 2017/07/23 1,239
711880 중2 여자아이 염색들 많이 하나요~? 14 2017/07/23 1,546
711879 와인 맥주 중에 2 항상봄 2017/07/23 682
711878 강남이 왜 좋은거죠? 18 2017/07/23 6,228
711877 전남친들과 선물 15 rnra남친.. 2017/07/23 2,633
711876 문재인대통령이 인정한 상생기업 오뚝히 4 ㅇㅇㅇㅇ 2017/07/23 1,461
711875 아들이 다쳤어요. 좀 봐주세요. 6 .. 2017/07/23 2,936
711874 7월29일 오후6시 청계광장으로!! 20 공정사회 2017/07/23 2,255
711873 황시목!!!!!! 12 흐흐흐 2017/07/23 4,240
711872 사오십대 여성분들이 이쁘다고 하는 얼굴요. 22 질문 2017/07/23 13,789
711871 해운대 외국인이랑 식사할 깔끔한 한식 있을까요? 4 ㄹㅎ 2017/07/23 1,000
711870 라면중 스낵면 좋아하는 분 없나요? 33 오뚜기 2017/07/23 4,786
711869 gs25시 대만 아이스크림 드셔보셨어요? 궁금 2017/07/23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