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거든 큰것이든 시샘(시기질투)이 많아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7-07-23 19:13:20
사랑을 못받고 케어도 못받고 자라서 그런가
사람들의 좋은점 저도 좋은데요
저만 제 단점이 크게보이고 사람들에게서는 장점만 보여요
장점과 좋은점들만 보여서 저도 기분좋고 자극이 되어 열심히 하려하지마는 동시에 시샘이 작동, 시기질투가 되네요

이러는 제모습에 실망이 되어서 일부러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있고요 혼자다녀요
사람을 안사귀고 안어울려요

사소한거든 작든크든 시샘이 많고 시기질투심이 생기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ㅠㅠ
너무 괴롭고요. 저도 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어요.
IP : 117.111.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3 7:2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 장점을 잘 보는 눈을 가지셨네요
    부럽고 샘 나는게 당연하지않나요
    그러다 나도 닮으려 애쓰고 나아지는거죠
    다음에 또 그런마음이 들면
    나를 토닥토닥해주세요...너 이걸 잘하고싶구나 (갖고싶구나) 괜찮아 이런마음이 들어도 괜찮아...해주세요

  • 2. 아무 짝에도 쓸모없고
    '17.7.23 8:0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결국은 내게 손해나는 일,
    알면서도 계속하면 멍청한 짖이죠.
    난 호기심 대마왕에 남녀노소 누구하고도 말통하면 그순간은
    잘 노닥거릴정도로 상황에 따라 넉살도 있지만
    한가지 시기질투 심한 사람은 옆에 두고 싶지 않아요.
    그 찌질함에 관심도 매력도 못느끼지만 우선 피곤해서요.
    경험상 그들은 어떤 순간에도 도움이 안되더만..
    유머없고 인간적 매력없고 뭐 그타등등 ..
    아무리 친했어도 자잘한거에 그런게 보이면
    그사람 전체의 통을 본거같아 일단은 시시해보이고
    이 인간과 있는것도 시간낭비란 생각이 들어서...
    전 웬만해서 싸워본적도 (하하 남편과는 셀수없이 많았지만 )별 없고
    적도 별로 안만드는 편이지만 딱 님이 말하는 그런성향의 사람은 피하고 봐요.

  • 3. 인정하고 노력해야죠.
    '17.7.23 8:05 PM (211.178.xxx.193)

    부럽다고 내 것 되지 않고. 타고난 복도 있고. 노력하기도 했을 거고. 부러운 만큼 나도 노력해서 가져보고. 질투만 하면 내가 못난 거고.

    여기 쓴대로 본인 스스로를 알잖아요. 그래서 대인관계도 피하고.
    계속 그러고 살고 싶으세요? 계속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일단 내가 질투하는 건 숨길 수 있잖아요.

    처음부터 질투를 딱 끊을 수 없겠지만 살살 사람 만나면서

    상대와 나를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사람이 신도 아니고

    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완벽한 사람도 없어요. 그걸 받아들이세요.

  • 4. ...
    '17.7.23 8:10 PM (121.166.xxx.33)

    제가 질투가 없는 편인데요 어떻게 생각하고 사냐면..
    다른 사람들과 제 삶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해요. 컴퓨터와 사과는 비교할 수 없잖아요 ?
    나는 사과고 다른 사람들은 컴퓨터 이렇게 생각해요
    나는 내 방식대로 살지, 내 삶은 내가 잘 알지, 나한테 인정받아야 제대로 인정받은 거지
    이렇게 생각해요

  • 5. ᆞᆞᆞ
    '17.7.23 8:11 PM (218.238.xxx.70)

    외면할수록 감정이 더 올라와요
    나에게서 분리하려 하지말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감정 안에 머무세요
    머물면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바라보세요
    이게 시작이에요
    혼자 하기 어려우시면 대인관계 관련 집단상담에 참여하시거나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아보세요

  • 6. ㅠㅠ
    '17.7.23 9:04 PM (49.1.xxx.41)

    나잘난맛에 사니까 부러울것도없네요. 저는.

  • 7. ㅠㅠ
    '17.7.23 9:05 PM (49.1.xxx.41)

    자신감을키워보세요

  • 8. 원글이
    '17.7.24 4:10 PM (117.111.xxx.166)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950 우리나라 소방관들 17 ... 2017/12/23 2,187
760949 기레기들이 욕 얻어 먹는 이유 21 .... 2017/12/23 1,619
760948 중학교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4 놀자 2017/12/23 675
760947 신과함께 영화가 사자의서와 내용이 비슷한가요? 3 사후 2017/12/23 1,410
760946 워너원 강다니엘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점 19 One fo.. 2017/12/23 3,120
760945 묵주기도 도와주세요 7 새해 2017/12/23 2,146
760944 수시 추합 10 연말 2017/12/23 3,283
760943 초간단 족욕법 ! 6 후끈 2017/12/23 4,715
760942 특성화고 졸업한 ᆢ20살 취업 스토리 20 초5맘 2017/12/23 3,643
760941 신과함께 부모님 보시기에 어딸까요? 4 ........ 2017/12/23 2,179
760940 여러군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팔 계획있냐고 물어요 7 ㅇㅇ 2017/12/23 2,825
760939 일본 여자들 외모 특징이 뭔가요? 45 ㅎㅎ 2017/12/23 17,659
760938 가까운데 놀러갈까 집에서 따뜻하게 푹 쉴까... 5 고민 2017/12/23 1,715
760937 직업전문학교 어떤가요 17 .. 2017/12/23 4,014
760936 수학만 잘해서 논술로 대학가신분 있나요? 이과 11 고1맘 2017/12/23 3,492
760935 세월호 유가족 예은아빠 트윗. 19 richwo.. 2017/12/23 4,664
760934 자랑하고싶은 일 생겼을때 그때가 조심할때 더라구요 25 삶이란 2017/12/23 6,668
760933 기쁜 일 있을때 조용해야겠네요. 28 ... 2017/12/23 18,237
760932 과민성 대장 증상에 불안장애 약이 효과 있다는데 2 2017/12/23 1,769
760931 청담동쪽 저렴한 보석셋팅하는곳 없을까요 4 종로처럼 2017/12/23 1,053
760930 안철수 궁금한게 있어요. 11 ㅅㄷ 2017/12/23 1,263
760929 건강에 더 좋은 건 운동일까요? 잠일까요? 11 건강 2017/12/23 3,546
760928 샤넬같은 양가죽 누빔가방 아시는분 2 마크제이콥스.. 2017/12/23 1,435
760927 자녀들 고3 때 수면시간이 어느정도 되었나요? 3 3 2017/12/23 1,484
760926 급질) 대치동 학원- 수업이 9시면 학원은 몇시에 문 여나요? 3 학원 2017/12/2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