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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태어난 시 안다고 감동이라는 아들

막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7-07-23 18:50:34
제가 우리 애들 태어난 시를 정확히 알고 있거든요
생리도 꼭 새벽부터 시작인데 출산도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아들 둘이 시,분이 거꾸로 숫자라 정확히 기억하게 됐죠
이번에 아들 여친이랑 밥을 먹었는데 거기서 아이가 제가
지 태어난 시를 안다고 뿌듯해 하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기억을 많이 못한다 했다더군요
아마도 출산 과정이 너무 힘들었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어
시를 기억 못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어쨌든 우리애는 가끔 생각지도 못한 일로 감동을 잘해서
제가 좀 뿌듯하네요
이젠 예쁘지도 않은 엄마를 여친 앞에서 예쁘다고 떳떳이
말하는 애니요
IP : 175.120.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3 6:59 PM (1.250.xxx.234)

    그거 잊어버릴까봐 육아일기장에
    기입 해놨죠.

  • 2. ...
    '17.7.23 7:18 PM (114.204.xxx.212)

    요즘은 병원에서 태어나니 다들 기억해요 11시 25분
    저는 시골 할머니 집에서 태어나서 아무도 시계를 안봤다고 ... 그냥 새벽이라고만 알아요

  • 3. 그것보다
    '17.7.23 7:24 PM (175.127.xxx.62)

    여친 앞에서 울엄마 예쁘다고 하는 아드님 참 좋아보여요
    감동 안받는 아들보다 더 이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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