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아파트 생활이 너무 복잡하고 시끄러워서 조용한 곳을 찾아
지은지 2년이 된 신축 다세대(주인과 같은 건물에 살고있는) 주택으로 이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집주인으로부터 이상한 요청을 부탁받았어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그린벨트 해제된 지역이라 단독주택만 살 수 있는 곳인데,
저희집을 비롯하여 동네의 10여채의 집들이 전,월세로 세를 내어주어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분간(약2개월) 세대주를 취소(?)하고 본인(집주인)집으로 세대원으로 들어와달라네요.
주택청약과 장기전세등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요청은 정말 당황스러운데요.
게다가 이집으장로 이사올때 집주인과 부동산 등 아무도 위와 같은 상황은 설명해주지 않았거등요.
질문은 제가 꼭 주인아저씨 세대원이 되어야하는지?
요청대로 세대원으로 들어갔을때 청약과 장기전세 등에 불이익이 없을지입니다.
주말에 갑자기 너무 난감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