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에 대출 이렇게 받는 거 많이 위험할까요?

고민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7-07-23 18:23:01

혼자 살고 그동안 돈은 별로 못모아서 이제 모으는 중입니다

대출 4900받아서 7천짜리 전세 사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곰팡이에 바닥에 습기가 차서

이사 가기로 합의보고 집 다시 알아보는 중인데요

전세로 1억까지 알아보고 있는데 한달 조금 넘는 시간동안 빌라만 보고 다녔는데

대부분 집에 곰팡이나 누수 흔적이 있더라구요


부동산도 여러곳 연락해서 다녀봤는데 그러네요

날도 덥고 너무 지쳐서 보증금을 은행에서 말한 최대대출가능액인  1억 3천까지 올려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추가대출 가능하다고 했고 그게 1억 3천쯤 된다고 했거든요 (기존대출 포함해서)


지금 기존대출금은 5백정도 갚은 상태고 (대출은 올1월 받았음)

월급은 250-260정도 됩니다

가족부양 안하고 제가 번 돈 저만 쓰면 되구요

부모도움 받고 이럴 형편은 안됩니다

당장 목돈 들어갈 일 없고 건강한 편이긴 하지만 나중에 혹시 목돈 들어갈 거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대출 최대한 땡기면 안될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집에만 올인하는 거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그냥 최대한 대출 땡기고 나중에 목돈 들어갈 일 생기면 전세금 낮춰서 이사가면 되는걸까요?

반전세는 월세가 아무리 싸봐야 30만원이고 제가 지금은 최대한 돈을 많이 모아야 할 시기라고 판단해서

접기로 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마음먹기나름이라 1억이나 1억2천이나 집 상태가 확 달라지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이사날짜는 10월까지 나가기로 해서 아직 여유가 있긴한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1. 집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10월까지 여유가 있으니  1억으로 맘에드는 전세 구할때까지 기다린다


2.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대출 최대한 땡겨서 집을 다시 알아본다


다른 방법이 떠오르질 않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9.19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룸 메이트를 구한다
    '17.7.23 6:58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둘이 방2개

  • 2.
    '17.7.23 9:22 PM (223.62.xxx.143)

    원룸으로 구하고 허리띠를 졸라맨다
    거의 한달에 이백이나 백 팔십 정도 대출 갚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695 이러다 광주 땅 전부 발굴 작업 해봐야겠네요 1 광주 2017/11/28 1,581
752694 까사미아 까사온 가구 진절머리가 나요 6 진절머리 2017/11/28 4,747
752693 조윤선 다시 빵에 가서 귤 먹겠네요. 8 나이스 2017/11/28 4,845
752692 생표고버섯.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먹나요 7 ... 2017/11/28 1,354
752691 현재mbc 노조원들이 미는 사장 후보는 누구인가요 . 2017/11/28 957
752690 콩 심은데 콩 난다는데... 6 황당 2017/11/28 1,271
752689 분홍색 소시지 중에서 젤 맛난 게 뭔가요? 6 반찬 2017/11/28 1,694
752688 질문)렌즈 삽입술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0 2017/11/28 4,801
752687 냉장고 고장.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16 .. 2017/11/28 3,334
752686 울 딸 어록중 최고봉 6 까칠 중딩 2017/11/28 3,757
752685 70일 아기 요로감염 의심 글쓴이에요 6 지봉 2017/11/28 1,920
752684 식품건조기에 냉동된것 바로 넣어도 될까요? 2 ㅇㅇ 2017/11/28 914
752683 국민연금이요 3 1234 2017/11/28 1,425
752682 더불어민주당....진짜 일 잘 하네요. jpg 6 세련되고 2017/11/28 3,433
752681 일반고에서 내신등급 10 2017/11/28 3,724
752680 전문대 1 문의 2017/11/28 1,319
752679 류여해, 곶감 만든 김정숙 여사에 ..시간 참 많으시네요 29 고딩맘 2017/11/28 5,651
752678 차디찬 인삼밭에 9개월 아들 버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19 샬랄라 2017/11/28 5,773
752677 총각은 거들떠도 안보는듯하고 돌싱이나 아저씨들은 관심 11 ..... 2017/11/28 5,260
752676 이프온리, 말할수없는 비밀, 퀸카로 살아남는법 3 tree1 2017/11/28 1,845
752675 수입 거실등 이름 여쭈어요 2 uu 2017/11/28 949
752674 가구회사에 이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10 .. 2017/11/28 2,317
752673 쯔쯔가무시 무섭네요. 1 // 2017/11/28 1,594
752672 남편이 사랑받는 느낌이 안든다고 합니다 20 joo 2017/11/28 10,358
752671 안타티카 안주머니에.. 14 ss 2017/11/28 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