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다 불리하면 상대 약점을 얘기하는거 어찌보세요?
"다음에 늦으면 벌금이야ㅋㅋ " 이랬는데 좀이따가
"넌 차 없자나. 외곽 나가기 힘들겠네.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차 없는게 약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그냥 전에 얘기한건데.
그러고보니 이렇게 저를 떠본 경우가 몇번있었어요.
스쳐지나간게 전에 이 친구가 자신은 사람의 약점을 기억하고있대요. 단지 말을 안할뿐.
이게 지나가면서
이 친구가 이런식으로 얘기한게 곱게 안들리더라구요.
이걸 약점이라고 생각한건가?
속으로 사람에 대해서 판단하네?
겉으로는 전혀 그런 내색 안비치는 사람이었거든요.,,
예의도 있고 피해주는 사람은 아니라서 만나고있는데,,
이런 사람 대해본 82님 있나요???
어떻게 대꾸하시겠어요?
1. ..
'17.7.23 2:4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판사도 아니고 벌금이 뭡니까..
농반진반 이라도 누가 들어도 기분이 나빠요.
뭐라도 한소리 해야 기분이 풀리니 그렇죠.
속상하면 나도 상대를 속상하게 해야,
상대가 조심한다고 .. 그러더라고요.2. 창작
'17.7.23 2:51 PM (175.223.xxx.186)..님
늦지를 말든가
늦는다는 전화도 없고 문자도 없이 20분 늦게 와서 길 한복판에서 더위에 땀 뻘뻘 흘리게한 사람에게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저것도 많이 참고 한 말입니다.3. ㅇㅇ
'17.7.23 2:54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 있죠.
약점을 알지만 다들 조심해서 말 안하는건데
굳이 그걸 들먹이는 사람들.
똑같이 대해주려고 해도 저는 못 하겠더라구요.
그냥 넌 지능이 낮아서 그런다 속으로 그러고 말아요.4. ㅇㅇ
'17.7.23 2:55 PM (223.62.xxx.164)첫댓은 시간약속 안지키시는 분인가봐요
5. ....
'17.7.23 2:55 PM (221.157.xxx.127)벌금 얘기 기분나빠요 툭하면 벌금 입에올리는 사람과는 만나고싶지 않음
6. 근데
'17.7.23 3:03 PM (175.223.xxx.29)20분정도면 뭐 기다려줄만은한데
길거리 더운날이면 길죠..
늦은게 별로 안미안한가봐요?
그냥 되받아져보시지그랬어요?
어 그게 무슨뜻이야?
너 지금 차 있다고 유세하는거야?
너.. 차있다고 약속 늦어도 된다는거야?7. ..
'17.7.23 3:06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님이 먼저 늦은걸 가지고 말실수 했네요.님은 할말 다하면서 상대는 안그러길 바라는건 좀....
8. 잉?
'17.7.23 3:15 PM (175.223.xxx.29)저게 말실수인가요?
저정도는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벌금 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은 듣고싶었겠죠
20분 늦을거면 카톡 정도는 날려줘야죠
어디 시원한데 들어가 있으라고..9. 둘이
'17.7.23 7:48 PM (180.69.xxx.69) - 삭제된댓글벌금내라, 밥 사라.....
하지 마세요. 그거 농담으로 하는 말과는 다르다는 걸 아시잖아요.
기다리느라 덥기까지 해서 생고생 했다면 그 사실을 말하고 상대에게 사과를 받을 일입니다.
남의 약점 기억해두고 적기에 상대에게 한 방 날리는 사람은 전형적인 소극적 공격성 소유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