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이런 고양이가....헐

moioiooo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7-07-23 14:03:05
땀 흘리며 매운 떡볶이 먹고 있는데
고양이가 선풍기 앞으로 가서
힘들게 발을 몇번씩 놀리더니
전원 끄고 가버리네요
이거 뭔가요? 뭘그리 애써가며 선풍기를 꺼야만 했는지.....
집사로서 서럽네요 ㅠㅠㅠㅠㅠ
IP : 222.237.xxx.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3 2:07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저희집 냥이는 내가 잘때 나를 괴롭혀요.
    평소엔 가까이 안오는데 밤에 자고있으면 와서 내 팔을 막 깨물어요. 그래서 깨서 팔을 이불속에 숨겼어요.
    나한테 맺힌게 많은가봐요.
    냥이가 싫다는데 내가 자꾸 안고 쓰다듬거든요. 낮에.
    며칠전엔 싫다는거 강제로 목잡고 사진촬영도 하고.ㅠ
    집사 너도 당해보란건지... 암만 생각해도 복수하는거 같아요.

  • 2. ...
    '17.7.23 2:08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저희집 냥이는 내가 잘때 나를 괴롭히더군요.
    평소엔 가까이 안오는데 밤에 자고있으면 와서 내 팔을 막 깨물어요. 그래서 깨서 팔을 이불속에 숨겼어요.
    나한테 맺힌게 많은가봐요.
    냥이가 싫다는데 내가 자꾸 안고 쓰다듬거든요. 낮에.
    며칠전엔 싫다는거 강제로 목잡고 사진촬영도 하고.ㅠ
    집사 너도 당해보란건지... 암만 생각해도 복수하는거 같아요

  • 3.
    '17.7.23 2:08 PM (1.225.xxx.199)

    심심한 위로를...

    죄송하지만 넘 귀여워 미치겠네

  • 4. ...
    '17.7.23 2:09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저희집 냥이는 내가 잘때 나를 괴롭히더군요.
    평소엔 가까이 안오는데 밤에 자고있으면 와서 내 팔을 막 깨물어요. 그래서 깨서 팔을 이불속에 숨겼어요.
    나한테 맺힌게 많은가봐요.
    냥이가 싫다는데 내가 자꾸 안고 쓰다듬거든요. 낮에.
    며칠전엔 싫다는거 강제로 목잡고 냥이 증명사진 촬영도 하고.ㅠ
    집사 너도 당해보란건지... 암만 생각해도 복수하는거 같아요

  • 5. ㅋㅋㅋㅋㅋ
    '17.7.23 2:10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ㄲㄲㄲㄲㄲㄲㅋㅋㅋㅋㅋㅋㄲㄲㄲㄲ
    너무하네요 ㄲㄲㄲㄲㄱㅋㅋㅋㅋㄲㄲㄲㄲ

  • 6. 냥집사
    '17.7.23 2:11 PM (203.229.xxx.102)

    집사가 잘못했네요...ㅎㅎ
    뭔가 몰라도 심기가 불편하셨던게야ㅋㅋㅋ

  • 7. ...
    '17.7.23 2:34 PM (119.71.xxx.61)

    집사따위가 선풍기를?

  • 8. moioiooo
    '17.7.23 2:35 PM (222.237.xxx.47)

    에어컨도 아니고요 ㅠㅠㅠㅠ 선풍기였다고요ㅠㅠㅠㅠ

  • 9. ㅎㅎㅎ
    '17.7.23 2:36 PM (14.47.xxx.244)

    떡볶이가 맛있어 보였나봐요~~ ㅋㅋㅋㅋ

  • 10.
    '17.7.23 2:38 PM (112.153.xxx.100)

    귀여워요. ^^ 선풍기켜는 고양이들은 더러 있던데..끄는 고양이는 처음들었어요. 집사야~ 전기세 아껴라 ^^

  • 11. ㅋㅋㅋ
    '17.7.23 2:39 PM (61.80.xxx.94)

    큰소리로 웃었어요

    울집 고양이도 이뻐죽을지경이긴 한데
    선풍기자리 차지하긴 하지만 끄진 않더라요ㅋ
    원글처럼 안당하려면 잘 보여야겠네ㅎㅎㅎ

  • 12. 아이디 보소 ㅋㅋ
    '17.7.23 2:48 PM (180.67.xxx.177)

    평소에 극한의 한이 많은 냥이였던듯 ㅋ
    어제 뉴스에 불이 난 원룸에 범인이 냥ㅇ
    전기렌지위에 올라가 놀다가 눌러서 ㅠ
    그런 사례가 제법 많다고 전기선 뽑든지
    위에 뭘 얹어두라고 하더라구요
    며칠전에는 외출하면서 강아지위해서
    켜둔 선풍기가 불이나 집과 강쥐 다 ㅠㅠ

  • 13. moioiooo
    '17.7.23 2:55 PM (222.237.xxx.47)

    컴퓨터 자판도 눌러서 폴더 이름을 ㅗㅓㅏㅓㅗ같은 걸로 바꿔놓은 적도 있었네요 ㅠㅠ
    암튼 윗분 말대로 아무거나 누를까봐 외출시엔 전원 다 빼놓아요

  • 14. 야옹!
    '17.7.23 2:56 PM (223.62.xxx.232)

    그 냥이 발놀림 상상하니 웃음이 절로~~~
    집사한테 불만을 그런 식으로 ㅋ ㅋ ㅋ

  • 15. 양이
    '17.7.23 3: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빠터졋네요ㅋㅋㅇㅋ
    저희 냥이도 선풍기 사랑한다고 선풍기한테 막 부비부비하며 오종종 발질?하다 꺼버려요ㅋㅋ

  • 16. 원글님이
    '17.7.23 3:00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1.떡볶이 먹을줄 모르는게 안타까워서? 땀 흘리며 먹고 시원하게 씻어라?
    2.너만 먹니? 나 캔 하나 따 줘!!!
    3.그만 먹어!! 너 요즘 살 쪘어!! 꾹꾹이 할때마다 물컹~하더라??

  • 17. ...
    '17.7.23 3:1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고양이한테 갑질 당하는 원글님ㅋ

  • 18. ㅇㅇㅇ
    '17.7.23 3:25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유독 발 잘 쓰는 놈이 있어요 .ㅋㅋㅋ
    우리집 둘째놈은 공기청정기 버튼을 신나게 눌렀다 껐다 해요
    새벽에 미친듯이 띵띵띵띵 거리면 껐다 켰다를 반복 ㅠㅠ

  • 19. ㄲㄲㄲㅋㅋㅋ
    '17.7.23 3:27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폴더이름울 바꿨댜 ㅋㅋㅋㅋ
    그야말로 "판사님, 그 댓글운 제가 아니라 고양이가 썼...."
    ㅋㅋㅋㅋㄲㄲㄱㅋㅋㅋㄲㅋㄲㄲㄲ
    혹시 댁네 냥이님, 몰래 82할수도 ...

  • 20.
    '17.7.23 3:35 PM (125.184.xxx.67)

    우리 냥이는 풍향 조절도 해주고♡
    강풍으로도 바꾸주고 ♡
    과했다 싶으면 꺼줌 ♡

  • 21. ...
    '17.7.23 3:42 PM (14.1.xxx.194) - 삭제된댓글

    모습이 상상이 되서 웃음만 나요 ㅋㅋㅋㅋ
    어쩜 뭐가 그리도 맘에 안 들었길래 ㅋㅋㅋㅋ

  • 22. 닉네임안됨
    '17.7.23 3:45 PM (119.69.xxx.60)

    우리 냥이도 비데 버튼 누르고 물이 솟아 오르면 신나합니다.
    몇번 당하고 나서 전원 꺼버렸더니 비데 조절부에 올라가
    빙빙 돌면서 버튼 누르고 있더구만요.
    겨울에 노트북 하면 자판 에 드러누워서 고롱고롱 거리구요.
    요즘은 공기 정화기 틀어 놓으면 위에 올라 앉아 시원함을 만끽 하고 있어요.
    위로 바람이 나오는 정화기라 시원한가봐요.

  • 23. 예전에
    '17.7.23 5:00 PM (203.226.xxx.120)

    뉴스에서 보니 고양이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있는 전기플레이트 등 전열기구 버튼을 눌러서 집에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 24.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주댕이냐
    '17.7.23 5:34 PM (42.147.xxx.246)

    간식이라도 주면서 떡볶이 드실 걸 그랬어요.

  • 25. 고양이사랑
    '17.7.24 8:00 AM (110.13.xxx.71)

    귀엽다냥. 생각만해도 웃음이

  • 26. phua
    '17.7.24 11:52 AM (175.117.xxx.62)

    심심한 위로를...

    죄송하지만 넘 귀여워 미치겠네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64 백일떡 글에서 몇몇 댓글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6 ... 2017/12/06 5,914
755263 예비고3인데 물리, 지구과학 인강 추천 부탁합니다 1 예비고3 2017/12/06 1,185
755262 아기에게 자꾸 뭐든 다 사주고 싶어져요 21 새벽감성 2017/12/06 3,844
755261 출근하고 하루 반나절만에 그만두라네요. 12 ㅠㅠ 2017/12/06 6,135
755260 층간소음. 윗층이 이사갔는데 지금까지 살고있다는 집입니다. 23 인격파탄 2017/12/06 7,937
755259 마음에 드는 남자들은... 5 ㅇㅇ 2017/12/06 2,780
755258 집 사놓고 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17 토순이 2017/12/06 6,658
755257 18개월 아기 음낭수종 수술 ktx/ 자차 이동고민입니다 8 ㅠㅠ 2017/12/06 1,613
755256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요 8 Gugu 2017/12/06 2,902
755255 밀가루 우유 계란 없는 간식 뭐있을까요? 8 2017/12/06 3,814
755254 여기 인천인데 눈 와요.. 3 눈이다..눈.. 2017/12/06 1,527
755253 조언 부탁 ㅡ 상급 기관 공무원으로 부터 술값 대신 지급해 주겠.. 4 호호아줌마 2017/12/06 1,167
755252 아스퍼거증후군 키우는분 계신가요? 14 이동 2017/12/05 10,843
755251 g메일로 보냈다는데요. 2 궁금 2017/12/05 817
755250 토지에 버금가는 소설 있을까요? 추천요!!!! 18 책추천 2017/12/05 4,236
755249 오늘 첨으로 밖에서 눈물 안 흘렀어요 2 가리 2017/12/05 1,749
755248 언론상은 손석희김어준이 다나눠가짐ㅋ 18 ㄱㄴㄷ 2017/12/05 3,460
755247 새로 생긴 병원에 갔는데 어이없네요 8 wlsWk 2017/12/05 3,410
755246 뉴욕 상류층 배경으로 한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29 칙칙폭폭 2017/12/05 7,184
755245 18개월 아기 육아중이에요.... ㅠㅠ 5 ㅇㅇ 2017/12/05 2,693
755244 나이들어 피는 바람은 너무 추하고 시시한거 같아요.. 79 그냥 2017/12/05 21,005
755243 커피반점 제거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2017/12/05 1,829
755242 서민정 뉴욕집, 사실 별로 안 부러워요 24 ㅇㅇㅇㅇㅇ 2017/12/05 21,081
755241 노력은 하는데, 공부를 잘 못하면요~ 13 ㅇㅇ 2017/12/05 3,040
755240 서울에서 일하는 외국인외교관, 외국인다국적기업임원 등을 만날 수.. 16 dhlr 2017/12/05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