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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이 방학에 염색하겠다는데

염색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7-07-23 12:30:18

그레이 색으로 방학동안 염색하고

개학때 지우겠다는데

중등 염색하겠다는 아이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애들은 공부 하기바쁠텐데

수학 학원 하나만 다닙니다

그래서시간이 널널해서

딴생각만 하는듯...

IP : 182.231.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17.7.23 12:32 PM (182.228.xxx.135)

    저는 허락해 줬어요. 안해보면 두고두고 미련 남을까봐.
    지금 대학교 1학년 마치고 군대 가 있는데.
    그때 사진 보면 흑역사라고 막 웃어요.
    그맘때 염색으로라도 일탈하고 싶은 때가 있나 봐요.^^

  • 2. 염색
    '17.7.23 12:33 PM (183.104.xxx.144)

    저 라면 해 줍니다
    개학 때 풀겠다는 데 어때서요...
    대신 딜을 하세요
    학원 수강 하나 더 하자고..

  • 3. 네네
    '17.7.23 12:34 PM (61.82.xxx.215)

    애들 마음이 엄마 마음 같지가 않죠^^;; 이렇게 하는 애들 진짜 많아요.

  • 4. 우리 어릴때
    '17.7.23 12:3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도 친구들 부러워하곤 하잖아요.
    어른들도 유행이라고 다들 똑같은 옷, 신발, 화장법 다 똑같이 하는데 애들은 얼마나 더 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많이들 해요.
    파마도 해요. 그래도 개학하면 다시 검은 머리로 재염색들 하는거보면 애들 맞구요.

  • 5. T
    '17.7.23 12:3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하게 둡니다.
    대신 지 용돈으로..
    개학전 원상복구 약속받고요.
    그것도 지돈으로.

  • 6. 그런데
    '17.7.23 12:42 PM (39.118.xxx.102)

    여름방학 3주 남짓인데 염색 했다 3주안에 다시하면, 머리다 상해서 잘라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겨울방학으로 얘기해보시면 어떨지..

  • 7. 저라면 시켜요
    '17.7.23 12:43 PM (175.223.xxx.97)

    나쁜짓 안하는 아이라면 시켜요~~

  • 8. 고3도
    '17.7.23 12:54 PM (118.222.xxx.105)

    방학하는 날 잠깐 어디 들렸다 온다고 해서 피시방 가서 좀 놀다 오려나 했더니 파마하고 왔네요.

  • 9. 전
    '17.7.23 1:06 PM (223.62.xxx.17)

    머릿결땜에 말려요 여자아이인데 하고싶다 노래하는데 그것만은 대학가서 하라고 했어요 그때해도 늦지않아요 괜히 미리해보는게 좋은거 하나 없을듯 저흰 그나마 머릿결에 신경쓰는 아이라 말릴수 있었네요

  • 10. ㅎㅎ
    '17.7.23 1:08 PM (203.100.xxx.176) - 삭제된댓글

    허락해 달라는 걸 보니 해주셔도 될 듯
    말 안 듣고 속 썩이는 녀석은 그냥 하고 들어 올 듯

  • 11. ..
    '17.7.23 1:4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허락해주고 싶지만 그레이면
    탈색에 염색에 한달도 안 돼서 또 염색하면
    머릿결 많이 상할텐데요.....

  • 12. ㅇㅇ
    '17.7.23 1:54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시켜주세요.
    그레이면 탈색 두번에 염색해야겠네요.
    그 나마도 잘 빠지는 색이라 금방 누런빗자루색 되죠.
    근데
    머릿결 상하는것도 지가 느껴봐야하고
    잠깐 이쁘다가 누렇게 색 빠져서 보기싫은것도 지금 느껴봐야
    다음부터는 탈색 할 필요없는 점잖은 색이나 해야겠다 생각해요.
    (이상 경험담 ㅋ)

  • 13. ㅇㅇ
    '17.7.23 2:00 PM (1.236.xxx.14)

    우리집 중3도 어제 제가 해줬어요
    그레이 잘 안나올텐데 탈색해야 나올거에요
    우린 무난한 브라운인데 첨이라 거의 표는 안나네요

  • 14. ㅇㅇ
    '17.7.23 2:11 PM (122.44.xxx.200)

    중2때 방학마다 염색해줬어요 지금 중3 이젠 귀찮아서 안한다네요

  • 15. 겨울방학
    '17.7.23 2:19 PM (223.62.xxx.119)

    여름방학은 짧으니 겨울방학때 해주세요.

  • 16. ㅇㅇ
    '17.7.23 2:23 PM (58.231.xxx.36)

    해주세요
    돈이야 지나면 티도안나는데
    심지어 중3님이예요
    맛난거 듬뿍 칭찬듬뿍 사랑듬뿍

  • 17. 행복한새댁
    '17.7.23 6:07 PM (222.96.xxx.32)

    ㅋㅋㅋ 탈색염색 하면 머리 아파서 한번 해보고는 아마 다시 도전 못할거예요 ㅎㅎ 우리 신랑이 스물 기념으로 그레이로 하고 시엄머니랑 미국 여행갔는데 세관에서 와이프 이쁘단 야기듣고 식겁하고 한국서 바로 색깔 뺀적 있다고 ㅋㅋ

    어쨋든 염색이 넘 아프더라던데요 비싸고 잘하는데 말고 싸고 독한 약 쓰는데 가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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