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왕벌들은 왜 여왕벌 행동을 할까요?

... 조회수 : 10,639
작성일 : 2017-07-23 12:07:52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나 약자들 타겟으로 놓고
다른 사람들이랑 친목질하면서 심리적으로 괴롭히는 여왕벌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할까요? 그러면서 행복감과 안도감을 느낄까요?
친했던 친구가 가까이 지낼땐 그런 스타일인지 전혀 모르고 따뜻한 애 착한애 이렇게 느꼈는데 멀어지고보니 전형적인 여왕벌 타입이었네요. 좀 충격적인인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어떤 심리인지 궁금하네요.
IP : 223.33.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거죠
    '17.7.23 12:10 PM (39.116.xxx.164)

    여왕벌짓을 받아주는 시녀가 존재해서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여왕벌보다 시녀가 더 한심해요

  • 2. ㅠㅠ
    '17.7.23 12:10 PM (121.165.xxx.97)

    전 한번도 사람들을 그렇게 생각한적도 없고 그런사람을 만난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성격이 워낙 다양해서 ~~~
    일일이 왜 그런지 성격 파악하는게 더 어려울거 같네요...ㅠ

  • 3. ..
    '17.7.23 12:13 PM (223.33.xxx.32)

    맞아요.
    꼭 옆에 있는 시녀들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친하니까 무조건 편들고 같이 은근히 괴롭히죠.

  • 4. .....
    '17.7.23 12:14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추종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 짓 인합니다.

  • 5. . .
    '17.7.23 12:15 PM (121.88.xxx.102)

    권력에 대한 잘못된 욕구. 애정결핍. 자존감 낮음 같아요

  • 6. 인간의 악한 본성
    '17.7.23 12:15 P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여왕벌뿐만이 아니고...

    유년기에
    돋보기로 개미 태워죽이면서 희희낙락 하는 아이들 꼭 있잖아요?
    저는 그게 인간본성이라고 봅니다.

    아닐거 같죠??
    적절한 "환경"이란게 주어지면 언제든 그 사악한 발톱을 드러내는게 인간이에요
    영화 보세요
    인간의 본성은 악이라고 봅니다

  • 7. 인간의 악한 본성
    '17.7.23 12:16 PM (119.198.xxx.26)

    아닐까요??
    여왕벌뿐만이 아니고...

    유년기에
    돋보기로 개미 태워죽이면서 희희낙락 하는 아이들 꼭 있잖아요?
    저는 그게 인간본성이라고 봅니다.

    아닐거 같죠??
    적절한 "환경"이란게 주어지면 언제든 그 사악한 발톱을 드러내는게 인간이에요
    영화 - 도 그 빌 - 보세요

  • 8. rㅜ
    '17.7.23 12:22 PM (1.211.xxx.156)

    여왕벌 시녀 둘다 문제임

  • 9. dd
    '17.7.23 12:23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권력욕 그게 생각보다 엄청 강한거 같아요
    부자들도 그렇게 정치할려고 뛰어드는거 보면..
    그리고 시녀들은 여왕벌 통해 대리만족 하는거 같구요

    저아는 애 중에도 유독 이쁘고 괜찮아(여왕짓은 안하지만)
    주위에 사람 많이 있는 여자 있음 꼭 옆에서 시녀짓해요
    궂은일 자처해서 하고 진짜 딱 상궁처럼요
    친하게 어울리면서 그녀의 많은부분을 공유하면서요

  • 10. ..
    '17.7.23 12:27 PM (61.82.xxx.215)

    아, 위에 본성이라고 하신 분...저 이거 공감해요.
    옛날에 학교에서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서 배울때, 웃기는 이론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 접하면서 교육으로 어느 정도 억누르던 본성이 튀어나오는 거 경험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네요.

  • 11. 음..
    '17.7.23 12:30 PM (14.34.xxx.180)

    시녀들이 여왕벌을 만들죠.

    처음에는 여왕벌이 아니었는데
    시녀들이 너~~~무 아부를 떨고
    안이쁘데도 이쁘다~안멋진데도 멋지다~
    행동만해도 대단하다~하면서 우쭈쭈 우쭈쭈~하면서
    자기는 못하니까 대리만족을 느끼는거고

    또 시녀들이 혼자서는 힘이 전혀 없으니까
    시녀들이 여왕벌 하나 만들어서 시녀들이 뭉쳐서 힘을 과시하는거죠.

    정말 여왕벌 심리를 파악하기 보다는
    시녀들의 심리를 파악해야해요.

    여왕벌은 혼자서도 잘 지내거든요.
    시녀들이 없으면 약간 쎄보이는 정도지
    평범한 사람인데
    시녀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시녀들이 뭉치는거죠.

    시녀들을 연구하세요.

  • 12. 성향??
    '17.7.23 12:37 PM (175.223.xxx.97)

    제 스스로 저는 여왕벌이 될 기질이 보여요.
    다만 저는 사업을 함으로 나쁜 쪽으로 안 쓸뿐^^
    아마 전업주부였음 여왕벌할지도 몰라요.
    저는 남 밑에 일할 때도 사장 어려워하지 않고 사장 당신이 내 덕에 사업잘하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일했고
    제 사업하고는 제 맘대로 휘두르는게 좋았어요
    뻘 소리지만 직원들에게 갑질 안합니다^^

    여튼 내맘대로 휘두르는 성향이 여왕벌 아닐까요??

  • 13. ㅋㅋㅋㅋ
    '17.7.23 12:41 PM (58.143.xxx.127)

    시녀가 갑자기 여왕벌과 대적할 만큼 변함
    어찌되는지? 우쭈쭈 끝내야 할테니 ...
    주변 따시키고 이간질로 넘어갈지도 ㅎㅎ
    한번 기분나쁜 티를 내면 거기에 부들부들 못견뎌
    하더군요. 자기애까지 강하니 못 봐줄 정도

  • 14. ㅋㅋㅋㅋ
    '17.7.23 12:42 PM (58.143.xxx.127)

    그 시녀질도 여왕벌 되기 전까지죠. 속으론 발톱갈기..
    절대 순수한 포지션과 상관없는 동물적인 속성

  • 15. 시녀가 문제
    '17.7.23 12:42 PM (104.131.xxx.173)

    여왕벌 타입도 혼자선 아무짓도 못해요
    진성 여왕벌 보다 마리오네뜨 같은 여왕벌 타입이 더 많아요
    못난것들이 왕따 놀이를 하고 싶어서 뭉치는데 구심점이 필요하니
    여왕벌을 만드는 거지요
    더 이상 예전같은 재미가 없고 새 인물을 발견하면 이동
    그렇게 버려지는 여왕벌은 있어도
    그 무리들은 다시 모이더군요

  • 16. ...
    '17.7.23 1:08 PM (118.38.xxx.29)

    또 시녀들이 혼자서는 힘이 전혀 없으니까
    시녀들이 여왕벌 하나 만들어서 시녀들이 뭉쳐서 힘을 과시하는거죠.
    .
    여왕벌 타입도 혼자선 아무짓도 못해요
    진성 여왕벌 보다 마리오네뜨 같은 여왕벌 타입이 더 많아요
    못난것들이 왕따 놀이를 하고 싶어서 뭉치는데 구심점이 필요하니
    여왕벌을 만드는 거지요
    더 이상 예전같은 재미가 없고 새 인물을 발견하면 이동
    그렇게 버려지는 여왕벌은 있어도
    그 무리들은 다시 모이더군요
    ------------------------------------------------------------

  • 17. 미친 개가
    '17.7.23 1:50 PM (223.33.xxx.134)

    왜 미친 개 발작을 하느냐 물으시면
    미친 개라 미친 개 발작을 한다고 밖엔 말을 못하겠습니다.
    (어린 장금이 버전 '홍시 맛이 나서')

  • 18. 타고 난 기질
    '17.7.23 2:03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휘두르는 거에 알게 모르게 피해본 적
    많아서(가족) 사주를 보게 됐는데
    사주에 그게 나오던데요.
    비견이 많은 사주.. 친구에 해당한다고
    경쟁심 심하고

  • 19. 타고 난 기질
    '17.7.23 2:07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비견이 많은 사주가 경쟁심 심하고
    사람들 몰고 다나는 거 좋아한대요.

    주변에 또 비슷한 사람 있어서
    인터넷에 생일 넣었더니..
    이 사람도 비견이 많은 사주..

    남의 사주 봤다고 비난하지는
    마세요~~
    이러다 모든 일이 기승전사주가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66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67
754465 성수동 수제화거리 근처 주차할곳있나요? 2 동네 2017/12/04 1,906
754464 체력이 허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는데요.. 13 자취생 2017/12/04 2,509
754463 워킹맘의 고민 32 워킹맘 2017/12/04 5,189
754462 알타리 무청 삶아서 시래기처럼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17/12/04 2,045
754461 시아버지 부탁 잘 거절하는법 14 어찌해야하나.. 2017/12/04 4,865
754460 정시확대 청와대 청원 5 부디 2017/12/04 1,115
754459 당신은 방에 들어가 있어...! 9 오해 2017/12/04 4,116
754458 10년만에 춘천가는데요 8 춘천 2017/12/04 1,426
754457 중국의 부상을 디자인한 중국공산당의 전략가 : 왕후닝 oo 2017/12/04 457
754456 번려견? 애완동물이 적당 16 반려견? 넘.. 2017/12/04 1,784
754455 지하철 타인 냄새 22 fr 2017/12/04 4,758
754454 밥솥 추천해주세요. 밥이말라요 6 2017/12/04 2,339
75445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12.3(토~일) 2 이니 2017/12/04 463
754452 김성주는 프로하차한거 없죠? 13 ㅇㅇ 2017/12/04 3,175
754451 베를린서 난민여성 위로한 길원옥 할머니 oo 2017/12/04 454
754450 손없는날 이사시 전날 짐빼기 6 빠빠빠후 2017/12/04 2,161
754449 다이어트 전문가님 도와주세요 8 파묻혀 2017/12/04 1,902
754448 공주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5 공주 2017/12/04 3,920
754447 제사 돌아가면서 지내자고하면 이상할까요? 34 zzangg.. 2017/12/04 6,558
754446 저 강남병 걸린 사람 같아요. 11 ㅇㅇ 2017/12/04 6,030
754445 국회, 세비만 올리고 새해예산안은 발목잡나? 3 야당은 적폐.. 2017/12/04 739
754444 대기업 직원들 평균 퇴직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6 궁금 2017/12/04 5,465
754443 저 지금 응급실이예요. 11 .. 2017/12/04 6,990
754442 ㅡㅡ 10 공부를 2017/12/04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