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하고 아는체 하는 거 병이더라구요
왜 애 옷을 그렇게 입혀
이렇게 하지마 저렇게 하지마
정말 매번
그러다 제가 싫은티를 내니 자기 나름 잔소리를 하고싶어도 못하는데
그렇게되니 어떤 방식으로 잔소리를 하냐면요 ㅎㅎㅎㅎ
사람 여럿이 있을때 저 들으란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이를테면 제 앞에서 한다는 말이 나는 애가 밥을 잘 안먹으니 과자 같은거 절대 안먹여
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말을 하며 절 딱 노려보는데 ㅎㅎㅎ
이 사람 정신병자다 싶더라구요
(전 아기가 밖에서 칭얼대면 요거트볼 한두알씩 주는데 그걸 보고 그 소리하더라구요)
그리고 누군가랑 이야기할때 어떤 누군가가 어쩌다 어쩌다 간혹 저에게
조언같은걸 해주면 옆에서 편들며 한술 더 뜨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안만나요
말안하고 간섭 안하면 입이 근질거리는지
그것도 참 병인가 싶고
1. 사람
'17.7.23 7:23 AM (183.104.xxx.144)그런 사람 정말 있어요
그리고 진짜 웃기죠...
세상에 자기만 똑똑한 줄 알고 자기가 진리인 양 얘기해요
그런데 정말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조용하죠
빈 그릇이 요란 한 법2. ㅇㅇ
'17.7.23 7:2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그거 임자를 제대로 못 맞나서 그래요
자식들도 사춘기접어들먼 안통해요3. ᆢ
'17.7.23 7:54 A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그게요
사람 봐가며 그래요
원글님이 순둥순둥 보이시나봐요
임자 제대로 만나면 찍소리도 못할 게 그러지요
잘 끊으셨어요4. 라라
'17.7.23 8:24 AM (203.170.xxx.12)전 제 주변 퇴직한 학교선생님이 그래요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제가 다요트해서 8키로 뺐다고..왕왕 크게 광고해가며
나한텐 또 와서 " 야 야.. 여름에 그러다 쓰러져.." 속으로 그러죠. 너나 잘하세요.
하나 하나 가르치려 들고. 넘 싫은데 티 낼수도 없고5. 가갸겨
'17.7.23 8:44 AM (220.81.xxx.185)저 원래 그런성격인데요
진짜 병 맞아요 ㅋㅋㅋㅌㅌㅌㅌ
몇번 크게 실패해보고 다양한 상황 접해보니 내가 틀렸었다는걸 인지하고 고쳤습니다.
근데 그러고나니 제 주위에 저를 가르치려는 인간들이 나타나더라구요! 짜증도 나구요.
하지만 "에구 불쌍하다.... 저나이먹도록 저게 잘못된지도 모르는 채로 살아오다니....." 하고 생각하니 한귀로 넘기게 되더라구요....6. ..
'17.7.23 9:24 AM (223.62.xxx.226)남편이 가족에게 좀 그런 편이예요. 자주는 아니고 가끔 왜 저러나 싶은..어떻게 고치죠.ㅜ
7. 냅둬요
'17.7.23 9:30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그런사람은.. 좋은 사람 다~~~ 놓칩니다.
사람들 몇번 겪고는 다 멀리 하더군요.
자기만 손해인거죠.8. ㅇㅇ
'17.7.23 9:3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냅둬요 님 빙고
9. ㅌㅌ
'17.7.23 10:00 AM (42.82.xxx.165)멍청해서 그래요
남들도 자기만큼 나이먹으면 다 알아서 하는데
별것도 아닌걸 미주알고주알..본인 지식이 최고인양 떠들어요
알고보면 다 티비에서 떠드는걸 자기 지식이라고..
한심한 사람입니다10. ..
'17.7.23 10:03 AM (211.244.xxx.65) - 삭제된댓글보면 지 주제파악도 안되는 것들이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개인주의자라면서 오지게도 오지랍 피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제가 자기 잔소리대로 안하면 꽁하고 있다가 나중에 기어이 베베 꼬는 소리로 사람 혈압 올리게 하던 애였는데~
연락끊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11. ...
'17.7.23 11:47 AM (183.98.xxx.95)뭐든 입밖으로 내야하더라구요
말을 안하면 입이 근질거러서,,,가만히 못있어요12. ...
'17.7.23 12:22 PM (14.1.xxx.194)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 특징이 지말 안 들으면 대놓고 싫은티내고 무리에서 따시키려고해요.
13. 알아요.
'17.7.23 11:22 PM (112.151.xxx.25)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예를 들면 식사를 하다가 이 반찬은 비타민이 어쩌고 저쩌고, 김치를 먹어야 하는 이유 블라블라, 육아 관련해서도 블라블라블라... 같이 있으면 그 많은 잔소리 듣느라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14. 형제가 그래요
'17.7.24 12:32 AM (211.107.xxx.182)그래서 자주 안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1852 | 아이스트레이가 없는데 아이디어 좀.. 6 | ㅡㅡa | 2017/07/23 | 1,025 |
711851 | 보험뭐드셨나요 5 | 비오네요 | 2017/07/23 | 1,018 |
711850 | 중3 아들이 방학에 염색하겠다는데 12 | 염색 | 2017/07/23 | 1,761 |
711849 | 난 오로지 문재인 지지자입니다.추대표관련 6 | 00 | 2017/07/23 | 850 |
711848 | 제주여행 가는데 게스트하우스 한군데에서 계속있어야할까요? 7 | dfgjik.. | 2017/07/23 | 1,641 |
711847 | 머리기르는 비법 혹시 있을까요? 4 | 긴머리로망 | 2017/07/23 | 1,332 |
711846 | 생옥수수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보관하나요? 12 | 옥수수 | 2017/07/23 | 2,965 |
711845 | 좋은적이 없는 내생일 7 | ........ | 2017/07/23 | 1,426 |
711844 | 3차대학병원에서 신초진금지라는말이 신규 처음 진료 못받는다는말인.. 2 | 리리컬 | 2017/07/23 | 1,221 |
711843 | 장염이 한달째 낫고 아프다를 반복하네요 ㅠㅠ 17 | Aa | 2017/07/23 | 4,204 |
711842 | 여왕벌들은 왜 여왕벌 행동을 할까요? 15 | ... | 2017/07/23 | 10,476 |
711841 | 비밀의 숲보다 품위 그녀는 유치뽕짝 23 | ㅇㅇㅇ | 2017/07/23 | 5,866 |
711840 | 한끼마다 야채 꼭 드시나요? 9 | 야채 | 2017/07/23 | 2,065 |
711839 | 이런날 데이트하면 뭐하는게 좋을까요? 7 | 음 | 2017/07/23 | 1,973 |
711838 | 얼굴 세안할 때 3 | alalsk.. | 2017/07/23 | 1,590 |
711837 | ~ 좋아한데요 5 | 맞춤법 | 2017/07/23 | 1,149 |
711836 | 남편몰래비자금3천이있는데 8 | rㅜ | 2017/07/23 | 4,089 |
711835 | 15년전 중2때 학급문집을 지금 보면서 느꼈던건.. 3 | .. | 2017/07/23 | 1,130 |
711834 | 저 밑에 정기 예금 이자 문의 주신 분 보세요.(최신금리정보) 29 | 최신금리정보.. | 2017/07/23 | 6,216 |
711833 | 비오느랄 캠핑가서 고립되는 인간들 5 | 음 | 2017/07/23 | 3,311 |
711832 | 부부관계란 뭘까요? 31 | ㅇㅇ | 2017/07/23 | 15,814 |
711831 | 항우울제, 항불안제 효과 있나요...? 5 | 궁금이 | 2017/07/23 | 2,881 |
711830 | 제가 심한거죠? 1 | ㅁㅁ | 2017/07/23 | 627 |
711829 |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 64 | 궁금하네요 | 2017/07/23 | 19,724 |
711828 | 더운여름 세끼 식사 17 | 식사 | 2017/07/23 | 6,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