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엄마가 옥수수를 어디서 가져와서 쪘는데..
옥수수 품종은 잘 모르겠지만..
가끔 집에서 일반옥수수 찰옥수수 쪄서 먹긴 하는데요
이번에 좀 깜짝 놀랐어요.
보통 옥수수 찔때 소금이랑 설탕 등 넣고 찌긴 하는건 아는데..
이번 옥수수가, 굉장히 좀 많이..끈적거려요. 이번에 좀 길게 찌긴 했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옥수수 겉 표면에 꿀같은 끈적한 점액이 있고 이게 철망에 달라붙어 있기도 하고
손으로 옥수수 만지만 걸쭉한게 거미줄처럼 늘어지는 정도?...
딱 봐도 참 식감 떨어지게 생긴 모양새인데..
지금까지 여러 옥수수 다 쪄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찰옥수수중에서 실제 이렇게 표면이 아주 끈적끈적하고 점액질처럼 늘어지는 게 있나요?..
제가 아직 잘 모르다보니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