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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왕따 극복담.. 찾을 수 있을까요?

어디에?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7-07-22 17:21:40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올린글인데요

학창시절 왕따당했는데
굴하지 않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가고.. 더 잘 풀렸다는 얘기 였어요

읽으면서 아주 통쾌했고 좋았는데
찾아지지가 않네요 ;;

네 요즘 힘들어서 찾고있어요

이글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7.22 5:23 PM (175.223.xxx.148)

    너무 막연한가요?
    찾을 수있을거 같진 않아 크게기대 안하구요
    기억하시는 분은 있으신가 궁금하네요

  • 2.
    '17.7.22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꼭 출세해야 극복한건가요?

  • 3.
    '17.7.22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인생은 더 살아보지 않고는 성공인지...아닌지....알수 없는데..

  • 4. 원글
    '17.7.22 5:27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출세하면 더 통쾌하긴 하죠 !

    근데 그 글은 출세보다는
    굴하지 않는 그 정신.
    슬퍼하거나 상처받아 흔들리기보다는
    니네들 아무리그래도 난죽지 않아~!
    이런 굳은 의지, 자세를
    글로 아주 잘 나타냈거든요

    그 느낌 느껴보고 싶어서 찾아요

  • 5. 출세가 극복은 아닌 걸로
    '17.7.22 5:28 PM (122.128.xxx.171)

    왕따 당했다고 공부 못하고 출세를 못하는건 아니죠.
    왕따가 문제가 되는건 트라우마가 남기 때문입니다
    출세 한다고 해서 트라우마가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 6. 원글
    '17.7.22 5:29 PM (175.223.xxx.148)

    출세하면 더 통쾌하긴 하죠 !

    근데 그 글은 출세보다는
    굴하지 않는 그 정신.
    슬퍼하거나 상처받아 흔들리기보다는
    니네들 아무리그래도 난죽지 않아~!
    이런 굳은 의지, 자세를
    글로 아주 잘 나타냈거든요

    고난을 오히려 더 발판삼아 도약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그게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그 느낌 느껴보고 싶어서 찾아요

  • 7. kndrmbs
    '17.7.22 5:30 PM (90.211.xxx.46)

    사실 왕따는 왕따가 아니에요. 만약에 왕따의 일환으로 모욕, 폭행이 있다면 그건 법원에 가야 할 일이고요.

    나머지 그냥 친하게 안 지낸다? 아니면 그냥 의견 트러블이 있다? 이 정도는 그냥 의도적인 거라기 보다는 본능적인거죠. 사람 사는데 그 정도 없는 곳은 어디있겠어요. 가족에서도 있는데.

    그래서 제 결론은 법적으로 문제되는 상대방의 행동은 단호하게 신고도 불사할 정도로 행동하되, 그냥 일반적 갈등에 있어서는 대화로 풒어나가거나 본인이 자리를 뜨거나 이직을 하거나 하는 등등...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어릴 때 당한게 왕따가 아니고 어떤 폭행, 모욕 등이었으면 그건 범죄를 당한거나 마찬가지니까 트라우마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내가 이겼다"하고 통쾌해하는건 해결의 일부에 불과하죠. 왜냐고요? 나중에 본인도 성공의 잣대로 평가하면 성공했다고 하기 어려울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게 제일 위험한 함정입니다. 상대방이 걸어놓은 싸움에 내가 휘말려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 8. 음..
    '17.7.22 5: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왕따와 은따는 완전 다른 개념인가요?

    은따는 은근~히 따돌리는거라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면 모를 수도 있는건데
    왕따는 대놓고 학급에서 다~알도록 하는거라서
    힘든건가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친구에게 관심도 없고
    그런 사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도 왕따나 은따를 당하면 힘든가요?

    그러든지 말든지 관심없으니까 신경안쓰면 마음의 상처도 덜 받는거 아닌가~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 9. 둥ㄷㄷ
    '17.7.22 5:30 PM (210.115.xxx.88)

    http://bizn.donga.com/dongaTop/Main/3/all/20170721/85465907/1

  • 10. 음..님
    '17.7.22 5:39 PM (90.211.xxx.46)

    만약 그렇게 구분한다면 왕따는 범죄고 은따는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양심의 자유가 있으니까.

    근데 그런거야 청소년기때에나 기분이 안좋지 성인이 돼서는 다들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쁜데 왕따/은따가 뭐가 중요할까요. 폭행당하거나 욕설당하면 몰라도.

    그러니 왕따(그러니 범죄피해) 극복도 성공만으로는 할 수 없어요. 일례로 에모리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였나 그 분은 자기 CV에 "왕따경험"을 적어놨는데 어릴 때 어떤 애가 이유없이 몇 년간 때렸었데요. 그래서 지금도 그 친구 집을 지나가면 등골이 서늘하다고....

  • 11. 음..
    '17.7.22 5:4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왕따를 당한다는건 신체적인 괴롭힘을 가한다는건가요?

    은따는 그냥 슬~피하는거고
    왕따는 직접적인 폭력 즉 말이나 행동으로 폭력을 가한다는 거네요?

  • 12. 원글
    '17.7.22 5:44 PM (175.223.xxx.108)

    저는 그냥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찾는거구요.. 직접접인 왕따 케이스 아니예요 ^^;

  • 13. 기억나요
    '17.7.22 6:41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글 모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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