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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겨우시겠지만...또 차얘기라..

***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7-07-22 16:56:35
아이영재원수업 넣어놓고 기다리며 열받아서 하소연김에 올려요..생판 모르는사람 둘을 영재원 개학날에 아는 엄마하나가 소개시켜주면서 차가없다며 같이다리라고 저한테 떠밀듯이 했어요..학년은 다 다르고 한동네에서 전혀본적도없는 사람들이었지만 그자리에서 뭐라 할수가없어서 알겠다고는했는데 그중한사람은 차는있지만 큰애가 고등학생이라 힘들다며 같이다니자고하더라구요. 오고가는중 한번은 자기도 도와주겠다며...그런데 꼭 약속을 안지켜요. 끝날시간 가까이서 자기일이있다며 자기애까지 좀 데리고와달라, 큰애병원가야한다며 부탁, 정말이지 올해 4개월간이 지난 4년보다 힘드네요..너무당연하게 부탁하고, 꼭 시간 다 되어서는 얘기해요...거절하기도힘들게..
진짜 이런사람들 왜이리 당당할까요? 저도 큰애가고딩이고, 남에게 민폐 끼치는거 싫어서 부탁한번안하고 사는데 괜실히 엮여서 날도 더운데 짜증만땅입니다
IP : 110.70.xxx.2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2 4:59 PM (121.168.xxx.41)

    끝나고 다른 데 가야 된다고 거절하세요

  • 2. ㅇㅇ
    '17.7.22 5:01 PM (121.168.xxx.41)

    그리고 처음 얘기 나왔을 때 제가 여기저기 다니는 편이라
    힘들 거 같다고 얘기를 하시지..

  • 3. ***
    '17.7.22 5:06 PM (59.16.xxx.84)

    그러게요..정신없이 급작스럽게 얘기하면 저도 그런생각할 틈도없이 저희아이 데리러 갈생각에 알았다고 해버려요..저번에는 진짜로 끝나자마자 시댁에 가야해서 그리 얘기하니 꼬치꼬치 어디가냐고 하도물어보고..아...진짜 스트레스에요..

  • 4. 거절
    '17.7.22 5:07 PM (1.239.xxx.180)

    4개월이 4년처럼 힘든데 왜 거절을 못하시는지...
    호구네요.
    핑계대면서 거절을 하세요 거절을....
    왜 끌려다녀요... 에휴...

  • 5. ***
    '17.7.22 5:11 PM (59.16.xxx.84)

    핑계를 댈수가없게 오늘도 저희아이만 데리고 가려고 딱잘라얘기했었어요. 그런데 끝나기 10분전에 전화와요. 자기네 먼곳에와서 시간안에 못온다고 같이데리고와달라구요. 그럼 여기서도 거절해야하나요? 호구같다는 생각은 저도하지만 진짜 이런경우에도 딱잘라 거절들 하시나요?

  • 6. 네에
    '17.7.22 5:15 PM (1.239.xxx.180)

    '나도 어디 들러서 가야해서 오늘은 픽업 못합니다~'라고 얘기하세요..
    계속 거절하면 눈치가 있슴 알아서 하겠죠.
    아님 좀 힘들더라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심이...
    잘라내세요. 저런사람 ..

  • 7. ...
    '17.7.22 5:15 PM (223.62.xxx.144)

    그럼요. 거절해야죠
    "어쩌죠. 저희가 집쪽으로 안오고 다른 데 가요"
    그러면 택시를 타든, 친인척을 다 동원하든 알아서 하겠죠.

  • 8. ***
    '17.7.22 5:20 PM (121.172.xxx.105)

    맞습니다...사람관계 너무힘들어요..다들 제맘같지 않아요..
    좋은맘으로 한두번이지...

  • 9. rosa7090
    '17.7.22 5:22 PM (222.236.xxx.254)

    읽다보니 답답하네요. 그냥 평소에 전화해서 이제 애들 란태워주겠다. 나는 우리 아이 혼자서 데리고 다니겠다 하고 그냥 상종마세요.

  • 10. ..
    '17.7.22 5:28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몇번만 확실히 거절하시면 부탁 안할겁니다.
    피곤하다. 힘들다. 나도 바쁘다. 할 일 있다.

  • 11. ㅡ.
    '17.7.22 5:33 PM (111.118.xxx.146)

    전화를 받지 않으시면 되죠.. 뭔.

  • 12. ㅁㅁㅁ
    '17.7.22 5:34 PM (175.223.xxx.120)

    시간 여유 두고 오는 전화는 윗분들 말씀대로 대처하시고 임박해서 오는 전화는 받지 마세요 원글님 아이 데리고 집에 와서 "어머 전화했었네요?" 콜백해주시고요

  • 13.
    '17.7.22 5:37 PM (211.58.xxx.224)

    사이다 어디있지? 냉장고 가봐야겠다

  • 14. ***
    '17.7.22 6:11 PM (121.173.xxx.213)

    감사합니다. 진짜 호구되지않으려면 얘기해주신대로 꼭! 하도록할께요! 저의 이 말못하는성격도 좀고쳤으면좋겠어요..

  • 15. 에휴...
    '17.7.22 6:28 PM (1.252.xxx.44)

    그건 좀 아니다..나쁜인간들 많네요.
    양심이 없는건가?
    차가 귀한 시대도 아니고...
    처음에 누구 태워줘라할땐 그날은 서비스하시고
    아는엄마한테 그날 그랬다고 말하셔야했어요.
    지그 할거 아니면 남부리지마라고....
    그 아는사람과 차얻어타는사람...미쳈나봐요..

  • 16. 에휴...
    '17.7.22 6:29 PM (1.252.xxx.44)

    가장 좋은방법은 까먹으세요.
    안가면 안오구나해서 다음엔 연락안해요.

  • 17. 네.
    '17.7.22 7:14 PM (125.184.xxx.67)

    빨리 대답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누구 뭘 부탁하는 말을 할 때 거절하기 힘든 이유는
    빨리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생각해볼게요. 하고 즉답을 피하세요. 자꾸 하시다 보면 거절하는 스킬이 생깁니다

  • 18. ....
    '17.7.22 7:23 PM (175.118.xxx.201)

    한두번도 아니고 4개월씩이나 당하셨네요.
    윗분 말씀대오 임박해서 오는 전화눈 아예받지않으심되겠고. 그외애는 다른데 들릴데있다 하시면되고.
    실수로라도 끝나기 10분전에 전화와서 데려다달라그러면 안되겠네요일이있어서요 무한반복이요
    원글님도 딱하지만 이런글 읽고 저도 고규마10개먹은고같아 안좋네요. 앞으로 딱 끊어내시길.

  • 19. ,,,
    '17.7.22 8:18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전화를 왜 그렇게 꼬박꼬박 받으세요?
    서너번에 한번만 받고 받아도 어디 들른다 하세요.
    어디 가냐고 꼬치꼬치 물어도 대답하지 말고
    바쁘다고 얼른 끊어버리세요.

  • 20. 경험자
    '17.7.22 9:11 PM (121.133.xxx.158)

    전화를 받지 마세요
    전화가가 고장나서 자꾸 깜박인다고 as받아야 하는데
    정신없어서 못고치고 있다고..핑게대고 전화를 받지 마세요
    전화 온줄도 몰랐다고 하세요
    계~~~속 지쳐 떨어질때까지 전화 받지 마세요
    문자도 무시하고 카톡도 차단하고 확인하지 마세요
    동네서 따로 부딪힐일도 없다면서 그냥 계~속 전화기 먹통이라고 연락두절하세요

  • 21. ㅇㅇ
    '17.7.22 10:43 PM (121.168.xxx.41)

    꼬치꼬치 물어도
    어디 좀 갑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되나요?

    그리고 집으로 그냥 바로 오세요
    혹시 집 근처에서 만나게 되면
    일정이 취소됐다고 하시구요.

  • 22. ...
    '17.7.23 11:03 AM (221.139.xxx.166)

    잊어버렸다고 하고 놔두고 오세요.
    지 부모가 안챙기는 아이인데, 하는 수 없죠.
    두 번만 이렇게 해도 원글에게는 아이 안맡기겠죠.
    원글님이 좋은 사람 될 생각 마시고, 악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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