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그야말로 땀이 줄줄줄 흘러요 땀은 나도 오히려 산엔 시원하더라고요
산의 그 소나무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가요 물은 무거워서 파프리카 2개 들고 가서 먹으니
목이 전혀 안 마르네염 낫을 하나들고 가서 풀을 헤치면서 가는데
갈때마다 고라니가 나를 기다리고있어요 ,,,말처럼 성큼성큼 뛰어가벼려요
고라니가 나를 기다린다 싶어 산에 하루도 안빠지고 가요 나를 누군가가 기다린다는거
허허허 이것도 삶의 의미가 되긴하네요
온몸이 그야말로 땀이 줄줄줄 흘러요 땀은 나도 오히려 산엔 시원하더라고요
산의 그 소나무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가요 물은 무거워서 파프리카 2개 들고 가서 먹으니
목이 전혀 안 마르네염 낫을 하나들고 가서 풀을 헤치면서 가는데
갈때마다 고라니가 나를 기다리고있어요 ,,,말처럼 성큼성큼 뛰어가벼려요
고라니가 나를 기다린다 싶어 산에 하루도 안빠지고 가요 나를 누군가가 기다린다는거
허허허 이것도 삶의 의미가 되긴하네요
대단하시네요
이 더위에 그것도 낫을 들고 풀을 헤치면서...
대단하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가신다니
전엔 혼자잘다녔는데 좀무서운 일을겪고나선
지금은 못가고 있어요
오소리 만난적있는데 저보다 더놀라서 데굴데굴 굴러
도망가더라구요 오소리나 고라니는 안무서운데 저는 사람 이더 무서워요 혼자다닐때 조심하세요
와, 대단하네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산에서 고라니도 보고.
고라니 듣기만 했지 본 적이 없어서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참 귀여운 동물이네요.
소나무 향기 맡고 싶다.
그러니까 고나리가 성큼 성큼 뛰어달아나는데
그게 사실 자신을 기다리다가 부끄러워서 달아나는것이고
자신은 그 고나리를 보려고 매일 찾아가는데
거기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데
..
..
낫을 들고다니면 사람목도 딸수있는데
시체를 묻으려면 삽도 하나 있어야하고
파프리카를 생으로 먹을 정도면
부디 길에서 저를 보면 제가 빠른속도로 달아나더라도 쫓지는 말아주시고..
무섭당.ㅎㅎㅎㅎㅎㅎ
파프리카를 생으,로요?
오이가 아니고요?
윗 분이 놀라만하군요.
파프리카 생으로 . ..그게 웬 문제예요?
그렇게 먹는 사람들도 많구만;;;
관점의 차이인가요댓글보고 빵 ㅋ
산에갈때 오이랑 같이 잘라 담아와 다들 잘먹던데요??
놀랄일인가요;;;
낫 들고.. 어마무시 ㅎㅎㅎ
218님 ㅎㅎㅎ
저 원글님 글 팬이어요. 종종 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밤에 고양이밥주면서 아파트 단지 돌거든요. 정말 말그대로 땀이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파프리카 생으로 먹으면 안돼요? 달짝지근 맛있던데...
드레싱! 드레싱이 빠졌다고! (버럭)
드레싱은 침으로..
아...댓글들 넘 웃겨요 ㅋㅋㅋ 센스쟁이들...!
아무생각없이 읽다가...낫들고 산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막 웃음이 나오고..
오이도 아니고 파프리카가 수분이 많은 야채였던가요? 첨 알았네요 ㅎ
아...댓글들(218님) 넘 웃겨요 ㅋㅋㅋ 센스쟁이들...!
아무생각없이 읽다가...낫들고 산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막 웃음이 나오고..
오이도 아니고 파프리카가 수분이 많은 야채였던가요? 첨 알았네요 ㅎ
상상하며 쓰신거에요? ㅋㅋㅋㅋ
싱그러운 글이에요~
아...댓글들(218님) 넘 웃겨요 ㅋㅋㅋ 센스쟁이들...!
아무생각없이 읽다가...낫들고 산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막 웃음이 나오고..
오이도 아니고 파프리카가 수분이 많은 야채였던가요? 첨 알았네요 ㅎ
낫을들고 이더운데 산을요?
해지기전에 내려오세요
낫이 상비된 곳이라니 시골이신가 봐요 ㅋ
파프리카 맛없어 오늘 크고좋은거 3개에 천원하데요
어제 아들 데리고 그동안 무서워서 못갔는데
오랜만에 산에 갔어요.
땀으로 옷 다 젖었어요.
이렇게 땀많이 나며 운동하는건 몇번안되는데
진짜 운동 제대로 한것같았어요.
근데
발목 삔게 나아서 아프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다시 좀 안좋네요.
발목만 아니면 매일 다니고싶은데
오랜만에 무리했나봐요
아침 7시에 갔어요.더울까봐요.
전에 새벽 3시인지 4시인지에 콩밭 맨다던 님 생각 나네요
혹시 그분은 아니시죠 ㅎㅎ
역동적인 삶을 사시네요 미래소년 코난이 문득 생각나네요 ㅎㅎ
218님
제 배꼽을 책임져 주세요.
그만 상상을 해 버리고 말았어요.
낫 들고, 파프리카 봉지 흔들면서 218님 쫒아가는 ~~~
눈물까지 흘렀어요.
고라니가 이해 돼요
파프리카가 오이보다 맛나고
낫 들고 등장 하시니~
근데 님, 짱!
잠이 안와 새벽 세시에 베란다 샤시 닦았다는
친구 헐 했는데 그 시간에 콩밭매는 사람 헐
이 글과 댓글들의 상황이 부조리극 같아요.
원글님 딱 제 스타일입니다. 저도 촌 아짐인데우리 동네 아짐들은 산에 가서 뱀 만나면 잡아와요. 남편 정력보강시킨다구 술 담근대요
산에 갔다가 만난 드레건이 고스톱 치자 해서 따귀 때린적도 있어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는 산! 너무 좋아요
내일은 고라니 만나서 술래잡기 하자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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