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결혼하는데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요.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7-07-22 16:04:55
올해 결혼하는데, 요리를 별로 해본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 요리에 관심이 있었는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명절음식 등도 혼자 하시고, 전 라면정도 밖에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요. 집 떠나 1년 외국에 있을 땐 학교 식당,
집에서 보내주신 반찬으로 밥 먹구요.
걱정이 되서 취업성공패키지로 요리 배우는것 신청했는데,
모든 요리 다 배우는 과정이 자비 부담만도 엄청 비싸요.
근데 교육받는 수당은 나오구요.
이렇게 라도 배워야되는건지, 요리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좋지 않을까 잘 모르겠네요..
IP : 220.88.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7.7.22 4:07 PM (1.234.xxx.4)

    쉬운 요리부터 한가지씩 도전해보세요^^ 볶음밥, 카레 등등

  • 2. ㅇㅇ
    '17.7.22 4:11 PM (117.111.xxx.19)

    저도 못해요. 못한다기보다 해 본 적이 거의 없음..
    자취할 땐 밥만 안치고 반찬은 전부 사다 먹었어요
    곧 식 올리는데 남편이 저보다 요리를 더 잘해요....
    요리책이나 인터넷 보면서 밑반찬류 조금씩 해보려구요
    남편이 맛없는 거 먹느라 고생 좀 할 듯 ㅠㅠ

  • 3. ㅎㅎㅎ
    '17.7.22 4:11 PM (218.48.xxx.78)

    저도 그랬어요 라면이나 계란후라이 정도만 할줄 알았는데 결혼하구 신혼초에 간단한 요리들은 인터넷 보면서 만드니까 되더라구요. 인터넷에 레시피 다 나와있어요. 지금은 그냥 일체 사먹거나 반찬배달 시켜요.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전업하실거면 몰라도 직장 다니면 어차피 요리할 시간도 별로 없어요

  • 4. ^^
    '17.7.22 4:12 PM (14.42.xxx.147)

    이제라도 뭐든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폰 검색하면 뭐든 다 레시피있다고 해도
    기본을 알아야 레시피 글 내용이라도 잘 알아보고
    ᆢ제대로 활용할수도 있겠죠

    용기내서 배워보셔요 나름 적성맞으면 재밋어요
    칼종류~ 야채 써는 법ᆢ등등

    아는 분이 38세 새댁인데 미역국 못끓인다고
    급~ 지원 부탁해서ᆞᆞ소고기국거리,미역,국간장,ᆢ등 들고 뛰어가 같이 보글보글~

    지금은 아기낳고 잘키우고ᆞᆞ요리도 잘한다고

  • 5.
    '17.7.22 4:17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저두 그랬는데 하나씩 하다보니 먹어본 입맛이 있어서 그런지 곧잘 배워갔어요. 걱정마세요

  • 6. 곰뚱맘
    '17.7.22 4:38 PM (111.118.xxx.146)

    요리못해서 굶어 죽었단 소린 못들어 봤어요.
    하나씩 배우면 되죠

  • 7. 82 에
    '17.7.22 4:42 PM (221.167.xxx.125)

    히트요리레시피만 봐도 되여

  • 8. ...
    '17.7.22 5:05 PM (14.1.xxx.119) - 삭제된댓글

    꼭 여자가 요리하란 법은 없어요.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되구요. 하다보면 하나둘씩 실력 늘어요.
    파는 반찬도 맛있는거 많구요.

  • 9. ㅇㅇㅇㅇ
    '17.7.22 5:13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

    '나물이네
    라는 분의 책 1권부터 사서 해보세요.
    정말 쉽고 맛은 아주 괜찮게 나옵니다
    그대로만 하면 요리 못한다 소리 안 들어요.
    아주 그 책은 레전드입니다.

  • 10. ...
    '17.7.22 5:55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굳이 돈내고 배울 거 없이 책이나 인터넷 레시피 따라해보면 될 거 같아요

  • 11. ..
    '17.7.22 7: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조리사 자격증 과정 이수하면 실력 확 늘어요.

  • 12. 걱정 뚝
    '17.7.22 8:14 PM (171.249.xxx.41)

    전 심지어 라면도 제대로 맛있게 끓일줄 모른채 일찍 결혼했어요. 하나둘씩 하다보면 조금 자신감 붙고요, 아이 생기고하면 아이먹여야해서 잘할수있는 음식 가짓수도 늘꺼예요
    저처럼 요리감이 없다면 요리를 제대로 배우세요.
    저는 책, 블로그등 보면서 엄청 많이
    해봤어요

  • 13. 요리 할 생각만 있음
    '17.7.22 9:00 PM (124.199.xxx.161)

    여기저기 레시피 많은데 걍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인가요

  • 14. ...
    '17.7.23 4:50 AM (211.208.xxx.26)

    요리 쉬워요. 맛있게 하는게 어렵지.
    인터넷에 레시피 다 있고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아이큐 세자리만 되면 누구나 다 해요.
    쉬운거부터 하다보면 방법도 터득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231 박수진 해명 거짓의혹.... 46 ..... 2017/11/30 22,020
753230 혼자 패키지 여행 다녀왔어요 10 ㅎㅎㅎ 2017/11/30 7,195
753229 조정 이혼 중 아내 살해한 20대 구속 7 oo 2017/11/30 2,427
753228 에틸렌가스는 사과 과육에선 안나오나요?홍시 2 질문 2017/11/30 932
753227 재킷 속 니트 . 조업 구합니다. 4 남자 2017/11/30 1,431
753226 밑에 맛있는 고추장 글을 보니까요... 9 에스텔82 2017/11/30 1,795
753225 호구로 살기싫어서. 8 ... 2017/11/30 3,553
753224 평창 올림픽 망할것 같지 않나요? 46 느낌이안좋아.. 2017/11/30 11,420
753223 돈 생기는 방법~ 15 야심한 밤에.. 2017/11/30 4,954
753222 용인 수지팔고 서울이나 분당으로.. 15 고민 2017/11/30 4,822
753221 믿을만한 고추가루 어디서 구입해요?? 4 가루가 비싸.. 2017/11/30 1,276
753220 서비스센터의 횡포 1 ~~ 2017/11/30 655
753219 정말 쉽고 맛있는 고추장~ 83 고추장 2017/11/30 11,116
753218 대입정시비율 역대 최저랍니다...환장하겠습니다..ㅠㅠ 33 슬프다 2017/11/30 6,768
753217 하루된 시루떡..좀굳었는데 냉동실넣어도 될까여 2 ㅇㅇ 2017/11/30 412
753216 짝발인 할머니 신발 추천해주세요 3 Ddf 2017/11/30 830
753215 우리 부부가 딸을 잘 못 키운걸까요? 7 제가 2017/11/30 4,880
753214 일베 용어쓴다고 오해받은적 있어요 32 2017/11/30 2,880
753213 강아지에게 손을 달라고 해놓고 안받아줬더니 12 ㅇㅇ 2017/11/30 5,622
753212 결혼30년입니다ㅡ29일 어제가 9 30년 2017/11/30 3,441
753211 국민연금체납 2 ... 2017/11/30 1,375
753210 홈쇼핑에서 파는 오즈페@ 슬립온 아세요? .. 2017/11/30 665
753209 문재인 대통령에 홀딱 반한듯한 스리랑카 시리세나 대통령 10 ... 2017/11/30 3,378
753208 인천 용현동가려면요 9 초행길 2017/11/30 693
753207 살인자되는 것보다 그냥 이혼하는 게 낫겠죠? 6 죽고싶다 2017/11/30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