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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통영인데 루지 재밌네요~

재밌다!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7-07-22 15:11:05
3회 타는데 1만8천원이예요.
리프트등 시설 이용하는 것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
아이들과 같이 가면 계속 또 타자 또 타자 할 확률이 높으니
아이들은 3회도 좋아요...
저는 세번 째 운행중엔 막판에 팔에 힘이 쪼금 풀리대요?
가족들 리프트 탄 모습 잘 나와서 사진도 찾았어요~

케이블카도 탔는데 저 멀리 보이는 한려수도. . .
정말 한 폭의 수묵화 같았어요. . 우리나라 자연 정말 근사하구나 다시 한 번 느꼈죠.
동피랑 같은데도 가야하는데 너~~무 더워서 엄두를 못 내고 그냥 패스했어요.. 애들이 덥다고 아우성이라 해가 지고 기온이 좀 내려가면 들를까 해요.

지금 라운지에서 체크인 대기중에
통영이라고 조회하면 검색이라도 되게
일기 쓰듯 글 남겨봐요.
82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IP : 117.111.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도
    '17.7.22 3:1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통영에 또 가고싶은 이유가 루지때문이예요
    박경리문학관 꼭 가보세요
    설명해주시는분이 너무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 2. ..
    '17.7.22 3:29 PM (218.155.xxx.149)

    루지가 뭔가 해서 찾아봤어요
    요즘은 뭐든 가상체험이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AWqUXWcAQ0

  • 3. 아이들과
    '17.7.22 3:29 PM (110.13.xxx.74) - 삭제된댓글

    함께라면 통영수산과학관도 가보세요
    아이들 눈높이 맞는 바다테마 과학관인데 어른도 재밌어요
    앞에 펼쳐진 바다도 아름답고
    여름엔 실내가 최고 아니겠어요ㅎㅎ

  • 4. 헉!
    '17.7.22 3:33 PM (180.71.xxx.26)

    통영도 지금 엄청 더울 것 같은데...
    여름이라 루지 대기줄이 길진 않았나요?

  • 5. ..
    '17.7.22 3:37 PM (211.202.xxx.193)

    헉님 오전에 일찍가지마세요. 오전에 일찍 간다고 가면 표 산다고 줄, 탄다고 줄...차라리 딴 일정하시고 오후에 가면 줄없이 표사고 타요. 주말에도요. ^^

  • 6. 그러게요
    '17.7.22 3:44 PM (115.40.xxx.217)

    박경리 기념관도 리스트에 있긴했는데
    진짜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루지 재밌네요. ~
    아들이 루지 자주타게 통영으로 이사오자고 하던데요?^^
    조작도 어렵지 않고 스피드를 직접 느끼니 짜릿하더라구요. 링크해주신 유튜브 들어 가봐야겠어요~

    한강에 있었다는 거북선이 엠비때 통영으로 왔다는데 표 끊어 내부 관람도 했어요. 당시 병사들 옷도 있어서 사진도 찍었구요.
    동피랑은 늦은 시간에 가면 주민들께 민폐가 될 수 있다 해서 더워도 지금 가야하나 어쩌나 그러고 있어요.
    가뜩이나 좋은 체력이 못 되는데..
    이래저래 피곤해요 ㅠㅠ
    체력 짱짱하셔서 여행 와서 여기저기 잘 다니시는 분 들 부러워요.
    탈 땐 좋~다고 탔는데 루지 세번이 좀 피곤했나봐요.
    내려오느라 피곤도 하고. .
    그래도 루지는!!!
    재밌었어요. . 그름 된거지 머^^

  • 7. 통영
    '17.7.22 3:51 PM (211.114.xxx.96) - 삭제된댓글

    저희도 8월 첫주에 통영가는데요
    루지탈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야하나요? 바로 현장구매 가능한가요?

  • 8. 저희가족도
    '17.7.22 5:30 PM (211.36.xxx.114)

    다음주말에 통영 여수 가는데 정보 감사해요
    아이들 루지 꼭 태워야겠어요 그런데 쫌 무서워 보이네요

  • 9.
    '17.7.22 6:09 PM (49.170.xxx.4)

    싱가폴 루지 타봤어요
    진짜 재밌어요 속도조절할수있고 조작쉽고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통영이 더 아기자기하고 긴것같고 재밌어 보이네요
    최소 3번이상은 타얄듯요ㅎㅎ

  • 10. 통영
    '17.7.22 11:01 PM (218.154.xxx.70)

    무서워보여서 안탔는데 어땠나요?

  • 11. ...
    '17.7.23 11:58 AM (180.65.xxx.87)

    뉴질랜드에서 타봤어요. 하나도 안무섭고 진짜 재미있어요~
    전에 통영에 갔을때는 어른들과 가서 안탔는데 나중에 우리딸 좀 크면 다시가서 타보려구요 ㅎㅎ

  • 12. 여행다녀와서
    '17.7.24 7:26 PM (124.53.xxx.190)

    뻗어서 이제 댓글 달아요.


    저희는 당일 현장에서 구매했어요.
    한번은 아쉬울 거구요. . 대부분 3회 티켓 끊더라구요.
    처음 교육을 받는 줄이 길긴 긴데 가족들과 들 뜬
    마음에 수다떨며 기다리다보면 그래도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1회 주행 끝나면 경력 인정 받아서 ㅋㅋㅋㅋ
    바로바로 가서 타면 돼요. . 줄 금방 줄어요. .

    아이들 엄청 좋아할 거예요.
    윈래 자동차 운전을 해서 그런지 그렇게 무섭진 않았어요.
    재밌었어요 무조건 ㅋㅋ
    반대로 운전 안 하셨던 분들이라면 옆으로 슉슉 지나가니
    좀 움찔 하실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천천히라도 다 즐겁게 타시더라구요.

    한려수도 케이블은 꼭 타시는 거 아시죠??
    남편이 다 가이드해서 신경 안썼는데
    케이블 영수증 보여주면 루지가격 조금 깎아줬던
    것 같아요.

    아. . 그리고. .
    통영 밤 날씨 환상이었어요.
    시원한게 하도 신기해서
    주민께 여쭈니
    원래 시원하대요. 도시 가운데에 있는 바닷물에서 밤이면
    찬기운이 올라와 원래 여름에도 그리 안덥대요.
    낮은 어쩔 수 없다지만. .

    유람선 타고 별그대에서 천송이와 도민준의 사랑의 도피처였던 장사도에도 다녀왔어요. 안개가 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무릉도원이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거야 싶을 만큼 아름다워요.
    4인가족 12만원요.
    유람선은 50분 정도 타는 거구요. .장사도 입장권이 포함된 금액이래요.
    배타고 안전교육 끝나면 갑판위로 나갈 수 있는데
    선미부분에가서 갈매기들 새우깡 던져주는것도 재밌어요
    무척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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