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과외 (단어 시험)에 관해 여쭤요

초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7-07-22 14:53:29


영어과외 (단어 시험)에 관해 여쭤요

고딩아이 영어과외 처음 시작했어요. 이제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안해봐서 수업을 어떻게 하는건지 비교대상이 없네요

.

아이 수업하는 동안 사정이 있어 밖에 나갔다 수업 마칠때 들어와서 선생님 가시는건 뵙고 공부한 내용을 살펴보았네요



단어테스트를 하셨다는데 아이 단어 노트 뒷장 9장 을 찢어서 하셨더라구요.

저는 노트 찢는거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해해야 하는거죠?.

그런데 단어 시험을 보기위해 선생님께서 60여개가 넘는 단어를 일일이 손으로 쓰시고 아이한테 풀어보라서 시키셨더라구요.

한시간 반 수업이라서 도대체 수업이 얼마나 밀도 있게 될수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단어테스트지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이걸 수업시간에 만들면서 테스트를 보셨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안그래도 수업이 한시간 반이라 너무 짧은데...

다들 단어테스트를 이렇게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영어과외하시는 분들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IP : 125.176.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2 2:57 PM (122.38.xxx.28)

    선생이 초짜네요...
    선생도 과외 처음...
    초딩 수업도 아니고...
    초딩도 그렇게 안하는데..

  • 2.
    '17.7.22 2:58 PM (116.127.xxx.143)

    아이노트를 찢어서?
    저희아인 과외를 한번도 안해본 남학생이지만,,
    찢는다면 울듯....말도 안되는 일임

    일일이 손으로 써서? 헐....시간낭비 노력낭비네요.
    집에서 프린터 해오면 2-3분이면 될텐데....

    과외선생이 수업시간에 그것밖에 할시간이 없었나?
    선생도 애도 할일 되게 없어보이잖아요.

    그냥,,글만보면
    선생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는듯.
    저라면 바꿀거 같아요...왠지 여자선생일듯한 느낌도 들고..

  • 3. ㅇㅇ
    '17.7.22 2:59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선생님 입장에서도 컴퓨터로 뽑아오는게 훨씬 편할텐데 왜 저럴까요.
    전 수학이지만 애들한테 이야기 들어보면 영어는
    시간 되자마자 단어시험 용지 받아서 쭉 시험보고.
    성적 나쁘면 잔소리 듣고.
    그 뒤로는 본 수업하고
    마칠 때 또 다음 번에 외워야 할 분량을 할당받아가고
    그런식으로 한다던데..

    어차피 계속 과외 가르칠거면 파일로 가지고 있는게
    앞으로 다른애들 수업 할 때도 쓸 수 있을걸 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할까 싶네요.

  • 4. ...
    '17.7.22 3:00 PM (183.98.xxx.95)

    비전문가인 저도 아이 공부봐 줄때 그렇게 안했어오
    너무 성의가 없네요

  • 5. ...
    '17.7.22 3:04 PM (221.139.xxx.166)

    초등학생 과외도 저렇게 안해요.
    미리 준비 다해가지...

  • 6. 단어테스트...
    '17.7.22 3:12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그것만 물어보시니...말씀드리면
    저는 단어책을 제가 만든게 있어요.
    기본 보카는 200개씩 40회가 기본과정인데...아이 능력에 따라 그 양을 달리하지만..보통은 한번 수업에 1회..200개가 기본 숙제입니다..모두 출력해 갑니다..단독으로 수업하는 학생은 단어를 제가 정확하게 읽어주면 뜻을 말하게하고..빨리 답을 못하면 번호옆에 체크해줍니다..그룹으로 할 경우는 테스트지를 따로 만들어서 쓰게 합니다..틀린것을 다음 시간에 외워오게 하고 또 200개 더 과제를 내줍니다..200개에는 파생어..숙어 30~40개 포함되어 있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닙니다..대학 간 학생들도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할 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기도 하고...40회 끝나면 다른
    단어 과정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복습하기도 하고... 1시간 반 수업은 좀 부족해서 2시간 이상은 합니다.. 단어책으로 수업한다면...테스트 노트를 따로 준비하게 하세요..

  • 7.
    '17.7.22 3:34 PM (116.125.xxx.180)

    수업하다보니 애가 너무 실력 딸려서 갑자기 테스트해본거같은데
    1번 테스트갖고 너무 돈아까워하는거 아녜요?

  • 8. avocado
    '17.7.22 3:36 PM (220.88.xxx.8) - 삭제된댓글

    매수업시간 마다 단어책 단어시험지와 전 시간까지 배웠던 내용의 복습시험지(문법, 독해)를 각 학생의 진도에 맞추어서 준비해서 갑니다.

  • 9. 원글
    '17.7.22 3:49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돈도 돈이지만 고딩아이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라서 ㅠㅠ

    믿고 맡길수 있으면 좋은데 신뢰를 쌓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죠ㅠㅠ

  • 10. ...
    '17.7.22 4:08 PM (211.36.xxx.223)

    아이 테스트는 상담할 때 해야죠 단어테스트 해야 아이 실력이 나오고 그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고... 단어 시험을 칠려면 미리 준비를 해서 가져 와야 하고.. 과외는 일분일초가 돈인데 엄마입장에선 신경이 쓰이는 게 맞죠 무엇보다 단어노트 9장 찢어 썼다는게 허걱스럽네요 안 쓰는 노트나 연습장을 달라고 하지않고

  • 11. 원글
    '17.7.22 4:40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몇 일전 상담할때 단어 실력 테스트해보셨어요.

    그러고 숙제 정해주고 가셨던 분량이예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돈도 돈이지만 고딩아이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라서 ㅠㅠ

    믿고 맡길수 있으면 좋은데 신뢰를 쌓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죠ㅠㅠ

  • 12. 원글
    '17.7.22 4:40 PM (125.176.xxx.13)

    몇 일전 상담할때 단어 실력 테스트해보셨어요.

    그러고 책 정하고 숙제 정해주고 가셨던 분량이예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돈도 돈이지만 고딩아이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라서 ㅠㅠ

    믿고 맡길수 있으면 좋은데 신뢰를 쌓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죠ㅠㅠ

  • 13. 전 과외강사
    '17.7.22 8:4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초자샘이네요.
    단어테스트용 교재로 거기 바로 하면 되는데.
    첨에는 테스트용 교재로 하다가 나중에는 시간 아까우니까 학생보고
    샘 오기 전 스스로 미리 혼자서 하라고 시키고 학생이 기출 문제 풀거나
    중요포인트 외울때 정답체크하면 되는데..........
    근데 학생실력이 많이 달리면 단어테스트에 시간할애 많이 해야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510 'PD수첩 압수수색', 'KBS 사장 체포영장 발부' 주장했던 .. 2 샬랄라 2017/09/03 923
725509 아래 노후 월 300 글이요 7 북한나쁜놈 2017/09/03 4,677
725508 부모와 소원한 사람은 2017/09/03 754
725507 단독실비 보험료 답해드릴께요 35 현직 2017/09/03 5,460
725506 오뚜기 북경짜장 맛있나요? 11 싼맛에 2017/09/03 1,598
725505 3년 키우던 햄스터가 떠나갔어요.. 15 잘가렴.. 2017/09/03 3,165
725504 비정성시 4 tree1 2017/09/03 669
725503 저는 청양고추 안 넣으면 음식이 맛이 없어요 10 자극적 2017/09/03 2,441
725502 김혜선아들이랑 박상원딸은 어느 대학교 다니나요? 25 ... 2017/09/03 27,558
725501 13년 된 아파트인데요 2 2017/09/03 1,498
725500 대입수시접수시 ... 17 우리랑 2017/09/03 2,817
725499 장례식에서 며느리는 보통 어떤 역할을 하나요? 13 장례식 2017/09/03 7,976
725498 [2008년 7월] 홍준표 , KBS 사장 소환장을 2∼3번 발.. 4 고딩맘 2017/09/03 675
725497 집에 고양이가 피부가 안좋아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7 피부안좋은 2017/09/03 921
725496 초밥 몇 개 먹나요? 10 2017/09/03 2,288
725495 한샘 소파 어떤가요? 11 소파 2017/09/03 4,266
725494 다리미판 새로 사야할까요? 1 다리미판 2017/09/03 1,119
725493 그럼 제주위 남친있는 애들은 11 ㅇㅇ 2017/09/03 4,128
725492 집에있음 하루종일 목말라요. 4 프림로즈 2017/09/03 1,154
725491 이런 직원 같이 일하기 싫죠? 7 직장인 2017/09/03 1,946
725490 원래 생리통 심하던 사람 출산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20 커피좀 2017/09/03 2,271
725489 긴 팔 입으세요? 아직 덥네요.. 7 ㄷㄴ 2017/09/03 1,836
725488 남의 비밀 얘기 잘하는 사람은 제 얘기도 하고 다니겠죠 6 제목없음 2017/09/03 1,864
725487 직장 들어갈때 키나 외모도 중요한가요? 17 궁금 2017/09/03 3,379
725486 물걸레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모모 2017/09/03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