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골프갔고
큰애 9시부터 학원 갔고
둘째 8시부터 답사가서
저 혼자 집에 있네요.
아침에 미용실가서 며칠전 펌 한 머리
헤어팩 서비스 받고
동네 친구랑 브런치하고 장봐서 집에 왔어요.
혼자 거실 에어컨 틀기는 좀 그래서
아이방에 들어와 에어컨 켜고 컴 하다 침대에 뒹굴거리고 있네요.
저녁에 아이 학원 끝나는 시간 맞춰 픽업해서 밥 사먹고 들어올거예요.
이런 복날도 나름 좋네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홀로 집에
....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7-07-22 14:41:09
IP : 218.156.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ble
'17.7.22 2:55 PM (59.12.xxx.247)남편 일가고
아들 여행가고
저 혼자 에어컨 틀고 캔맥주 하나 했더니
천국이네요.
오십후애라는 책을 읽고 나름 정리도 하고
낮잠까지잔다면 ~~~^^
가끔 이런 날 좋네요.2. 원글
'17.7.22 3:06 PM (218.156.xxx.221)그쵸, 매일 아이들 스케줄 때문에 하루 몇번씩 밥차리고, 픽업하고 종종거리며 살다가
이런 여유있는 하루 완전 좋네요.
게다가 저는 큰애 학원 시간때문에 시간 맞춰 저녁 도시락까지 싸서 학교앞 대기해야 했어요ㅠㅠ3. 와우
'17.7.22 3:1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혼자 룰루랄라 하고있네요
저는 인터넷강의듣는거 있어서 강의들어요
저는 결혼초에 82했는데 82도 시간이 지나 육아 끝나고 룰루랄라 하시는분들이 늘고있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공부중입니다 뭐라도 공부해서 제 머리를 리프레쉬하려구요
그리고 몇년후 허드레일이던 뭐던 무슨일이던 할생각입니다~4. 저도
'17.7.22 5:06 PM (211.36.xxx.53)혼자 영화보고
베이글 먹고
쇼핑해서 바지 사고
집으로가는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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