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어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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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어컨 설치 약속을 아침9시에 잡았어요

7시30분쯤 일어나서 에어컨 설치 편하도록 주변 치우고 기다리고 있는데 9시 10분이 되어도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아서 전화했더니 30분쯤 걸린다네요?
9시40분쯤 넘어서 왔는데 늦었으면 미안하다 인사라도 하는거 아닌가요?그냥 쓱 들어와서 일 시작하네요..참 나..
요즘 바쁘대서 그냥 블로그 보고 개인이 하는 곳에 했는데 비용이 더 들어도 해당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약속들 잘 안지키네요.전에는 집주인이 집에 올 일이 있었는데 온다고 하고 세 번이나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던 적 있어요 약속 어기고 해명도 없는 사람들하고는 그 다음일은 도모하고 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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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약속 아무렇지 않게 안지키는 사람들하곤 상종 안하고 싶어요.
물론 사정이 있고 미안해 하면 예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