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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품위있는 그녀 범인 추리 모음

조회수 : 12,735
작성일 : 2017-07-22 13:29:12
갈수록 너무 궁금해지네요. 일단 모아본 추리에 의하면 범인은
1, 김희선
2. 첫째 며느리 부부
3. 김용건
4. 첫째 며느리 아들
5. 깜방 동기 (파출부 아니면 헬스 트레이너)
6. 학원 원장 (시그널에서 범인으로 열연했던분)
7. 일봐주는 김희선 비서이자 동생

근데 첫번째 회에서 그거 보셨어요? 김선아가 독백할때 김희선이랑 인연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했던말, 그러면서 나왔던 화면이 김선아가 호텔에서 일할때 김희선이랑 만나는 장면이 잠시 나왔어요. 

근데 제 생각엔, 김선아가 왜 옛날에 입양 잠시 되었을때 그 집 딸 인형 뺏어 놀다가 계모한테 혼나는 장면 나오쟎아요. 그 딸이 김희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인연은 어릴때 부터 있었고 간병인으로 데리고 온것 자체가 김희선이 꾸민것이고, 계획되로 잘 안되니까 김희선을 위하는 누군가가 김선아를 죽이는게 아닐까..

다시 태어나면 우아진으로 살고 싶다는 독백이 범인을 암시하는 듯해요. 감독도 말했쟎아요. 앞에 복선 여러개 깔아놨다고. 왜 김선아가 우아진으로 살고 싶었을까요? 그냥 돈만 원했다면 우아진으로 살필요가 없는데. 돈으로 살수 있는 뭔가를 우아진이 가지고 있고, 김선아는 그것을 갖고 싶었다는 것. 그게 혈연이 아니었을까요? 그렇다면 우아진 엄마나 딸? 딸도 그랬쟎아요. 엄마를 괴롭게 하는 그 누구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요. 근데 딸이 범인이라고 하기엔 애가 나이가 너무 어린것 같고..  
여러분의 의견은??
IP : 96.231.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희선은
    '17.7.22 1:48 PM (184.181.xxx.141)

    김희선은 아니었으면 해요~
    그래도 제목이 품위 있는 그녀니까...

    재 생각엔,,, 가정부는 키가 작아서 김선아 머리가격이 힘들꺼 같고,,,핼스 트레이너가 첫째 며느리한테 역으로 이용? 당하는거 아닌가 싶고..
    근데 이건 내용전개상 너무 직접적이라 아닌거 같고..

    진짜 궁금 하네요~

  • 2. ㅡㅡ
    '17.7.22 1:51 PM (222.237.xxx.47)

    회사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회장은 어차피 오래 못살거고
    김선아, 정상훈, 김희선이 회사를 맡을 만한 인물인데
    정상훈이 김선아를 해치우고 감옥에 간다면...김희선이
    회사를 차지하게 되겠죠...
    외도로 피눈물 흘리게 했으니 복수도 되구요

  • 3. 이건
    '17.7.22 1:56 PM (223.33.xxx.186)

    반찬집 사장이요~
    뿌리는 소스
    김선아가 알게되서 살인~~

  • 4. 첫회를 못봐서리...
    '17.7.22 1:58 PM (203.81.xxx.62) - 삭제된댓글

    김선아가 나중엔 죽음을 당하나요?
    누가 죽이나~~하는글을 자주봐서요

    혹시 그 변호사가 아닐까요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없지만 짝님 아끼는 맘에
    변질된 애정관으로 인해서요

  • 5. ...
    '17.7.22 2:0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박복자는 김희선의 품위(적어도 박복자가 보기에는!)와 능력(똑똑함) 부러워 하지 않나요?

    집안 모든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똑소리 나게 해결해 왔죠.
    어제는 하다 하다 바깥일인 회사일까지 일사천리로 모범답안을 내 놓잖아요.

    회장님을 필두로 모든 가족들이 김희선의 능력은 다 인정하고 무한 신뢰 하죠.. 능력에서 나오는 품위?
    다른 가족들은 싫은 대상엔 싫은 티를 팍팍 원초적으로 내지만(하수),
    김희선의 경우는 (김희선도 박복자가 당연히 싫을 텐데) 그래도 공과 사를 꽤 잘 구분하죠(고수!)

    박복자가 그 화가 머리끄댕이 잡아 휘둘르러 가기 전에 김희선한테 직접 그러잖아요.
    내가 니 대신 손 더럽히겠다고 (즉 넌 계속 품위 지키고 있으란 얘기)
    그 의미는 난 지금껏도 품위 1도 없없고, 그냥 내가 살아온 대로 저렴하게 나가지 뭐....

    박복자는 김희선을 롤모델로 삼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안과밖으로 김희선을 따라 하며 배우려고 발버둥 치는 중 (박복자도 잔머리의 대가니!)
    경영자대학원도 나가고, 나름 공부중!

    다른 가족들은 다 쳐내도
    김희선은 안 쳐내겠단 이유가 (박복자에게 - 적어도 아직까지는) 김희선이 그렇게 악한 감정 안 보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박복자에겐 롤모델로 김희선이 반드시 옆에 있어야 함.
    품위있는 그녀에게서 아직 보고 배울게 많으니깐!

    항간에는 시아버지가 범인 이라는 얘기도 있던 것 같던데 (모의 투표도) 시아버지가 1등 ㅋ

    전 아직도
    어쨌거나 간에 결국 머리좋은 김희선이 다 기획하고
    다만 실제로 손에 피 뭍히는 건 다른 사람이 실행 하도록 그렇게 김희선이 해서
    박복자로 인해 파탄난 이 파국을 궁극적으로는 깔끔하게 마무리 할 것 같아요.

  • 6. ㅇㅇ
    '17.7.22 2:14 PM (121.168.xxx.41)

    김선아 정체를 김용건이 알게 됨.
    김희선이 그 사실을 알려줌.
    김용건이 살해.. 노인이라 두 번 휘둘러야 됐고
    둘째 아들은 팔푼이이니까 김용건 재산은
    김희선 딸한테로 가도록..

  • 7.
    '17.7.22 6:45 PM (223.62.xxx.161)

    저번에 댓글에 썼는데
    김희선 엄마일수도있겠다구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덕화 부인으로 엄청 악독한 사모님으로 나왔어요

    김희선 어릴때 김선아랑 놀지말라고핫거
    김희선 엄마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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