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 48세에 세계일주 떠난다면?
1. 그나이에
'17.7.22 1:3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꼭 가셔야죠
50보다 젊고 60보다 젊습니다. 65세 까지는 갈수있다고 생각한다면요
힘들면 쉬어가고 젋어서 들뜨는거와 나이들어서 나자신도 돌아보며 조용히 느끼는건 또 다른 차원같습니다
젊을때는 미래를 보는 원동력이되고 나이들어서는 나신을 돌아보며 인생이 뭔지 정말 다 똑같은건지 생각하는 터닝포인트인것 같습니다2. 그 나이때 되어야
'17.7.22 1:32 PM (211.253.xxx.65)갈수 있으면 그냥 가시는거지요.무슨 벌써부터 그런 걱정을.
세계여행도 어떤 여행이냐에 따라 다르고, 40대중후반이면 특별한 지병없으면 여행못갈정도는 아니에요3. 평소에
'17.7.22 1:34 PM (67.6.xxx.153)체력관리를 하시면 당연히 가능하죠.
20~30대엔 숨쉬기외엔 움직이지도 않았었어요.
40대들어서 체력이 너무 저조해서 43살에 크로스핏 시작했어요.
2년됐는데 30일씩 텐트에서자면서 걷는 트래킹여행도 가능했고 스킨스쿠버다이빙자격증, 스카이다이빙자격증도따서 여행다닙니다.
한달에 두번은 캠핑하면서 4500미터 이상되는 산들도 올라갑니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세요.
체력만기르면 나이들어도 뭐든 할수있어요.
저는 평소에 매일 하루에 8km걷습니다.여행할때 힘들지않도록요.4. ...
'17.7.22 1:34 PM (14.1.xxx.119) - 삭제된댓글나 발로 다닐때 다녀야죠.
5. 음
'17.7.22 2:05 PM (112.153.xxx.100)세계일주를 한번에 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지..
지금이라도 조금 조금씩 관심있는 지역을 다녀보시지요?
세계일주라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던데요? 집 처분하고, 간 사람도 2달 버티다 우리나라가 더 편해 돌아오는 경우도 더러 보았어요.6. 제생각
'17.7.22 2:21 PM (1.252.xxx.44)오히려..그때가 딱이죠.
전...그땐 일주가 아닌 2박3일 정도로만 움직인게 후회되네요.7. 샬롯
'17.7.22 2:56 PM (39.119.xxx.131)저는 48세에 시작했어요.
홍콩 네팔(카트만두,안나푸르나) 유럽(스위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모나코, 크로아티아, 독일, 네델란드, 슬로베니아등등) 70 일
50세인 올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멕시코, 쿠바 73일 자유여행
그 중간에 제주도랑 필리핀 보홀가서 스킨스쿠버 자격증 어드밴스까지 따고 다이빙도 했어요.
저의 세계여행은 계속 이어서 하는게 아니라 다니다 한국와서 생활하다 또 떠나는 방식입니다.
다음 여행지는 그리스와 스페인 40일 여행하려구요.8. ...
'17.7.22 3:06 PM (183.98.xxx.95)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저는 늘 생각만 합니다9. 봄이오면
'17.7.22 3:10 PM (125.180.xxx.153)가세요!
10. 저도..
'17.7.22 3:53 PM (121.130.xxx.82)혹시 그 나이에 입시가 끝나시는지요..
저도 예정대로라면 48에 두 아이 모두 끝났어야 하는데,,
작은애가 재수하는 바람에.. 49에도 못가고.. 50은 되야...ㅠㅠ
주변에 1개월 동안 유럽 떠나는 친구.. 넘 부럽다 못 해 섭섭함까지..에효..
큰애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약 8년은 해외여행을 못 갔어요...
내년에는 저도 갈 수 있겠죠?..
꼭 떠낫요~11. ㅅㄹ
'17.7.22 3:58 PM (39.119.xxx.131)네. 아이들 입시가 가장 큰 이유같아요. 저도 아이들 입시 끝나고 긴여행 할 수 있었거든요.
제가 여행 다니면서 만난 분들 보니까 여행은 돈, 시간등 외적인 여건보다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했어요. 중미를 배낭여행오신 육십 후반 부부는 거의 호스텔에서 묵고 12시간 정도 버스는 걍 껌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진짜 고생도 많고 돈은 엄청 적게 들이시며 다니는더 그만큼 여행이 좋아서겠죠.12. 원글이
'17.7.22 4:06 PM (118.44.xxx.239)눈치 빠른 82 님들 ㅋㅋ네 입시 그때 끝나요
아이가 필히 재수 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 이유죠13. 레이디
'17.7.22 7:20 PM (210.105.xxx.253)올해 제 나이 47, 동생 46센대, 애가 올해 대학갔어요.
그래서 두 내외가 여름휴가 맞춰서 이태리/스위스 8박9일 자유여행 갔어요
결론은 너무 많이 즐거웠다.
내년에 또 가자
각자 짬짬이 여행갔는데 이렇게 같이 가니까 의지도 되고 재미있더라구요
4명 중 여동생만 빼고 아직 3명이 회사 다니는지라 휴가 맞추기 힘들었지만 열라 일하고 갔다왔어요.
내년에 헝가리/체코로 가기로...
원글님도 남편이랑 함께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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