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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에서 아주 싫은 사람들, 그러나 면전에선 아주 상냥하게 다정하게 대하나요?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7-07-21 20:48:54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저도 나이먹을 만큼 먹었는데...


동료중에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코치하고 기분 북돋아주고, 격려하고...몇달을 그렇게 했어요

이야기도 많이하고, 집에서도 전화하기도 하고, 밖에서 만나기도하고(물론 다 여자들입니다..)


그런데...참 많이 힘들더군요. 몇개월 후에보니요.

내일도 아닌데

내일처럼 신경쓰이고, 온 신경이 그리 가있고...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그 동료도 나 아니면 자기 그만뒀을거라고 했었는데

저는 지금 이 동료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거리를 두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등 돌릴수도 없는 상황...직장이...


그런데 이 동료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정말 정말 싫어했거든요.


뭐 저도 그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우리둘이 만날때마다 그 동료가 싫은 사람들 욕하고 너무너무 싫다고 그랬는데

?


거리를 두고있는 지금에서 상황을 살펴보니

옴마야. 나한테는 그리 욕해놓고

같이 얼굴 대고 만나는 자리에선

웃고 상냥하고 부드럽게 칭찬까지 해가면서??

그러더라구요...(정말 싫어하는건 맞거든요.그리고 뭐 잘보이고 어쩌고해서 승진되고 이런 조직이 아니고요)


싫으면..그냥 의례적인 인사만 하고 마는거 아닌가요?

다른님들은 어떠신지..갑자기 막 궁금해지고

머릿속이 혼란스럽네요 ㅋ



IP : 116.127.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9:55 PM (14.42.xxx.147)

    그사람 조심해야할 1위
    등뒤에서 내욕 층분히 할수도 있으니 요주의
    적당한 거리가 필수인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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