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50일 바라보는 나이!
한해 한해 나이먹어가는게 부담스럽네요.
그런데 오늘 아침
남편이 미역국에 제가 좋아하는 찰밥을 하고
김까지 들기름 발라 구워서
아이들 깨기전에 생일밥 먹으라고 아침 일찍 깨우네요.
그래서 둘이 오봇하게 하얀 쌀밥에 미역국 먹었습니다
동갑네기 남편인데 참 자상해요.
오늘 남편은 당직이라고 사무실 나가고 저는 남편이랑 컴퓨터로 게임하다가.
조금전 82들어와 이글 저글 읽다가 문득 다른분들은 이 나이에 어찌 생일을 보내실까 궁금해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