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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나 청원경찰 아저씨들 자랑질 심한거 왜그래요?

나이든남자들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7-07-21 17:56:22

전에 공무원이었는데
청원경찰 아저씨들과 같이 사무실 같이 썼어요

있다보니 말도 안되는 자랑질하는데 ㅋㅋ
예를 들어서 기수련도 받고 점도 볼줄안다고
하면서 내실력이 좋아서 롯데회장 집에도 가고
정치인 누구네도 갔었다고
한번가서 점봐주면 천만원 받는다고
근데 왜 청경하는지?

또 다른 아저씨는 2녀 1남 자녀들중 딸둘이
아산병원과 한양대병원 간호사라고 매일 자랑을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런가부다하는데
반복되니 짜증나더라구요
아저씨들보면 저희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공무원들이 알아서 비위맞추어 주길 바래요
저희숫자보다 그분들 수가 많은곳이었거든요

택시를 타면 가끔 말많은 기사님들 묻지않아도
주변인 자랑이며 과거에 한자리했다고 자랑하는데
누가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잠시보는 승객에게 자기과시
하는지 보면 웃기더라구요
직업에 대한 편견 갖기싫은데 진입장벽 낮고 이직낮은곳은
별사람들 다있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6:02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전 예전에 강릉 여행 가서 대형마트에서 장 본 후 택시 탔는데 택시 기사가 그러더라고요.

    관광객들이 이런데서 장 보니까 지역 경제에 도움이 안돼~
    시장에서 장을 봐야지!
    왜 여기서 장 봤어?

    친절하니까요.

    시장은 안 친절하나? 강릉에 어디가 안 친절해?

    안친절하죠. 택시 기사도 반말하는데요.

    그러니까 입 다물데요. 웃기는 꼰대였어요.

  • 2. 스테파니11
    '17.7.21 6:02 PM (125.129.xxx.179)

    본인 얕잡아 보지 마라. 이거에요.

  • 3. 자격지심
    '17.7.21 6:07 PM (125.184.xxx.67)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 하는 일에 따라 무시하니까요.

  • 4. 기억나는게
    '17.7.21 6:07 PM (175.223.xxx.220)

    아참 택시회사 근무안해봐서 기사들특징은 모르겠고 청원경찰 아저씨들 성희롱 발언 아무렇지않게 하는 분들 있어요
    공익 있으니까 누나(글쓴 나) 랑 뽀뽀해라 쪽쪽
    이렇게 장난치는데
    여하튼 공무원인 사람들과 공무원 아닌 사람은
    한공간에 있음 안되는거 같아요
    그분들 가끔씩 남자공무원들에게 텃새부릴때
    있는데 짜증나니 조용히 다른데 가는분들도 있었구요 저는 3년을 같이 있었어요

  • 5. 열등감의 표출
    '17.7.21 6:22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발악 인거 같아요 .. 본인 직업이나 현재가 별로니까

    주변사람 들 자랑 단지 깨짐 .. 시골 촌동네 아줌마들도 자식자랑 꺠져서

    엄마가 아주 지겹대요

    정작 의사 , 판사, 검사, 소위 사짜 붙거나 직업 좋은 사람들 자식은

    자식 자랑 저렇게 거품 물고 잘 안하던데요

  • 6. ,,,
    '17.7.21 7:52 PM (121.128.xxx.179)

    자격지심이예요.
    나 얕보지 마라는 간접적 표현이지요.
    이런일 할 사람 아니다 뭐 그런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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