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헌트.. 보신 분, 마지막 장면 질문있어요

덴마크 영화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7-07-21 15:27:57

어제 이 영화보고 화나고 답답하고 충격받고 등등 좀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는데마지막 장면 이해못하겠어요.총 쏜 사람이 누군가요? 사슴을 겨냥한건지, 주인공을 겨냥한건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요?
IP : 175.114.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3:31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마을 사람들이 끝까지 주인공이 아이를 추행 했다 믿고
    자기들 딴엔 단죄 ,처단한거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 2. Oooo
    '17.7.21 4:28 PM (122.35.xxx.69)

    잘 기억이 안나는데 주인공이 마지막에 무죄를 받았던가요?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신뢰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주인공을 향해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고) 겁을 주려 쏜 것일거예요.

  • 3. soso
    '17.7.21 5:37 PM (1.232.xxx.169)

    여자애 오빠가 여전히 주인공을 의심하며 죽이려다 실패.

  • 4. 호러
    '17.7.21 11:05 PM (58.234.xxx.66)

    끝난것이 아니다 라는 결말
    죽을때까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는

  • 5. 저도
    '17.7.22 12:52 AM (175.114.xxx.153)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그렇다면 더 답답한 기분이 들어 혹 다른 의미가 있지않을까 싶었어요.
    북유럽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그 여자애 오빠, 자기가 원인 제공한 것은 모르는 걸까요?

  • 6. ss
    '17.7.22 12:57 AM (1.232.xxx.169)

    오빠는 본인과 친구들이 원인 제공한것은 전혀 모르는듯.
    경찰에서도 무죄판결 받고 풀려나지만, 여전히 마을 사람들이 괴롭히고 의심하죠.
    그런데 여자애 아빠가 성탄예배를 보다가 울부짖는 주인공의 눈빛을 보고
    무죄라는 확신을 가져요.
    그 후에 시간이 지난걸로 넘어가서 다들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고,
    주인공 애인도 돌아와서 곁에 있고, 모두 잘 지내는 것 같이 보이는데
    화면에서 유일하게 여자애 오빠만 인상을 찌푸리고 주인공을 노려보더라고요.
    이 또한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지만, 유일하게 오빠가 노려본 걸로 봐서,
    전 여자애 오빠가 총을 쏜 거라고 생각했어요.
    여동생과 놀아주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도 나오죠.
    어린 동생이 주인공에게 성적학대를 당했다고 확신하면서 몹시 괴로워함.--;;;
    근데 누가 총을 쏜 것인가는 중요한게 아니고
    여전히 완전히 누명을 벗지 못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의 모습이 중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462 3천만원 1년 묶어두려고해요 ... 12:06:37 94
1612461 제 아들이 진짜진짜 잘생겼거든요. 17 ..... 12:04:45 586
1612460 책을 내고 싶은데 필력이 달리면 3 ㅇㅇ 12:02:11 161
1612459 "양심없나요?" 급매로 집 팔자…공인중개사 얼.. 7 ... 11:59:07 650
1612458 출근길 딸, 아파트 복도에서 전 남친에 피살 4 ... 11:56:57 774
1612457 이제 광고에 아이돌이 떼로 일본교복 입고 나오네요 3 저거 11:53:31 300
1612456 박원순 시장 피해호소녀 전액국비지원 미국유학중? 1 hap 11:52:52 380
1612455 여니 없으면 여리 1 ... 11:49:49 168
1612454 의사들은 와인만 마시나봐요 17 .. 11:47:44 1,043
1612453 편도염 약 뭐 드세요? 1 ㅇㅇㅇ 11:46:34 120
1612452 역시 청소는 장비빨이네요..!! 6 .. 11:46:15 790
1612451 국회 법사위 일정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1 11:43:31 68
1612450 거제도에 골프장 파3잇나요 1 거제도 11:39:44 131
1612449 중3 남아 구몬국어 어떨까요? 5 고민 11:37:47 320
1612448 대전도 비 지금 많이 오나요? 2 대전도 비 .. 11:36:14 340
1612447 씻자 5 발을 11:33:11 585
1612446 파닭 치킨에 나오는 겨자소스는 어디서 팔까요? 파닭소스 11:33:10 89
1612445 만취한 사람, 농약마신 사람 못살려내면 소송걸리는게 의사들 현실.. 14 ... 11:32:59 1,164
1612444 전동 킥보드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11 .... 11:31:12 682
1612443 조국혁신당 김선민X이해민 의원! 정치 캠핑 속풀이 토크 LIVE.. 1 ../.. 11:30:45 245
1612442 푸바오는 잘먹어서 어디서든 적응할겁니다 5 먹을꺼리풍부.. 11:30:05 431
1612441 임신 7개월... 아기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요.. 32 .. 11:29:22 1,639
1612440 갱년기 관절통으로 약 먹으면 좋아지나요 9 약 처벙 11:29:07 304
1612439 암보험 무사고 계약전환 4 보험 11:28:47 159
1612438 동해 아름다운길 5 ㄱㄴ 11:25:49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