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은부부는 다 사이좋고 늙은부부는 다 참고사나요?

30대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7-07-21 12:31:02
저는 이제 결혼 5년차인데요
제 주위에 애엄마들은 남편들이 다들 자상하고 애도 잘보고 뭐 특별히 큰 단점이 없는듯해요
저희남편이 젤 가정에 못하는거처럼 느껴지고요

근데 60대이신 엄마 얘기 들어보면 사이 좋은 부부가 잘 없구요
특히 남자들이 다 심하게 가부장적이거나 무능하거나...
왜사나싶은 집들도 많고
겉으로 금슬 좋아보이는 부부도 속사정은...아내가 많이 참고사는 겨우가 많구요

항상 이웃들 보고 답답한 마음 엄마얘기듣고 달래네요ㅜㅜ
옛날사람들은 몇번 안보고 결혼해 그럴까요? 아님
젊은부부들도 나이먹으면 그렇게 될까요?
IP : 112.148.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12:35 PM (114.202.xxx.242)

    결혼한지 고작 몇년된 부부들이 겪었을 사건의 양과 감정적 피로도와, 결혼한지 4,50년된 사람들이 겪었을 인생의 풍파와 감정적인 피로도는 엄청나게 다를수밖에 없죠.
    인생은 정말 끝까지 살아봐야 알수 있어요.

  • 2. Oo
    '17.7.21 12:36 PM (121.171.xxx.193)

    50 넘은 부부들은 남자쪽 문제가 많아요
    가부장 적이고 술 유흥 당연하고. 상식도 부족하구요 . 요즘 젊은이들은 맛벌이도 많아서 동등해지고 의식도 많이 변하고 달라진게 많은듯 해요

  • 3. ..
    '17.7.21 12:39 PM (218.148.xxx.195)

    10년정도되야 미운정도 생기는데
    5년이면 육아도 힘들도살림도 힘들고 다 총체적으로 힘들때더라구요
    남편은 휴대폰만 사랑하는듯하고 ㅎㅎ

  • 4. ㅇㅇ
    '17.7.21 12:40 PM (218.153.xxx.185)

    첫 댓글에도 매우 공감합니다.
    또한 그 시대의 남자 여자 위치가 지금의 그것과 많이 다르잖아요...정말 세상이 달라졌죠.

  • 5. 50 중후반
    '17.7.21 12:4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먹을수록 자식보다 남편뿐이다 싶은데요
    요즘 우린 서로 건강지키라며 운동 독려중입니다
    전 제가 치매걸려 사람구실 못한다면 그래도 절 끝까지 돌봐줄 사람은
    자식들이 아니라 남편 뿐이란걸 100% 확신합니다
    이사람은 어떤경우라도 절 시설에 안보내고 혼자 대소변 다 받아내도 돌봐준다..싶어요
    자식은 품안에 자식 맞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나랑 영원히 같이 묶인 공동체..어쩜 나에게는 자식보다 더 소중하다 싶어요

  • 6. ..
    '17.7.21 12:52 PM (58.224.xxx.121) - 삭제된댓글

    윗님.
    아파서 누군가 간병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가 되면
    스스로 시설에 가시겠다고 하는 건 어떨까요?
    아무리 부부지만 다른 사람까지 지옥으로 떨어뜨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아프지 않고 죽는 사람이 드문 세상..
    어떻게 살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을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 7. ....
    '17.7.21 1:05 PM (27.101.xxx.186)

    저희 아빠도 그렇고 저희 시아버님도 두 분 다 애처가세요.

    근데 연세 드신 분들 나이드시면 힘 빠지셔서 보통 아내한테 다들 잘하지 않나요?

  • 8. 맞아요
    '17.7.21 1:13 PM (121.170.xxx.233) - 삭제된댓글

    60대 이상 모임에 가서 보면...
    특별나게 사이 좋은 사람도 아주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요.
    대다수가 그냥 동거 수준으로 사는 거지요.
    오랫동안의 시댁과의 상처, 남편의 갑질, 바람, 폭언 등...
    대접 못 받고 살은 세월을 잊지 못하지요.
    여자는 변해가는 세상과 타협하여 나날이 깨우쳐지는데,
    남자는 60년 70년 자기 편한 사고에 묶여 있고, 여자는 많을수록 좋다는 인식.
    맘에 안들면 소리 꽥 지르고, 주먹 올라가고, 돈 움켜쥔다는 인식에 있으니...
    그렇다고 이혼하면 다른 남자는 괜찮나요?
    그놈이 그놈이죠.
    그러니...그냥 기정 지키며 참고 삽니다.
    자식을 위해서....

  • 9. 맞아요
    '17.7.21 1:14 PM (121.170.xxx.233) - 삭제된댓글

    나도 20대 죽고 못사는 사람을 하고 결혼한 사람입니다.
    별도 달도 따다 줄 정도의 사랑을 받았지요.
    시간이 지나가면서, 남자들만의 사회생활에서 젖어드는 것 같습니다.

  • 10. ...
    '17.7.21 2:20 PM (1.236.xxx.107)

    우리나라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죠
    남아선호사상아래 자라서 이기적이구요
    이게 가정생활에서 여성을 불행하게 하는 치명적인 문제거든요
    그런데 요즘 젊은 남자들은 그런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다를수 밖에 없어요
    옛날 남편들이랑....

  • 11.
    '17.7.21 2:23 PM (121.128.xxx.179)

    거기다 시댁이라는 복병이 있지요
    요즘은 막장 시댁 드문데 예전엔 발구십 프로가 막장 시월드 였어요

  • 12.
    '17.7.21 2:24 PM (121.128.xxx.179)

    발구십 ㅡ 팔구십 오타

  • 13. ㅇㅇ
    '17.7.21 4:43 PM (152.99.xxx.38)

    그때 남자랑 요즘 남자랑은 많이 다르죠.

  • 14. 음.
    '17.7.21 5:25 PM (210.109.xxx.130)

    저도 비슷한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아무래도 남자가 조금은 변해서 예전만큼 참고 사는 가정은 없는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70 옷값하는군요 12 다르긴 다르.. 2017/07/31 6,408
713669 으악~~~이창준 총장이..도롱뇽 아빠엿어요? 16 ... 2017/07/31 5,904
713668 고1아들 진로고민 안타까워요.ㅠ 4 민쭌 2017/07/31 1,846
713667 방학 중 과외나 학원 안다니는 중고딩 애들..주로 뭐하게 하세요.. 방학 2017/07/31 764
713666 콩국수 하려면 콩 얼마나 넣어요? 13 2017/07/31 1,495
713665 술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었는데 ㅠ 4 ㅇㅇ 2017/07/31 1,161
713664 전현무 외모는 그래도 한국중년남자중엔 상급아닌가요? 14 rlatjd.. 2017/07/31 4,685
713663 블루베리에서 원래 화장품 맛? 같은게 나나요? 2 왜이럴까 2017/07/31 788
713662 미역줄기요 좀 볶다가 4 Dd 2017/07/31 1,373
713661 냉동실 보관 양념치킨 맛있게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7/07/31 4,042
713660 아침 라디오에 군함도 소설 작가가 나왔는데 19 이뭐병 2017/07/31 3,229
713659 아직 안 보신분들 극장가서 보세요~ 5 군함도 2017/07/31 1,154
713658 남자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여자 10 2017/07/31 4,158
713657 방콕 디바나 스파 예약해보신분 2 00 2017/07/31 912
713656 노부모 등록하면 연말정산 혜택이 어찌되나요? 4 연말정산 2017/07/31 1,315
713655 고1아들 교대간다면요., 8 민쭌 2017/07/31 2,713
713654 겨울왕국 원작에는 "에사" "아나&q.. 1 우아 2017/07/31 676
713653 5년만 잘하면 되는 거 맞죠? 2 5년만잘하면.. 2017/07/31 1,324
713652 껍질 벗긴 닭은 안파나요? 2 ... 2017/07/31 1,125
713651 입덕이란 말뜻이 뭔가요 7 *** 2017/07/31 2,376
713650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씨 부모님은 46 ㅜㅜ 2017/07/31 15,357
713649 뇌출혈로 응급실에 계시는데 열이 왜 날까요? 6 또르륵 2017/07/31 2,248
713648 느리게 걸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2 어떨까 2017/07/31 1,755
713647 아이 침대를 사주려는데요..(핀*디아) 2 Secret.. 2017/07/31 1,277
713646 아이허브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 좀 부탁드려요 2 .. 2017/07/31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