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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 안타는분들 계시죠

더위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7-07-21 12:17:29
전 더위 안탑니다

밤에 잘때 선풍기 시작도 안하고 모기장안에 들어가 창문도 안열고 그냥 자고 깨지도 않고 푹 잡니다. 열대야 안느끼고..

낮에도 햇빛이 따가워서 그렇지

햇빛만 피하면 여름 그늘이면 몇시간도 괜찮아요

친구가 절보고 대박이라 느낀게 여름 그늘 주차반나절된 차 타는데 저가 따뜻하다고 말하는거 보고 ㅎㅎ

땀은 거의 안흘립니다

에어컨은 좋아해요

습도가 없어져서요

이렇게 여름 안타는데...추위는 미친듯이 탑니다..ㅜㅜ

저 같은 분 계시죠 ㅎㅎ

단점은 어지간히 일안하면 땀 안흘려서 힘든줄 모르고 땀 많이 흘리는 사람과 비교됩니다 ㅎㅎ
IP : 121.163.xxx.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12:19 PM (117.111.xxx.74)

    저요~~

    더운줄모르겠어요

  • 2. 몸이
    '17.7.21 12:19 PM (14.40.xxx.53)

    대박 차신분이란거죠
    평상시 열감을 거의 못느끼는 몸인데 원글같은 분 암발병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련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 잘걸린다고해요

  • 3. ㅇㅎ
    '17.7.21 12:19 PM (122.36.xxx.122)

    체형은 마른 체형이죠?

  • 4. ..
    '17.7.21 12:24 PM (121.163.xxx.79)

    그렇죠
    그래서인지 특히 자궁쪽 문제가 빈번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ㅜㅜ

    마른체형까지는 아니고 날씬한정도인거 같아요
    162. 48..

    나이는 40대 중반이예요

  • 5. 맞아요
    '17.7.21 12: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날씬하다, 말랐다 하는 사람들이 더위를 안타더군요.
    대신 겨울은 추워 죽어요.

  • 6. Turning Point
    '17.7.21 12:25 PM (211.36.xxx.144)

    저희 둘째딸이 그래요.
    얼마나 더위를 안 타냐면.....
    작년 올해 폭염 주의보가 내린 날씨에도 테니스를 서너시간씩 쳤어요.. 그 땡볕아래...
    물론 저희 애는 운동선수가 목표인지라 그 시간에도 운동을 해야해서 하긴합니다만... 더워서 지치는거 없는 아이예요. ㅠㅠ 코치님이랑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 모두 죽겠다고 해도 마치 방금 코트에 나선 아이같이 쌩쌩해요... 오고가다 본다른 사람들이 모두 신기하다고 할 정도요.. 근데 그늘에서 아이 지켜보는 저는 땀을 뚝뚝 흘리고 차에 타자마자 에어콘 쌩쌩....근데 또 아이는 땀이 식으면서 춥다고 에어콘도 못켜게 해서 차에 겨울 잠바가 있어요..ㅠㅠ

    대신 원글님처럼 겨울이 지옥입니다.
    어디 동남아로 원정이라도 다녀와야하나 싶을 정도예요.
    오늘도 벌써 오후 연습은 어떻게 따라 나설까 걱정이 한가득입니다...ㅠㅠ

  • 7. 호롤롤로
    '17.7.21 12:26 PM (175.210.xxx.60)

    아...너무 부럽습니다..
    주변에 더위 덜타는 사람은 있어도 원글님수준은 아닙니다....
    땀안난다는게 제일 부럽네여.. 저는 두피부터 땀이나서 머리카락이 계속 젖어있어요

  • 8. ..
    '17.7.21 12:27 PM (222.112.xxx.215)

    땀도 많이 흘리는데 굳이 에어컨 안켜요. 선풍기로도 살만해요. 에어컨은 저녁에 가족들이랑 티비보고 저녁먹을때만 켜는듯해요.

  • 9. ..
    '17.7.21 12:28 PM (121.163.xxx.79)

    딸이 아마 평생 그럴지도..
    저두 어려서 부터 그랬고..

    어려서는 지금보다 좀 더 살집이 있어도 확실히 남보다 더위를 안탔어요

    임신이 좀 힘들어서 한약이랑 홍삼 꾸준히 먹기도 했어요

    너무 한쪽은 확실히 좀 보완해주며 키우기는 해야할듯하더라고요

  • 10. Turning Point
    '17.7.21 12:28 PM (211.36.xxx.144)

    아... 근데 저희 아이는 땀이 없는 아이는 아니예요. 땀도 많이 훌리고 덩치도 좋은 초3입니다. 그냥 더운게 좋대요..
    9월부터 추위올까 걱정하고 3월부터 더위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한 아이입니다...

  • 11. ...
    '17.7.21 12:30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순환이 지독히도 안 되서 그런 거에요.

  • 12. 당산사람
    '17.7.21 12:32 PM (221.145.xxx.215)

    소음인이신 듯.. 제가 완죤 소음인입니다. 저의 경우는 더위는 타는데 남들보다 한발 늦게 탄달까요.
    그리고 겨울.. 진짜 무지무지 싫어합니다. 한파 몰아치는 날에 외출하는 거는 그야말로 고문임 ㅠㅠ
    소음인은 몸에 열을 내주는 음식이 최고 영양식입니다. 대추,양파,마늘,사과 이렇게 4가지 많이 드세요.

  • 13. 마음비우기
    '17.7.21 12:33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마른거랑 상관없음.
    빼빼인데 더위 무지 타고 땀 많음.

  • 14.
    '17.7.21 12:33 PM (211.114.xxx.77)

    저 161에 45인데 덥습니다. 남들보다 더위를 조금 덜 타거나 땀을 덜 흘릴지는 모르겠지만. 더워요.
    몸은 적당히 찬것같습니다. 젊었을때보다는 많이 따뜻해진것 같아요. 아직도 차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젊었을때보다는 땀을 흘려요. 그땐 땀을 거의 안흘렸거든요.

  • 15. 저는
    '17.7.21 12:37 PM (110.70.xxx.142)

    마른편 소음인인데

    더위도 끝장타고
    겨울도 끝장타요

    저 혼자내린결론은
    순환이 안되어서 그렇다..입니다.

  • 16. 음..
    '17.7.21 12:49 PM (14.34.xxx.180)

    저는 뼈대가 얇은 하체비만인 전형적인 소음인이거든요.
    몸이 날씬했을때는 더위를 안탔어요.
    반면 추위는 어마어마하게 타고 겨울이 너무나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역시나 살을 8키로 찌우니까
    여름에는 더위를 타고
    겨울에는 추위를 덜 느껴서
    너무나 편해요.

    원글님도 살을 조금 찌워보세요.
    체력에도 좋고 건강해도 좋고 추위도 거의 안느껴지고 좋아요.

  • 17. ..
    '17.7.21 12:58 PM (121.163.xxx.79)

    순환 안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손발 짱 차갑고 뼈대 가늘고 하체 약간 비만..

    이것저것 챙겨먹기 시작한게 2년쯤 되었는데 아직 큰효과는 없네요..

    더위시작하면서 겨울걱정도 같이 합니다 ㅜㅜ

  • 18. 저도
    '17.7.21 1:24 PM (39.116.xxx.139)

    키 162에 45킬로그램 나갈 때는
    조금 덥다고 땀 뻘뻘 흘리는 사람 이해가 안됐는데
    10킬로그램 찐 지금은 완전 이해되고 있어요.
    겨울 추위가 너무 싫었는데 이젠 좀 덜 추위를 타고요.

  • 19. ....
    '17.7.21 1:43 PM (121.124.xxx.53)

    저도 비슷해요.
    추위 엄청 타고.. 습도만 없으면 크게 더위 안느끼는 스탈..
    순환안되는거 맞는거 같고.. 다리가 잘 붓는거 보니..
    근데 좀 찌면 찌는대로 좀 찌뿌둥해서 싫더라구요..
    근력을 좀 키우면 되려나...추위를 너무 타서... ㅜㅜ

  • 20. ㅇㅇ
    '17.7.21 1:5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몸이.차서 항상 조심해야 할듯..

    저도 에어컨 선풍기싫어합니다..애들땜에 에어컨틀지

    몸이 약합니다

    특히 소화기가 약해요

  • 21. 솔메
    '17.7.21 2:00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손발차고 뼈 가늘고 하체비만. 소화기 약해요. 다리 잘 붓구요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더위 잘 안 타요.
    신체적특징이 연관이 있나보네요

  • 22. 쓸개코
    '17.7.21 2:11 PM (211.184.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체질이셔요. 땀 안나고 얼굴이 뽀송뽀송한 사람^^;
    저는 땀이 많아 한번 덥기 시작하면 얼굴은 땀으로 범벅되다 못해 뚝뚝 떨어지고
    뻘겋게 익어버립니다.
    저는 살이 안쪘을때도 땀이 많았어요.

  • 23. ...
    '17.7.21 3:09 PM (220.75.xxx.29)

    저도 뼈가늘고 하체 살이 더 많은데 비만일때보다 정상인 지금 말도 못하게 추위 타고 더운건 뭐 그닥이에요.
    방온도가 31도인데 전혀 덥지않아서 따로 온도계 가져다가 확인해봤더니 31도 맞는데... 솔직히 폭염경보 재난문자도 혼자서 너무 쾌적하게 있는데 문자가 딱!

  • 24. ...
    '17.7.21 4:01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이제품이 유한양행에서 개별인정형으로받아서 여성질건강에도움을준다고해서 문구하때문에 많이 팔리고있다고합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가져올수있는 유산균은 문구도 못쓰고 그냥 유산균으로 팔아야하기때문에 저렴하거나 특이한 자료가없으면 힘들것이라고 판단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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