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보 마음 안 갈듯~

이젠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1-09-04 15:57:06

윤여준이라는 책사가 뒤에 버티고 있고

그가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오세훈 서울시장 만들기의

킹메이커 노릇을 하며 우리나라 극우세력의 본진 노릇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금,

안철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을 유보하게 됩니다.

그의 식견과 말들은 그저 본인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합리적인 말과 지성일 뿐이었나....

이젠 그가 야권단일화에 합의해 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도 선뜻 믿어지지 않네요.

한번 의심과 경계를 하게 되니까 사람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된달까....

정운찬,엄기영,김동길..본인의 자리에서 쓴 소리 할때는 얼마나 합리적이고 지성적으로 보였던가요.

IP : 125.17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e
    '11.9.4 4:13 PM (121.174.xxx.177)

    그러게 말입니다.
    대중에게 인기를 한몸에 누리고 현정부하에서 온갖 기득권을 다 누리고 있는 사람이 과연 서민 편일까요..
    조금 유명세 탔다고 정치판을 기웃거리다니... 우린 그동안 안철수씨의 한 면만 보고 있었군요.

  • 2. 과대포장
    '11.9.4 4:48 PM (211.211.xxx.170)

    이라는 말도 아깝죠.
    실체없이 잘 만들어진 허상에 놀아난 거였습니다.
    MB는 안해본 거 없고,
    근혜는 해본게 없고,
    철수도 해본게 없습니다.

  • 3. 미투
    '11.9.4 4:51 PM (211.177.xxx.101) - 삭제된댓글

    야권 대표로 나와도 이젠 안찍어

  • 4. ......
    '11.9.4 5:09 PM (125.134.xxx.170)

    마음은 안가도 표는 줄 것입니다.

    정상적인 야권단일화의 절차를 거쳐서 후보가 된다면 제 의심은 밀어두고 표를 줄 것입니다.
    마음은 그에게 어떤 마음도 없었던지라........

    야권단일화에 참여한다고 그가 후보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후보가 된다면 저는 일단 지지할 겁니다.

  • 5. 윗님
    '11.9.4 5:17 PM (125.177.xxx.83)

    그래서 제가 '표를 안줄 듯' 이라고 쓰지 않고 '마음 안갈 듯'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반한나라당, 절대 한나라당에게 서울시장직을 내줄 순 없다는 명제 하에 투표해야하는 거니까요.
    그런데도 박경철인가 하는 사람은 당파적으로 물어뜯는다는 둥 하는 표현을 쓰니
    저런 사람이 안철수 최측근이란 말인가...하는 실망감이 더해지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87 엄마와 애증관계이신분 계신가요? 맹랑 2011/09/04 1,958
11286 신랑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세요? 4 ㅇㄹㅇㅎ 2011/09/04 1,701
11285 고딩 딸아이를 보는 너무 다른 우리 부부의 시각... 14 딸아이 2011/09/04 3,524
11284 안철수.여론조사 36.7% 압도적 1위 6 .. 2011/09/04 1,797
11283 '최근 많이 읽은 글' 中... 6 -" - 2011/09/04 1,515
11282 남편이 애들 공부를 다 끊겠대요 ㅡㅡ; 23 =.= 2011/09/04 10,293
11281 안철수 님 시장선거 꼭 나오세요. 16 2011/09/04 1,974
11280 전기요 켰네요... 4 ㅎㅎ 2011/09/04 1,453
11279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만 하고 지낸 옆 호 할머니하고 와인 한병 마.. 6 ..몰라 2011/09/04 2,593
11278 조국 "안철수 주변 다수는 '친한나라 성향'의 보수" 7 ... 2011/09/04 1,885
11277 대한민국 누리꾼의 힘... 2 ,,, 2011/09/04 1,198
11276 말이 없는 남편 2 답답녀 2011/09/04 2,896
11275 골퍼선수 최나연,,멋져요(폼이 멋있어요) 1 ,, 2011/09/04 1,340
11274 이런일도 있나요? 나이 50에시력이 좋아졌어요 6 갑자기 시력.. 2011/09/04 3,877
11273 집에가서는 엄마가 아이를 혼내줬을까요? 19 아효~ 2011/09/04 3,086
11272 장롱면허인데 차사고 시내주행 돈주고 받을까요? 6 2011/09/04 1,616
11271 가슴이 따듯해지고 인격적으로 성숙해 질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책추천 2011/09/04 2,593
11270 여인의 향기서 엄기준이 김선아 좋아 2 하나요? 2011/09/04 1,933
11269 올케랑 남동생이 추석 전날에 온다네요 55 시누이 2011/09/04 11,876
11268 집에 블랙홀이 있나봐요. ;; 32 못찾겠다 꾀.. 2011/09/04 3,051
11267 고래꿈을 꾸었는데 무슨 꿈일까요? 1 바다 2011/09/04 1,466
11266 회계사하고 세무사하고 다른 점이 뭔가요? 2 .. 2011/09/04 3,686
11265 20명 정도 손님 바베큐파티 조언부탁드려요 8 몰라 2011/09/04 1,859
11264 조국교수, 방금 안철수 출마에 대해 트위터에서 의견말함. 12 조국 2011/09/04 3,004
11263 중1문제 좀 봐주세요 3 .. 2011/09/0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