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이고 정시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한게 없대요
1. 저도 무기력해요
'17.7.21 9:09 AM (211.245.xxx.178)고3아들 바라보고있기가 괴로워요.
뭘해야 옆에서 도와주지요.
날은 덥고 애도 저도....참 공부못하고 꿈도 없고 돈도 없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은 해맑을지라도 엄마인 저는 깝깝합니다.2. ㅇㅇ
'17.7.21 9:11 AM (121.161.xxx.86)에휴 애는 해맑다는것에 저도 동감이요 ㅠㅠ 꿈은 야무진데 물정모르고 방황하는거보면 참 말도 안나오고요
3. ᆢ
'17.7.21 9:11 AM (121.128.xxx.179)여유 있으시면 몇달 과외 시켜 주세요
나중에 원망 들어요
성적에 맞게 대학 보내세요4. ㅇㅇ
'17.7.21 9:12 AM (121.161.xxx.86)학원들도 전화해보면 이제 문제풀이연습만 죽어라 시킨다는데 얘는 단어외워야하는 상황이고 하;
5. ㅇㅇ
'17.7.21 9:12 AM (211.237.xxx.138)뭐 어차피 수능 얼마 남지도 않았고, 마지막 사교육이나 마찬가진데 방학동안만 속는셈치고 한번 해줘보세요.
인강비 내는셈치고(인강비도 꽤 비쌈)
한달정도야 해줄수 있지 않나요? 나중에 핑계댈거 없고, 원망할것 없게 해주세요. 저같으면 우선 한달 해줍니다.
한달 하는거 보고 나머지는 결정하겠다고..
그래봤자 몇달 남지도 않았네요.8, 9, 10월 세달..6. ...
'17.7.21 9:32 AM (125.134.xxx.228)과외든 뭐든 아이가 해보고 싶다할 때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지금 해봐야 늦었다고 포기하면
앞으로 어떤 일에도 쉽게 포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결과가 안 좋아도 노력하는 삶을 살면
나중에 어떤 일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주세요...7. 근데
'17.7.21 10:00 AM (114.204.xxx.212)괜찮은 과외샘은 지금 아이 안받아요
더구나 숙제도 안하면...
큰 기대않고 시킨다고 하세요8. ㅣㅣ
'17.7.21 10:06 A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내신과 모고성적이 어느 정도 인가요?
9. ...
'17.7.21 10:22 AM (125.128.xxx.118)지금이라도 과외 붙여 보세요. 몇달이지만 성적이 하위권이면 바짝하면 올라갈 여지가 많으니까요..한문제 한문제에 대학 등급 달라져요
10. ㅇㅇ
'17.7.21 11:2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이맘때 자기 여동생 고3 봐달라고 친구가 부탁하는데 안하더라구요
부담되고 너무 늦었다고
대신 다른아이 중3 짜리 과외비 잘받고 4달해 학원 수업 따라가게 만들었어요
학원에 돈만 갖다 주는 아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