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아시나요?

가짜주부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7-07-21 09:03:32

저희 딸이 고2인데 본인이 증상을 검색해서 찾은건데,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어떤 병원을 가야할까요?

수면크리닉을 가야하는건지 혹시 추천 좀 해주실래요?

참고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런이야기를 정형외과 치료 받으면서 의사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조언을 좀 구하려고)

정형외과로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허리나 척추가 문제일때도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다원검사등등 여러가지를 하면서 최종은 수면제 처방전이라고 하고..

고2한테는 너무 빠른것 같고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4.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uvain
    '17.7.21 9:13 AM (59.30.xxx.87) - 삭제된댓글

    수면 다원 검사 받아보세요. 수면무호흡이 염려돼 저도 검사 받아보니 하지불안증이 보이더군요. 철분 링거 맞고 철분제 처방받아서 몇 달 복용했어요. 저는 서울대병원에서 했습니다.

  • 2. 제가
    '17.7.21 9:13 AM (124.54.xxx.150)

    다리에 이상한 느낌-통증도 아니고 가려움도 아니고 저린것도 아닌- 그런거 있었는데 정형외과 갔더니 척추에 허리신경이 눌려서 그런거였더라구요 저는 고관절 엉덩이쪽으로 방사통도 있었어요 아마 오래앉아있다보니 허리에 문제가 생겼을것같네요 일단 정형외과 가시구요 저는 너무 오래되고 잠못자고 힘들어서 신경차단술 주사 맞았어요 재생주사인가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구요 주사가 좀 아프지만 그 이상한 느낌과 엉덩이쪽 통증이 없어지니 살만하더라구요 누구는 그런 주사가 몸에 좋을라 없다 하지만 저처럼 오래 고통받으면 두말없이 치료받게 되더라구요 어떤사람은 쑥찜질방 다니라고 권해주기도 하는데 전 이건 아직 안해봤어요
    그리고 병원서 첨에는 운동도 하지말라고 했는데 어느정도 나아지니 가벼운 스트레칭하라하더라구요 저는 이 느낌땜에 잠못잘때 무조건 밖으로 나가 걸었어요 그러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바른자세로 걷기 많이 시키시고 병원 꼭 가보세요 이거 넘 고통스러워요 ㅠ

  • 3. 평화로운365일
    '17.7.21 9:14 AM (211.114.xxx.179)

    저도 하지불안 중후군이었는데요
    자세교정운동하고 나았어요
    다리를 계속 덜어야 하고 밤에 잠을 잘 못잤었는데요
    알고보니 척추측만으로 인해 근육이 굳어서 신경도 누르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어서 중상이 나타난 거였어요
    자세교정운동으로 척추 측만이 안호되고 근육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니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없어져서 지금은 잠도 잘 자고 손발도 따뜻해졌어요
    자세교정운동을 꼭 시키면서 병원치료 병행해 보세요 효과가 더 빠를 거예요

  • 4. 가짜주부
    '17.7.21 9:18 AM (1.214.xxx.99)

    답변고맙습니다.

  • 5. mg
    '17.7.21 10:10 AM (183.100.xxx.19) - 삭제된댓글

    만약 정형외과 진료에서 척추 이상이 없으면 마그네슘 먹여 보세요. 제가 하지불안장애 있었는데 마그네슘 먹고 그 증상이 싹 없어졌어요. 게시판 검색 하면 마그네슘에 대해서 또 하지불안장애에 대해서 정보 얻으실수 있어요. 아이허브 가셔서 마그네슘 킬레이트나 구연산 마그네슘 구입하세요. 가격 저렴하구요. 저는 제품평가 후기도 읽어봤는데 효과 본 사람 많았어요

  • 6. 저도
    '17.7.21 10:14 AM (211.48.xxx.170)

    그래요.
    전 주로 자기 전에 심해지고 많이 걷거나 피곤한 날도 유독 그래서 잠들기가 어려웠어요.
    전 특별히 허리가 아프진 않지만 척추 측만증이 있는데 그래서 그럴 수도 있나 보군요.
    하여튼 나이 먹으면서 점점 더하더니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칭 하면서 나아졌어요.
    운동 한두 달 게을리하면 다시 슬금슬금 시작되고요.

  • 7. mg
    '17.7.21 10:15 AM (183.100.xxx.19)

    마그네슘 드셔보세요. 저도 하지불안 있던거 마그네슘 먹고 증상이 없어졌어요. 아이허브가서 후기 먼저 읽어보시구요. 마그네슘킬레이트나 구연산 마그네슘 사서 먹여보세요

  • 8. ..
    '17.7.21 10:21 AM (218.38.xxx.74)

    자세교정 치료 어디가서 받으면 좋은가요? 선풍기쓰니 밤만 되면 하체가 차가워져 파자마 입고 자도 새벽에 화장실땜애 똗 깨서 넘 피곤해요. 이십대때 척추가 신경 누룬다 했었거든요 병원가니

  • 9.
    '17.7.21 10:25 AM (14.47.xxx.244)

    척추측만 있으면 정형외과가서 도수치료(운동치료)받으면 되요^^
    실비있으면 비용 80프로인가 나오더라구요~

  • 10. 가짜주부
    '17.7.21 10:32 AM (1.214.xxx.99)

    mg님 마그네슘 킬레이트, 구연산 마그네슘 어떤것이 더 좋으셨나요? 일단 한개만 주문해서 먹여 보려고요, 고맙습니다. 후기에 잠을 잔다고 하니깐 구매욕구가 막 생기네요.

  • 11. 가짜주부
    '17.7.21 10:32 AM (1.214.xxx.99)

    여러가지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12. 뭐라도...
    '17.7.21 11:18 AM (211.214.xxx.165)

    뭐라도 도움될까 글드려요
    저는 물싫어해서 밥먹을때도 거의 안먹고
    낮에는 커피만 마시고 했는데
    얼마전부터 그런 비슷한 증상이 왔어요
    뭔가 이상하고 자꾸깨고 기분나쁘고
    특히 다리쪽이 그련듯 싶었구요

    그뒤로 수시로 따끈한물 마셔주고 훨씬
    좋아졌어요~~

  • 13. 가짜주부
    '17.7.21 11:36 AM (1.214.xxx.99)

    뭐라도님 고마워요.. 우리딸은 찬물만 마시는데 참고 할께요. 고맙습니다.

    저 아이허브에서 마그네슘 주문했어요. 후기 읽어보고 저도 요즘 정형외과 치료받고 도수 치료받아서 저도 먹을것 구입하고 딸것도 구입하고... 여러가지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14. ..
    '17.7.21 11:41 AM (110.8.xxx.206) - 삭제된댓글

    혹시 빈혈은 없나요?
    제 경우는 빈혈때문에 그래서
    철분제 먹고 바로 나았거든요
    요즘도 철분제 며칠 안먹으면 바로 증상이 나타네요
    생리전후 특히 심해져요 손발이 저리기도 하구요...

  • 15. 가짜주부
    '17.7.21 11:56 AM (1.214.xxx.99)

    ..님 저희 딸은 헌혈도 몇번 했거든요. 그래서 빈혈은 전혀 생각못했는데, 답변 고맙습니다.

  • 16. 무명인
    '17.7.21 12:49 PM (223.38.xxx.175)

    빈혈 가능성 높네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그랬는데 최근에서야 생리중 빈혈 때문이라는 걸 알았어요.

  • 17. ,,,,,,,,
    '17.7.21 12:5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요가 추천

  • 18. 구름
    '17.7.21 1:02 PM (211.58.xxx.220)

    저도 작년에 증상이 있었는데
    마그네슘 먹고 지금은 거의 못느끼네요.
    저도 아*허브에서 구입했어요.

  • 19. 가짜주부
    '17.7.21 1:32 PM (1.214.xxx.99)

    요가추천요, 우리딸 요가 시키려고 하는데, 답변 고맙습니다.
    구름님도 고맙습니다. 저도 방금 주문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016 구글 번역기 장난 아님 12 ㅜㅜ 2017/07/22 7,175
712015 마트에서 현금받고 카드를 만들었는데요 2 nn 2017/07/22 1,511
712014 정의당 윤소하의원 ㅡ자유당향해 국회깽판용 국민팔이짓 그만하라! 4 고딩맘 2017/07/22 1,019
712013 치아보험 어디가 좋은가요? 치과무서워 2017/07/22 907
712012 징그러운 동물 있으세요? 29 Dㄹ 2017/07/22 3,084
712011 124.111.xxx.202 반말에 욕설. 3 ... 2017/07/22 493
712010 주상복합 건물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네맘 2017/07/22 1,152
712009 요즘 안재홍이 좋아졌어요 8 .. 2017/07/22 2,552
712008 옆에 최근 많이 읽은글에 항상 왜 19금 글이 있죠? 3 ㅇㅇㅇ 2017/07/22 1,414
712007 역시 우리 엄마는 날 안좋아 해요 12 ㄹㄹ 2017/07/22 4,174
712006 네일젤은 며칠이나 가요? 2 .. 2017/07/22 1,103
712005 (비밀의숲)이창준이 6 이창준 2017/07/22 4,439
712004 토요일인데 경향신문 주간지? 1 판촉 2017/07/22 335
712003 82쿡님들... 안더우세요?....어떠세요? 작년 악몽이 떠올라.. 19 무더위 시작.. 2017/07/22 5,413
712002 주방후드에서 검은기름때가 떨어져요. 13 자유 2017/07/22 5,168
712001 추경 통과 sns반응 ( 우원식 무능 질타받는 이유와 민평련) ... 2017/07/22 917
712000 (비밀의 숲)영검사 인가요? ㅠㅠ 36 아... 2017/07/22 6,206
711999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재밌네요 1 재미와 감동.. 2017/07/22 670
711998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어서... 4 ... 2017/07/22 2,630
711997 어휴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20 냐하하 2017/07/22 12,861
711996 결혼하고 첫날밤 치뤘다는 글을 읽고... 32 사견 2017/07/22 23,015
711995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에게 사이다같은 조언 5 ... 2017/07/22 3,162
711994 에어콘, 냉방이나 제습이나 전기요금 별 차이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3 에어콘 2017/07/22 1,857
711993 베겟속 뭐가 제일 좋은가요? 4 음음 2017/07/22 1,199
711992 아파트 청약 완전 기초 질문이요~ 2 시야 2017/07/2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