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무식으로 대변되는 수구세력들의 이번 곽노현 교육감 사퇴요구를 보고 있노라면 그들에게 선입견으로 다가오는 '단순무식'이 다시한번 강하게 각인됩니다.
비교할 존재가치도 없고 생각하거나 언급하면 뇌 한 쪽과 혀에 버러지가 든 것처럼 부자연스럽지만 공정택의 경우는 느슨하고 봐주기식의 수사였고 수구언론에서도 1년동안 보도건수가 13건이었던 반면
곽교육감에 대한 모든 언론의 보도건수가 주민투표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5일동안 무려 11건이었다는 점은
실로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를 과거의 사례들 즉 노 대통령을 파렴치범으로 몰아간 이인규와 그 똘마니들의 '소설발표'와 한명숙 전 총리 법정공방관련 검찰의 '버벅거림'에 비춰보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다시는 반복해서 속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적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박원순과 안철수의 출마에도 적용될 소지가 충분한 검찰의 '소설발표' 잣대에 눈을 부라리고 지켜봐야 할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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