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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의 모든 딸들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rr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7-07-21 08:35:59
저는 이책을 10년전에 읽었는데
내용은 거의 생각이 안나요
그렇지만 굉장히 좋은 책이었던 걸로는 기억되요

구석기 시대를 사는 야난이라는 여자가 주인공이에요
엄청 똑똑해서 남자들 빰쳤는데
여러 이유로 부족에서 쫓겨나서

나중에는
남편의 아이인지
바람난 남자의 아이인지
불분명한 아이를 낳고
아마도 죽는 그런 이야기이죠

페미니즘 소설의 대작이라고 불리잖아요

그런데 저는 수준 낮은 페미니즘 책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여자든 남자든
그냥 사람이고 살면 되지
거기에 페미니즘이네
여성 차별이네
저는 그런거에는 별 관심이 없거든요

그러나 수준이 높은 책은 좋아요
본질을 보여주기 때문에요
이책은 아마도 그런 책 중에 하나에요
그런데 이책에 오히려 페미니즘을 역행시켰다는 비판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게 뭐인가 제가 검색을 해보니
여자를 어머니 여기에 초점을 맞추었으므로
오히려 역행이다
이런 뜻 같았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여자가 가진 고유한 특성 맞잖아요
그리고 여자는 그렇기 때문에
남자보다 제약이 많고
그로인해 종족이 또 보존되잖아요
그부분을 강조하는게 왜 나쁜지를 모르겠어요

인간이 그렇게 능력이 대단한가요??
여자가 아이도 낳고
온갖걸 다하면서
또 어떻게 남자하고 똑같이 합니까??

저는 이게 오히려 더 나쁜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뭐 잘 모르겠고요..ㅎㅎㅎ

아무튼 이책은 좋은 책인거 같애요
IP : 122.254.xxx.2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7.7.21 8:40 AM (122.254.xxx.70)

    구석기시대에는 생리대를 어떻게 했을거 같으세요??그런거 나와요..ㅎㅎㅎ

  • 2. 나도
    '17.7.21 8:48 AM (58.239.xxx.147)

    너무너무
    재밌게 잘본거라
    도서대여점에서도 빌려보기도 했었어요
    20여년정도 된듯요

  • 3.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17.7.21 8:48 AM (175.252.xxx.12)

    제목은 많이 들어본 영화인데 아직 못봤어요
    나중에 봐야겠어요

  • 4. 원글이
    '17.7.21 8:49 AM (122.254.xxx.70)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면 여자가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되고 하는거도 그냥 신체적 특성때문에 하는거니까..
    엄마아빠가 같이 아이를 평등하게 양육하고 이런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ㅎㅎ
    뭐가 더 좋은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를 않거든요..
    그냥 사람인게 더 ㅈ ㅜㅇ요하고
    그 상황에 맞게 더 행복한 방식을 택하면 ㄷ ㅚ는거지요...
    거기서 이게 페미니즘이네 어쩌네
    그런걸로 소모하는걸 싫어해요

  • 5. 원글이
    '17.7.21 8:50 AM (122.254.xxx.70)

    영환느 없고 책이 있어요..ㅎㅎㅎ

  • 6.
    '17.7.21 8:51 AM (211.219.xxx.39) - 삭제된댓글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저도 원시시대 전쟁시 여자들은 생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찾아 본적있었는데
    원시시대에는 아직 진횐가 덜 되어서 지금처럼 하는 월경이 아니고 동물처럼 묻히고 지나가는 정도에 월경이 없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또 전쟁시에는 섭취가 제한되다 보니 우리 몸이 알아서 생명을 줄인다고 하더라고요
    참 신기하죠

  • 7.
    '17.7.21 8:52 AM (211.219.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목이 영화라 되어 있어요ㅠ

  • 8. 원글님 반가워요.
    '17.7.21 8:55 AM (222.233.xxx.7)

    저도 보고 저도 모르는 사이 영화가 나온줄...
    25년전에 읽었던 책이고,
    그당시 베스트셀러이기도 했어요.
    아주 흥미롭고,좋았어요.
    주인공 여자가 무리에서 쫓겨나와 늑대의 도움?공존으로 살아가던 영화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해묵은 기억이지만,
    그때 여주에 빙의해서 비장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 9. 제가
    '17.7.21 8:57 AM (58.238.xxx.140)

    가장 재미있게 봤던 책이죠.
    지난번에 책 추천 할때 저는 이책 추천했어요.
    우리집 책장에 곤히 있는데 다시 읽어 봐야겠어요. ㅎㅎ

  • 10. ㅇㅇ
    '17.7.21 8:59 AM (110.70.xxx.79)

    저도 이 책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어릴 때 읽은거라 페미니즘 그런건 잘 몰랐고
    여주인공의 남편이었나 이름이 팀인가 그가 너무 로맨틱하고 멋져서 기억에 남아요. 원시부족 이야기라서 대사도 간결하고 멋스러운 게 많았구요..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 11. 일부러로긴
    '17.7.21 9:01 AM (211.59.xxx.71)

    그때 주인공여가 자기남편이랑 처음관계하는게 인상깊었어요
    그때 제가 사춘기엿걸랑요
    그 부족은 몸섞고나면 와이프라고 부른다고했는데
    어린나이 멋져보였거든요.그게 고작그게ㅠㅠ
    20년이 지난 후. 저를 와이프라고 부르는 인간이 있는데
    구질해보이네요ㅍ

  • 12. 원글이
    '17.7.21 9:03 AM (122.254.xxx.70)

    저두요
    그장면 좋아해요
    ㅎㅎㅎ
    잘 표현했죠
    여자가 남편과 자고 나서
    이제는 한시도 남편과 떨어져 있기 싫어서
    뭐 그런거 있잖아요
    저는 참 그런 부분이 명작을 만든다 생각하거든요
    그게 맞잖아요
    허접작품에는 그런 거 안 나오잖아요..ㅎㅎㅎㅎ
    아니뭐 허접 작품도 또 재미는 다른게 잇지만은..

    이런게 참 사실적이고 수작이죠
    그만큼 육체가 중요하고 인간에게 엄청난건데
    그런거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았어요

  • 13. 원글이
    '17.7.21 9:06 AM (122.254.xxx.70)

    여자가 굉장히 육체적 사랑에 약하죠..ㅎㅎ

  • 14. 원글이
    '17.7.21 9:08 AM (122.254.xxx.70)

    어제 말씀드린 성에에도 이런 부분 나와요
    그래서 명작은 이런게 좋은거지요...

    3류 드라마에 나오는 말도 안되는 환타지들..
    ㅎㅎㅎㅎ

  • 15. 궁금해서로그인
    '17.7.21 9:17 AM (180.230.xxx.46)

    왜 매번 영화라고 적으세요?

    그냥 책이라고 하면 되는 걸 왜??

    그것 때문에
    좋은 글을 읽으면서도 항상 왜?? 하고 생각합니다

  • 16. ...
    '17.7.21 9:19 AM (125.180.xxx.230)

    읽어봐야겠네요

  • 17. 다 좋은데
    '17.7.21 9:19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한두번도 아니고
    제목을 왜 영화라고 하시는지.?

    책이라고 해도 챙겨보고싶은 글이에요
    자신감을 가지시길..!

  • 18. 헛웃음이 나왔던
    '17.7.21 9:2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에는 20년 전 쯤에 읽었던 기억이 ㅋㅋㅋ

    그 책 선전할때 라디오에서..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라고 선전을 했어요. 여자 성우가 야무지게 말했던 기억이 ㅎㅎ

    그 책... 처음에 엄마가 아이 낳다가 죽어요... 그런데 책 마지막은 주인공이 아이 낳다 죽어요
    뭔가 허무해도 너무 허무했던 ㅎㅎ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그렇게 바둥거렸지만, 결론은 엄마의 삶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고, 구석기나 21세기에 살고 있는 나나 별 발전이 없어보인다는 ㅠㅠ

  • 19. 왜~영화
    '17.7.21 9:25 AM (211.211.xxx.42)

    처음 이런글 쓰기시작할때 고정닉으로 글올리라고했어요

    원글님이 영화로 검색하면 된다는 답글이있었고
    저도 이분글 찾을때는 여화로 검색해요

    배려같은데
    아닌가요

  • 20. 왜~영화
    '17.7.21 9:25 AM (211.211.xxx.42)

    여화-영화

  • 21. 원글이
    '17.7.21 9:26 AM (122.254.xxx.70)

    그냥 제가 계속 영화가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어서
    제가 쓴 글이라고 알아보시라고 쓰는거에요..
    글 내용보면 책이라고 나오니까
    그게 그냥 제목으로 제가 쓴 글이다라고..
    밝히는거에요..
    제가 쓰는 글
    계속 읽는 분들을 더위주로 써서 그래요..
    그분들한테 보내느 신호같은거에요...ㅋㅋㅋㅋㅋ

    저는 계속 이 제목 쓸건데요..ㅎㅎ

  • 22. 딴소리
    '17.7.21 9:31 A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매체 광고를 굉장히 대대적으로 했던 책 중 하나라고 기억되는군요.
    1편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까지 연작으로 계속 나왔던 걸로 기억되고요.

    지금도 음성지원 됩니다.
    갸륵한 목소리로...세상의 모든 딸들...도서출판 ** ...ㅎㅎ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다른 분야는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화려한 책광고는 책 구매욕에 방해가 된다 생각돼요.
    오히려 사서 보고 싶지 않게 만든다는 거죠.

    같은 경우로 전 신달자 작가나 한수산 작가의 광고해대는 책은 본 적이 없어요.
    하도 매체광고에 질려서요.
    그 밖의 작품들은 봤어도요.

    또, 여기서도 한 번씩 얘기되는 잃어버린 너...같은 책은 전혀 보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가 않더군요.
    것도 광고를 3류 신피처럼 했던 걸로 기억돼요.

    제가 반골 기질이 강한가 봐요. ㅎㅎ

  • 23. 글 재밌어요 기다립니다..
    '17.7.21 9:31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독녀 라고 부르고싶네요
    독특한 매력녀.. ㅎㅎㅎ
    글이 매력있다니까요

    어제 성에 글 말이에요
    (책은 아직 못읽어봤어요)

    그럼 사랑이 있다는 믿는
    기약한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착취당한다.. 이런건가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존하려는 자는
    착취당하게 되다는.. 그런뜻인가요?

    제가 기가 약하다보니
    기가 약하다는 표현 나오면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져서요

    원글님 저 제대로 이해한건지
    댓글 부탁드려도될까요?

  • 24. 딴소리
    '17.7.21 9:33 AM (119.14.xxx.32)

    매체 광고를 굉장히 대대적으로 했던 책 중 하나라고 기억되는군요.
    1편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까지 연작으로 계속 나왔던 걸로 기억되고요.

    지금도 음성지원 됩니다.
    갸륵한 목소리로...세상의 모든 딸들...도서출판 ** ...ㅎㅎ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다른 분야는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화려한 책광고는 책 구매욕에 방해가 된다 생각돼요.
    오히려 사서 보고 싶지 않게 만든다는 거죠.

    같은 경우로 전 신달자 작가나 한수산 작가의 광고해대는 책은 본 적이 없어요.
    하도 매체광고에 질려서요.
    그 밖의 작품들은 봤어도요.

    또, 여기서도 한 번씩 얘기되는 잃어버린 너...같은 책은 전혀 보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가 않더군요.
    것도 광고를 3류 신파처럼 했던 걸로 기억돼요.

    제가 반골 기질이 강한가 봐요. ㅎㅎ

  • 25. 글 재밌어요ㅎㅎ 기다립니다..
    '17.7.21 9:34 AM (175.223.xxx.155)

    원글님을 독녀 라고 부르고싶네요
    독특한 매력녀.. ㅎㅎㅎ
    글이 매력있다니까요

    어제 성에 글 말이에요
    (책은 아직 못읽어봤어요)

    그럼 사랑이 있다는 믿는
    기약한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착취당한다.. 이런건가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존하려는 자는
    착취당하게 되다는.. 그런뜻인가요?

    제가 기가 약하다보니
    기가 약하다는 표현 나오면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져서요

    원글님 저 제대로 이해한건지
    댓글 부탁드려도될까요?

  • 26.
    '17.7.21 9:34 AM (118.220.xxx.166)

    저도 1권 읽고 굉장히 재미있어..2권 읽고 3권까지 나와있나???
    어쨋든 결론적으로 주인공 여자 죽잖아요.제 눈엔 비참하게 죽은것처럼..느껴져서
    찜찜했어요.해피엔딩이 아니었으,.,,

  • 27. 원글이
    '17.7.21 9:36 AM (122.254.xxx.70)

    둘다 거의 같은 말 아닌가요??^^..ㅎㅎㅎ
    일단 음
    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제가 아는한 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일단 사랑은 없습니다
    자기가 당당하지 못하면
    매력이 없으면
    남편이 언제까지 사랑해주겠습니까
    그런남편이 있다치더라도
    그런남편도 약간 좀 병있지 않을까요??
    그렇게나 아내한테 희생적이라면..
    그런 희생을 통해서
    자기의 결핍을 보상받으려는..

    아무튼 이런식으로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그렇지만 여기에 더 좀성숙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 침범하지 않는선에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사는거에요..
    그러니까 결핍에 의한 사랑이 주는 강렬한 맛은 없지요..

  • 28. 원글이
    '17.7.21 9:38 AM (122.254.xxx.70)

    그런데 세상에 결핍이 없는 사람ㅇ ㅣ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다 어느 정도는 자기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이게 행복한 결혼 맞고요
    단 결핍이 극심하지 않고
    그 결핍을 상대를 통해서 고칠수 있는 사람들요
    이런 결혼이 제일 행복한 결혼이라고 합니다...

  • 29. 원글이
    '17.7.21 9:40 AM (122.254.xxx.70)

    결핍익 ㅡㄱ심한 사람들은 결혼하면 더 더 불행해지고요
    결핍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은 평범한 결혼을 하고

    결핍이 있되
    잠재력이 강한 사람은 행복한 결혼을 하고..

    뭐 대충 이런 저만의 결론이지요..ㅎㅎㅎㅎ

  • 30. 글 재밌어요ㅎㅎ 기다립니다
    '17.7.21 9:42 AM (175.223.xxx.155)

    저는어릴때부터 사랑은 희생이다.. 라고 들어서요

    어느 남자가 너를 사랑하다면서
    너를 위해 희생하려고 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것이다..
    그리고 너(딸인 저)도
    사랑해서 결혼하면
    희생할생각없이는 절대 결혼생활이 유지되지 못한다.. 이러셨거든요

    특히 나를 위해 희생할 생각없는 전혀 남자는
    아예 거들떠보지도 말라는.. 그런 얘기 듣고 자랐는데..

    조금 혼란스럽네요 아이코..@.@

  • 31. 원글이
    '17.7.21 9:46 AM (122.254.xxx.70)

    사랑은 ㅈ ㅏ기가 가지 ㄴ것을 내주는게 맞지요
    그래야 사랑 맞습니다..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할길에 나오잖아요

    자기가 확장되어서
    그 상대방이 자기가 되는것
    그럼 상대를 위해서 뭘 해줄수 있겠죠??

    이게 사랑맞지요..
    이게 성숙한 사랑이고요

    이런 내면의 자기 확장 없이
    자기의 결핍을 보상받으려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죠
    이건 사랑이 아닌거에요...

    이게 겉으로는 잘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남자한테 속아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지요..ㅎㅎ
    그러나 자기 내면이 훌륭하다면 발견할수 있는것이지요..

  • 32. 원글이
    '17.7.21 9:51 AM (122.254.xxx.70)

    그런데 사랑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이런 자기 확장을 하기가 극히 매우 너무나 어렵습니다..ㅎㅎㅎ

    그렇기 때문에 그런말 하는거 아닐까요??
    자기 확장의 경험은
    서로 열정을 태우는 그 잠깐의 시간이거든요

    그게 신이 이게 사랑이다 그러니까 너희들 뭔지 맛을 잠깐 봤으니까
    여기에 이르기 위해 노력해봐
    이런 의미라고요

    그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갖게 되는 안정적인 사랑은
    그때 보았던 사랑에 다가가는 시간들이라고 합니다..
    결코 그 사랑에 이르기는 진정으로 어렵지요
    열반한 사람 아닌다음에야..ㅎㅎㅎㅎ
    스캇펙 박사님이요..ㅎㅎㅎ

  • 33. 원글이
    '17.7.21 9:52 AM (122.254.xxx.70)

    성숙도에 따라서 그 때 그 사랑에 더 가까이 가는 사람들은 있겠죠..ㅋㅋ

    아 그리고 열반은 이게 아니고..다사라지는거니까
    좀 잘못 제가 썼나 보네요..ㅎㅎㅎ

  • 34. 글 재밌어요ㅎㅎ 기다립니다
    '17.7.21 9:53 AM (175.223.xxx.155)

    내면의 자기 확장 없이
    자기의 결핍을 보상받으려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죠
    이건 사랑이 아닌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 읽으니 조금 느낌이 오는것 같기도..
    스캇펙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분명 너무 좋은책이라며 읽었는데
    왜 이럴땐 생각이 안나는지..
    자꾸 반복해서 읽을까봐요

    글 감사합니다!

  • 35. 원글이
    '17.7.21 9:54 AM (122.254.xxx.70)

    보통 제 경험으로
    제 남자친구들은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일정정도 자기 확장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그런데 이만큼의 자기 ㅎ ㅘㄱ장도 일어나기 진짜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걸 진짜 사랑이라고 하잖아요..ㅎㅎㅎㅎ

  • 36. 원글이
    '17.7.21 9:54 AM (122.254.xxx.70)

    그 제 남자친구들 이외에
    제 가족들 이회에 자기 확장이 일어났던적은 제 일생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 37. 글 재밌어요ㅎㅎ 기다립니다
    '17.7.21 10:02 AM (175.223.xxx.155)

    자기확장..
    이걸 제대로 이해해야 겠군요
    책 찾아보러갑니다

    슝 ㅎㅎ ==3 ==3

  • 38. 저도가물
    '17.7.21 10:11 AM (115.136.xxx.67)

    본 기억이 나는데 이게 페미니즘?
    저는 늑대가 사냥해서 자기 새끼랑 주인공 동생 메리한테
    고기 먹은거 토해주다가 나중에는 주인공한테도
    나눠준거 그거 생각나요

    그것 참 늑대가 인심도 좋다
    이딴거나 생각나네요

  • 39. . .
    '17.7.21 10:30 AM (175.212.xxx.175)

    세상의 모든 여자

  • 40. ㅇㅇ
    '17.7.21 11:03 AM (222.104.xxx.5)

    수준낮은 페미니즘이라고 하는데서 그저 웃지요. 님 정치에도 관심없죠? 복지에도 관심없죠? 사람이고 살면 되지 독재건 뭐건 뭔 상관이에요? 님 논리가 딱 그 수준이에요. 홍 찍으셨나요? 아니면 1번 찍으셨나요? ㅋㅋㅋㅋㅋㅋ 님 투표는 하셨나요? 그 참정권은 어떻게 나왔는지 아시나요? 여성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인데, 님은 남자인가 봐요. 왜 생존의 문제인지도 잘 이해 못하시겠죠. 그냥 살면 되죠. 두들겨 맞아도 살면 되구요. 여자라서 가해지는 제약도 그저 살면 되구요. 여자라는 이유로 임금이 낮아도 그냥 살면 되구요. 세계 각국에서 왜 그런 걸 통계내겠어요. 임신했다는 이유로 회사 짤려도 그냥 살면 되죠. 사람 사는 거니까요. 님은 참 운도 좋으시나 보네요. 자라면서 성추행, 성희롱 한번 안 겪어보고 사셨나 보네. 그것도 사람 사는 거니까 그냥 받아들였나요? 아니면 우리나라 여성들이 거의 대다수가 겪으니까 그게 이상한 건지도 모르나 보네요. 몰카에 찍혀도 그러려니 하면서 사시는 거죠? 그건 그렇고 페미니즘 책을 거의 못 보셨나 보네요. 수준낮은 운운하는 거 봐서는요.

  • 41. ㅇㅇ
    '17.7.21 11:04 AM (222.104.xxx.5)

    하긴 82 수준이 그렇지 뭐요. 진보네 뭐네, 배울만큼 배웠네라면서 자기 딸이 자라는 현 세상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그런 커뮤가 82죠.

  • 42. 원글이
    '17.7.21 11:07 AM (122.254.xxx.70)

    예 제가 수준낮은 운운한거는 실수 한거 같습니다..

    저도 관심많다고까지는 아니지만
    기본 투표할만큼은 관심 갖고 있고..

    저기 있잖아요
    수준높은 책은 좋아한다고..

    예 평상시에 페미니즘에 별 관심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제 뜻은 그런 폄하하는 뜻은 아니었고..
    그냥 소모적이기만 한 그런 거를 말하는거였습니다...

    제가 의미없는 논쟁자체를 안 좋아해서..
    그냥 뭉뚱그려져서 그런 말이 나온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43. 원글이
    '17.7.21 11:08 AM (122.254.xxx.70)

    제가 좋아하는 책만 너무 띄운다고 다른책은 안 보이는ㄱ
    그런 고질병이 제가 있습니다..ㅠㅠㅠㅠㅠ

  • 44. 원글이
    '17.7.21 11:10 AM (122.254.xxx.70)

    페미니즘은 관심없지만 사회문제는 관심많습니다

    다음 영화리뷰로 조지 오웰의 1984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45. 원글이
    '17.7.21 11:11 AM (122.254.xxx.70)

    저는 남자와 여자가 대립하는 구도가 이해가지 않습니다...
    대립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제가 페미니즘 속사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요..ㅎㅎㅎ

  • 46. 원글이
    '17.7.21 11:30 AM (122.254.xxx.70)

    저는 휴머니즘에 너무나 지대한 관심이 있습니다..ㅎㅎ
    진짭니다..ㅎㅎㅎ

  • 47. 이해는가지만
    '17.7.21 12:37 PM (180.230.xxx.46)

    차라리 고정닉을 쓰시면 될 거 같은데요

    저처럼 뜬금없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영화가 아니고 고정닉으로 검색이 되니까요

    괜히 영화로 검색했다가 허탈해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 48. D예전에 읽었던
    '17.7.21 1:00 PM (211.36.xxx.141)

    책. 가슴 먹먹해지고 감동이 있었는데
    왜 전혀 기억이 안나니....

  • 49. 원글이
    '17.7.21 1:12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ㅋㅋㅋ
    고정닉은 무섭습니다..ㅠㅠㅠㅠ
    왜냐하면 제가 살다보면 찌질한 질문 저도 하고 해야 되는데..
    닉을 보고 다 저인줄 알면 어쩝니까..ㅎㅎㅎ

  • 50. asdf1
    '17.7.21 1:14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이게 제 고정닉입니다^^

  • 51. asdf1
    '17.7.21 1:15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이닉으로 올리겟습니다

  • 52. tree1
    '17.7.21 1:32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고정닉 만들어봤어요..ㅋㅋ

  • 53. tree1
    '17.7.21 1:32 PM (122.254.xxx.70) - 삭제된댓글

    내일 이닉으로 1984이렇게 제목올라가겠네요...ㅎㅎㅎ

  • 54. ㅇㅇㅇㅇㅇ
    '17.7.21 2:00 PM (211.196.xxx.207)

    저렇게 따따따따따 너 이거 모르지? 이것도 모르지? 냅다 쏘아붙이는게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인종이니
    앞으로도 관심 크게 안 두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저건 페미니즘 중에서도 특히나 수준 더럽게 낮은 메갈류거든요.
    원글처럼 책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과정이
    페미니즘을 넘어 인본주의, 휴머니즘, 인류애로 나아가는 거니까요.
    여기 코끼리가 있는데 왜 코끼리 발가락을 들여다 본답니까.

  • 55. 앗궁금
    '17.7.21 2:02 PM (110.70.xxx.142)

    1984 가 영화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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