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엔 오십견인지 몰랐어요
그냥 잠을 잘못잤나 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그런데 한 달 정도 전부터 눈물날 정도로
너무 아프고 팔이 안올라가더라구요
증상 알아보니 아마도 오십견이지 싶고
하지만 여긴 외국이고 한인이 별로 없는 곳이라
한의원은 없고 병원 가자니 좀 무섭기도 하고ㅜㅜ
스트레칭도 하지만 너무 아파서 힘들더라구요
물론 열심히 해야겠죠
그러다가 귀에는 많은 신체에 해당하는
혈이 있다는게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손으로 여기저기 꾹꾹 누르는데
왼쪽 팔이 아팠는데 왼쪽 귓볼이 너~무 아픈거에요
뭔가 뭉쳐있는 느낌?
그래서 참아가며 계속 아프게 눌렀더니
완전하진 않지만 굉장히 부드러워지고 너무 편해진거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귀마사지하면 나쁠건 없으니까요
스트레칭도 잊지마시구요
82에서 결혼하고 10 년이 넘도록 도움만 받았는데
혹시 한 분 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난 사십댄데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7-07-21 07:20:27
IP : 207.21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21 7:23 AM (123.111.xxx.9)아직 오십견은 안왔지만 좋은 정보감사해요
2. 00
'17.7.21 7:4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지금 거의 나아지고 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오른팔을 못써서 쌀씻는것도 샤워할때 머리감기도 힘들었거든요.
귓바퀴 말고 귓볼인간가요??3. 난 사십댄데
'17.7.21 7:51 AM (207.216.xxx.96)네 귓볼이요
일단 여기저기 눌러보시고 가장 아픈곳을 집중해서
세게 누르셔야해요
저는 오십견땜에 손에 힘도 안들어갔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님도 빨리 호전되면 좋겠어요4. 난 사십댄데
'17.7.21 7:53 AM (207.216.xxx.96)아 좋아지셨구나 다행입니다^^
5. 지혜를모아
'17.7.21 8:44 AM (223.38.xxx.126)그렇게 많이 아프면 정형외과가셔서
주사한대 맞으세요 생각보다는 안아파요
저도 한대 맞았는데 한번 맞은걸로 98프로는
나았어요 원래 3~5례 맞으러 오는 분들이 많데요
2프로 안나은거니까 귓볼좀 주물러 볼께요 신기하긴하네요6. ............
'17.7.21 8:48 AM (175.192.xxx.37)오십견인지 슬개골*$*%*인지 알아봐야 하네요.
오십견이면 스트레칭 많이 하고, 자세 바로하고, 철봉에 매달리기 많이 하고
하늘에 크게 원 그리기하고 ,, 오십견이 수년간 쌓여서 나온 증상이라
그 기간만큼 걸려서 자연스럽게 나는다고 하네요.
저 지금 어깨가 무지 뭉치고 아픈데 귀볼 좀 손 봐줘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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