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튜어도 영화도 책도 ...재미 없네요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7-07-20 20:35:01
맛집을 매우 좋아해서 맨날 맛난거 먹고 외식 자주 하다보니 이젠 그게 그 맛 같고

지겹네요 그런거 있잖아요 책이랑 영화 많이 보면 기승전결 이나 반전이 예상되는 거처럼

(이것도 실컷 해봤네요)

재미가 없어요 해 보고 싶은 것도 없고...

앞으로 40년 혹은 50년 뭐하고 살아야 할지...

IP : 118.44.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8:42 PM (211.36.xxx.103)

    그러게요. 뭘해도 김빠진 콜라같고 재미가 없어요ㅠ
    전 이제 여행이건 맛난걸먹든 혼자하는것에는 질렸네요.
    님도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맘 아니세요??

  • 2. 원글이
    '17.7.20 8:44 PM (118.44.xxx.239)

    맞아요! 표현 좋아요 김빠진 콜라같이...
    옆에 누군가라... 남편과는 사이가 그닥이지만 막 알콩달콩한 배우자 있는 분이 부럽진 않아요
    남편 보다도 제 스스로 뭔가 재미있는 걸 찾고 싶고 누리고 싶은데 그게 없어요
    친구들은 배 부른 소리라고 하지만 진심인걸요 뭔가 지루하고 할머니 된 느낌? 심심해요

  • 3. ...
    '17.7.20 8:48 PM (125.178.xxx.106)

    영원한건 없죠 뭐..
    그러다 또 뭔가에 꽂히기도 하고 또 시큰둥해 지고 ...

  • 4. .........
    '17.7.20 8:53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독서,영화,여행,기타 취미생활을 환장해서 하다가 어느 날 부터 흥니가 똑 떨어지더라구요.
    다른 사람이랑 같이 해도 지겨운건 마찬가지에요.놀러가서도 허구헌날 똑같은 얘기,자랑,지지리궁상 고민만
    말하는거 듣는거 너무 지겨워요.
    몇 년 그렇게 살다가 요즘 집근처에 도서관이 생겨서 시간나면 실실 걸어가서 표지 예쁜 책 골라서
    카페같이 예쁜 자리에 책 읽고 있는데 행복하네요.

  • 5. ..
    '17.7.20 9:15 PM (220.85.xxx.236)

    일하세요
    일하는재미 커요
    더큰건 바로 돈버는거 ㅋ

  • 6.
    '17.7.20 9:30 PM (211.36.xxx.25)

    사람이랑 같이 해야좋아요 좋아하는 사랑하는 가까운 편안한 사람이랑요 같이 사는이야기하고 보고 하면 같은 밥이라도 더 맛있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91 이혼 숙련 캠프 걱정부부 2 21:02:31 234
1680290 법원 다시 구속연장 재신청도 불허! 18 마샤 20:59:37 878
1680289 일상) 맛없는 체리 어뜩해요 2 나무 20:59:35 92
1680288 80 넘으신 여사님 악세사리는 뭐가 좋을까요? 1 며느리 20:59:22 114
1680287 70대 엄마 가방 취향 1 .. 20:56:39 284
1680286 미디어쇼츠 라는 유튭 보는데 조작방송 지금 20:56:34 91
1680285 미 교민들, 영 김 의원에 항의"왜 한국 내정간섭하나&.. 5 ㅇㅇ 20:55:26 390
1680284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왜 꼭 학연이 주 갈등일까요 1 ㅇㅎㄹ 20:52:08 260
1680283 거실과 각 방에 쓰레기통 2 .... 20:50:03 397
1680282 집 매매시 대부분 디스카운트하나요? 3 20:49:46 299
1680281 호르몬제 드시나요? 아파요 20:49:33 122
1680280 유키즈에 김성령 나온거보고 엄청 웃었어요 2 --- 20:49:31 890
1680279 전한길 카페 난리 났네요. 6 .... 20:49:30 1,175
1680278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 여론 24 여유11 20:46:40 801
1680277 서른 다섯 때 썼던 일기를 봤어요 ㅠㅠ 1 diar 20:46:03 457
1680276 덜익은 바나나는 정말 무맛이네요 2 20:45:07 180
1680275 사실 저는 우울증이 부러워요 5 .... 20:43:37 833
1680274 아래 윗집 중 어디가 비었나봐요 3 ㅇㅇ 20:39:47 978
1680273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천하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 2 ........ 20:37:50 714
1680272 자식입시결과가 인생성적표? 14 ..... 20:36:57 899
1680271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확인하시고 휴대폰 20:35:48 254
1680270 대퇴골두 골절로 인공관절 수술 받으신 분 계세요? 2 걱정 20:34:53 215
1680269 인기글에 정치글 없으니 너무 좋네요 46 미ㅇㅇ 20:21:48 1,082
1680268 ‘尹생축’에 경찰이 합창하고, 기쁨조냐…경찰 ‘47명 참석 30.. 5 20:19:33 708
1680267 트레이더스 족발 생각보다 맛있네요. (혈당관리중) 2 .. 20:19:10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