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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없는 사람은 태워주는거 아니라는거 또 느꼈어요

... 조회수 : 30,355
작성일 : 2017-07-20 19:25:23

여기는 제주도입니다. 차 없으면 생활하는데 진짜 불편한데 또 시내에 살면 나름 본인 생활권에선 생활 가능해요


오늘 새벽에 6시에 만나 한라산 가기로 한 동생
차가 없어서 제가 픽업가기로 했어요. 집에서 한라산 중턱을 넘는
산록도로를 타면 엄청 빨리 갈수 있지만 그 동생을 태워갈려면 시내를 관통하는 도로로 가야하기에 좀 돌아갑니다만 그정도는 태워줄 마음이 기꺼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픽업하는 지점을 자기 동네 안으로 들어오라길래 큰 도로까지 나오라고 해서 거기서 만나서 픽업해서 태워갔죠.

낮에는 더운데 아침일찍 올라가니 시원하고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 만보기에 23000보를 찍고 한라산을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또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그 동생이 사는 집 근처에 맛난 국수집이 있어 먹고 갔는데 7천원 짜리 국수를 더치패이 하더라구요. 제가 두명분 카드로 긁고 현금 7천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집으로 헤어질 시간. 그 국수집에서 우리집과 그 동생집은 반대방향. 물론 차로 5분 쯤 가면 그 친구 집이긴 하지만 그렇게 반대방향까지 태워줄수가 없어서 가는 길에 그 근처에 세워주기로 했어요. 내려준 지점은 그 동생집까지 걸어서 10분쯤 걸릴꺼에요. 오르막이라 그정도로 차로 간것도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을꺼고 국수집에서 바로 빠지면 저희집 방향이지만 거기로 갈려고 유턴해서 돌아가는 거였어요.

그런데 집까지 안 가줬다고 서운했는지 잘 도착했다고 연락조차 없네요.

왕복 60km의 길을 태워주고 가는 길은 엄청난 급커브의 오르막 과 내리막이였고 주차비 2천원까지.. 물론 저 혼자 갔어도 제가 부담해야할 노동과 돈이였겠지만
어떻게 커피한잔을 안사고 7천원짜리 국수하나를 안사고 또 자기집앞까지 태워주기를 바랄까요.

여기는 차없이 가기가 힘든곳이 많아 대부분 차를 가지고 다니지만 여러대가 한곳으로 가는것 보다 한차로 가는게 기름도 아끼고 하니 어디 놀러갈때 같이 타고다니는 경우가 많답니다. 자기 차가 아닌 다른사람 차를 타고 갈때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고마움의 표시를 하는 편인데 차 없는 여자들은 꼭 저렇게 얌퉁머리 없이 편의점 커피도 하나 살줄 모르고 얻어타는걸 당연하게 여기네요.

여기 내려와서 마음에 맞는 친구를 못만나 친구가 한명밖에 없다더니... 왜 그런지 알겠어요. 본인 인생 본인이 꼰다고 저렇게 기본이 뭔지 모르니 친구가 없지..

오늘도 차 없는 사람 좋은 마음으로 태워주고 결국 기분이 상하네요. 다시는 태워주는거 그런거 하지 말아야할듯해요. 저 역시 그렇게 대인배가 아니다 보니 사람에 대해 실망과 편견만 생깁니다


IP : 121.189.xxx.148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0 7:27 PM (222.117.xxx.3) - 삭제된댓글

    운전 안하면 차가 타기만 하면 저절로 굴러가는줄 알아서 그래요.

  • 2. 예전
    '17.7.20 7:29 PM (220.118.xxx.190)

    꼭 집앞까지 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는...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이 이제는 등블을 들고 찾아야하는지...
    이 정도에서 그 분의 됨됨이를 알았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심이...

  • 3. ..
    '17.7.20 7:30 PM (125.178.xxx.106)

    그 동생분이 참 경우도 없고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다음엔 절대 차 태워주지 마세요.
    경우바른 사람이면 커피라도 사고 자주 태워주면 주유비라도 낼텐데..
    근데 너무 자주 태워주면 대부분 태워주는거 당연시하게 되는거 같아요.

  • 4. 그런 거
    '17.7.20 7:30 PM (121.141.xxx.64)

    신경쓰이고, 여기 글까지 올릴 정도라면
    전 웃으면서 국수 값은 네가 내라고 하겠네요.

    돈 잃고 사람 잃고..

    제 차 갖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 5. 오트밀
    '17.7.20 7:31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그분이 너무 하셨네요..

  • 6. ..
    '17.7.20 7:33 PM (125.178.xxx.106)

    사람 잃고..잃어버리고 싶은 사람인데 잘된거죠.ㅎㅎ

  • 7. 어후
    '17.7.20 7:33 PM (116.123.xxx.168)

    얻어탔으면 밥값은 좀 내지 참 밉상이네

  • 8. ....
    '17.7.20 7:35 PM (110.70.xxx.22)

    저도 제 차 몰기 전에는 멋모르고 행동한 적이 많아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뒤에서 가끔 욕먹었겠지만.. 누가 좀 가르쳐 줬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양심없는 성격도 아니고 그냥 잘 몰랐을 뿐인데.. 근데 남에게 그런 얘기 듣기 싫지않게 하는 것도 쉽지 않겠죠

  • 9. ㅡㅡ
    '17.7.20 7:37 PM (116.37.xxx.66)

    저는 코스트코 제차로 제카드로 데려갔는데(계속 가자고해서) 커피 천원짜리 사먹을때 더치페이 하자고..
    저도 모르게 얼굴이 훅 달아오르더라구요
    지금은 안봅니다 이런저런이유로

  • 10. ....
    '17.7.20 7:39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흠,,,,
    아무리 운전 안 해봐서 뭘 몰라 그렇더라도
    남의 차를 얻어 타면서 최소한 보답은커녕 저렇게 나오는 사람은드물지 싶은데요.
    '남의' 것에 도움을 받으면 그것이 차든 자전거든 고마워 해야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

  • 11. ...
    '17.7.20 7:40 PM (121.189.xxx.148)

    저 혼자라도 갔으면 소요되는 비용과 노동력이니... 조금 더 돌아갔기에 기름값이 조금 더 들어갔겠지만
    그정도야 같이 산행 벗을 해준 비용으로 충분이 여기겠어요. 국수도 제 입으로 들어간 7천원 제가 낸거고..

    국수집에서 "** 씨가 계산해" 충분히 말할수도 있었겠지만 얼마한다고 그렇게까지 면전에서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인연을 끊는거죠. 그리고 차없는 사람을 태워주면 드는 실망감은 오늘도 여지없어서 뒷끝이 씁쓸한거구요.

  • 12. ...
    '17.7.20 7:41 PM (14.33.xxx.43)

    그런인간 꼭 있음...
    카풀하면서 몇달간 기름값 한푼 안준 여자도 봤네요...

  • 13.
    '17.7.20 7:41 PM (125.185.xxx.178)

    제가 저런 편이었는데 차 몰고나서
    차로 데려오고 가는게 얼마나 수고로운지 알았어요.
    그분도 몰라서 그래요.

  • 14. ㅠㅠ
    '17.7.20 7:42 PM (125.177.xxx.163)

    제가 딱 저런여자 만나서 호구잡히다가 이제 그 사람이 이사가서 끝이났어요
    나이도 14살이나 많은사람이
    운전도 하던 사람인데 자기 차를 아들을 줬어요
    그러고 나니 제 차를 자기 택시처럼 불러 쓰더라구요
    길을 되짚어서 자기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집 경비실앞에 내리는걸 당연한걸로 알고
    그 여자도 제가 부탁들어주고 저한테 신세지고 그날 밥먹으러 멀리 가자하더니 밥값 딱 자기곳만 내고 염체를 떨고 그러더라구요

    결국은 저런 행동하는사람들은 다른 행동도 이기적이고 고마움을 몰라요

    원글님 태워주지마세요
    저런유형을 태워줬다가 사고라도나봐요
    안면몰수하고 껍데기 홀딱 벗기려들거예요

  • 15. ㅇㅇ
    '17.7.20 7:45 PM (223.62.xxx.16)

    다시 볼 사이면 가르치세요

  • 16. ...
    '17.7.20 7:45 PM (119.64.xxx.92)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기름 넣는데 돈 든다는 개념이 없는거죠.
    저 같은 경우는 운전할때 회사에서 주유비가 넉넉하게 나왔거든요.
    돈으로 주는게 아니라 주유카드. 얼마한도에서 안쓰면 없어짐.
    그러다보니 운전하면서도 기름값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어요.
    누굴 태워줘도 따로 돈드는게 아니라서 반대급부로 뭘 받아야된다는
    생각이 안생기더라고요.

  • 17. ...
    '17.7.20 7:46 PM (112.133.xxx.87) - 삭제된댓글

    평지면 좀 덜한데 오르막, 특히 한라산 오를 때는 한 사람만 더 타도 기름 엄청 먹더라고요. 일단 남 타면 운전도 조심히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하죠.

  • 18. ㅇㅇ
    '17.7.20 7:48 PM (110.70.xxx.22)

    면전에서 체면 차리느라 할 말 못하고 딴데서 속풀이하고 인연을 끊네 하지 마시고 할 말 하는 습관 들이는 것도 좋지 않아요? 말은 국수값 얼마 안하고 조금 돌아가는거였다고 하면서 엄청 신경쓰고 있는거잖아요
    저는 면전에서 웃으면서 핀잔도 줘요. 정말 정리해야할 인간성이라면 뒷말도 필요없이 딱 끊고 말고요.

  • 19. ..
    '17.7.20 7:49 PM (223.62.xxx.113)

    지금이라도 저런 성격인거 알았으니 다행이네요
    앞 으로도 사람 봐가며 태우세요

  • 20. 명언?
    '17.7.20 7:52 PM (219.248.xxx.165)

    차없는 사람 차태워주지말자

  • 21. 저런걸
    '17.7.20 7:54 PM (203.81.xxx.50) - 삭제된댓글

    어떻게 달라고 해요
    알아서 줘야죠 밥을 사거나....
    몰라서가 아니라 남의 껀 다 공짜라 생각해서 그래요

  • 22. ㅇㅇ
    '17.7.20 7:55 PM (211.237.xxx.138)

    다른건 모르겠고, 잘 도착했다고 연락을 해야 하는건가요?
    오늘 차 태워줘서고맙다, 내지는 운전하느라 수고했다.. 뭐 그런 연락을 기다리는거라면 차라리 이해가 가는데, 잘 도착했다는 연락은 좀 이상해요.

  • 23. 이상
    '17.7.20 7:57 PM (175.223.xxx.208)

    아무리 운전안해봐도 그렇지 저렇게 염치가 없나요
    나이가 대략 몇인데요?

  • 24. 어휴 원글님
    '17.7.20 7:57 PM (59.20.xxx.96)

    진짜 저런 스타일 싫구요ㆍ사람이 달리보이고
    상대하기가 싫더라구요
    차한잔 밥한끼 안사다니요 ㅠ
    그냥 친하게 지내지마세요
    너무 싫다 정말ᆢ

  • 25. 에구야
    '17.7.20 7:59 PM (175.223.xxx.221)

    저런 사람한테 가르치는거 의미도 없어요. 본인이 크게 느끼는 경험을 해야지 바뀌죠. 저렇게 돈 7천원에 복 걷어차는 사람 계속 만나봤자 내 복만 깎이는 짓이에요. 그냥 조용히 정리하세요.

  • 26. ...
    '17.7.20 8:00 PM (124.49.xxx.100)

    본인이 차 사면 고쳐지기도 하더라고요 ;;;;

  • 27. 저위에 분은
    '17.7.20 8:13 PM (210.219.xxx.237)

    국수값은 니가내.. 이런말 면전에서 당당히 하시나봐요 ㅎㅎㅎ 꼬옥 이런글엔 원글탓하며 지적질하는 댓글이 당췌 빠지지가않아요.
    원글님 글고 염치없는사람 진짜 많답니다.
    염치를 아는 사람과 없는사람 비율 3대7이나 될까

  • 28. po
    '17.7.20 8:17 PM (222.97.xxx.227)

    가르치길 뭘가르쳐요
    저 나이 먹도록 저 수준이면 소용없어요
    감정만 상합니다.
    가르칠게 따로있지
    애도 아니고

  • 29. 그니까요
    '17.7.20 8:38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저 상황에서 국수값는 니가 내 이런 말이 나오겠어요?
    에효~ 훈수질도 좀 현실적으로 하세요

  • 30. ...
    '17.7.20 8:41 PM (86.161.xxx.252)

    이제 아셨으니 운전기사 노릇 그만하시면 되요. 그러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라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친구들 알아요. 이젠 그만하시고, 차 절대 태워주지마세요.

  • 31. 뚜벅이
    '17.7.20 8:43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운전공포증이 있어서 평생 뚜벅이로 사는거 팔자로 받아 들이고 남의
    차도 얻어타지말자 주의로 살고 있어요.
    근데 단체로 움직일때는 어쩔수 없이 얻어타고 갈때가 있는데 진짜 저런 타입들이
    있더라구요.
    이 더운데 자기는 에어컨 바람 싫다고 에어컨 꺼달라고 해서 운전자 포함 나머지 사람들이
    땀을 뻘뻘 흘리게 하고 도저히 못참아서 창문 열었더니 바람 들어온다고 창문도 못열게 하고요.
    문화센터에서 같은 강좌 수강하고 있는데 시간 지나니 모임하자는 말 나오는데 저는 도저히 저 이상한
    여자랑 엮이고 싶지 않아서 핑계 대고 안하고 있는데 벌써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 32. 솔직히
    '17.7.20 9:02 PM (112.148.xxx.134)

    차가 없어서 차얻어타는거 고마운줄 모른다가 아니라, 그냥 인성이 그런사람이에요. 다른걸 신세져도 고마운거 모를.
    저는 차없을때 차얻어타도 고맙고 미안한마음 가졌었어요. 그래서 꼭 보답했구요. 하날보면 열을 안다고 하죠. 기본이 그냥 안되고 이기적인 사람일뿐.

  • 33. ㅇㅇ
    '17.7.20 9:26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차 있는 사람들끼리
    그냥 한 차로 가자는 의미에서 태우는 게 좋지
    차 없는 사람 태우는거 싫어요.
    뻥 지는 일이 많아요

  • 34. ㅇㅇ
    '17.7.20 9:29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왜 가르쳐야해요?
    내가 그 사람 부모도 아니고
    염치 없는 사람 가르치는거까지 해가면서 같이 어울릴 필요까지 있나요.
    지 복 지가 차고 살게 냅두고 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되지

  • 35. ..
    '17.7.20 9:33 PM (220.85.xxx.236)

    차없다고 다 안저래요
    도매급으로 제목쓰지마시고 저여자가 염치가없는거에요
    님지인 염치없는거 평소에드러났을텐데요

  • 36. 원글님
    '17.7.20 10:01 PM (1.224.xxx.25)

    모르셔서 말하는데요,
    차 가는 김에 태워가는 거 공짜 아니에요.

    그 사람 무게 만큼 기름 더 나가고 에어컨 더 틉니다.
    님이 그 사람의 비용을 대신 지불한 거에요.

    제가 예전에 실험해보니 사람 태우면 연료가 빨리 소모되요,
    그 여자가 아낀 차값을 님이 대신 지불한 거에요.
    그런 줄 아시고 양심없는 사람 차값 내주지 마세요.

  • 37. ..
    '17.7.20 10:1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애들도 그렇게 안 하는데, 참 염치가 없네요.

  • 38. 쓸개코
    '17.7.20 10:24 PM (211.184.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했어요.
    저도 운전못하는 사람인데 못하기때문에 운전한다는 자체가 너무너무 대단하게 느껴지고
    힘들게 생각되어서 감히 먼저 태워달란 말을 할 생각도 안하고 태워준다해도 한사코 사양합니다.
    만약 태워주면 꼭 고마움 표시해요.
    그렇게 남의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 앞으론 태워주지 마셔요.

  • 39. 너무한다
    '17.7.20 10:30 PM (115.136.xxx.67)

    아니 지가 무슨 공주인줄 아나봐요
    지네 집까지 오라가라

    그런 그지같은 것들이랑은 인연 끊으세요
    열받네요

  • 40. 동네
    '17.7.20 11:32 PM (223.33.xxx.101)

    같은아파트엄마들과 모임에 저만 차가 있는데 우리동앞에서 모이자하니 누구언니는 자기동까지오는데 하며 구시렁거리더군요
    게다가 틈틈히 차 안바꾸냐...

  • 41. ...
    '17.7.20 11:36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운전의 문제가 아니라 그여자 인성의 문제예요.
    여자 전체로 비하하지 마세요.
    제 주변 여자 지인들은 태워준대도 괜찮다고 하고 타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근처까지만 가달라고 하고 집이 반대방향이면 힘들다고 거절하던데요.
    다 운전면허 없는 여자들이예요.
    그여자는 인성이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예요.

  • 42. ...
    '17.7.20 11:40 PM (211.208.xxx.26)

    운전의 문제가 아니라 그여자 인성의 문제예요.
    여자 전체로 비하하지 마세요.
    제 주변 여자 지인들은 태워준대도 괜찮다고 하고 타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근처까지만 가달라고 하고 집이 반대방향이면 운전자 힘들다고 거절하던데요.
    다 운전면허 없는 여자들이예요.
    그여자는 인성이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예요.

  • 43. 자동차 보험이 꼬입니다.
    '17.7.20 11:59 PM (1.224.xxx.99)

    차 함부로 사람 태우는거 아니에요.
    사고나면 운전자가 다 물어줘야해요. 대단히 위험합니다.

    인심으로 태워주는거 한국에서 보고선 좀 놀랐어요. 제가 생각하는게 꼬인건지.....

  • 44. 자동차 보험이 꼬입니다.
    '17.7.21 12:00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물론 나도 동네아짐과 그 애기 태우기도 했어요.
    제일 마음에 쏘오옥 드는 사람. 하나.ㅋㅎㅎㅎㅎㅎㅎ

  • 45. 나름
    '17.7.21 12:02 AM (61.255.xxx.77)

    전 운전 안해도
    차 같이타고 여행갈때면 차가지고 가는 분은 여행경비 줄여주거나 경비 남은거 다 차주 주거나 했어요.
    사람 나름입니다.

  • 46. 아이고
    '17.7.21 12:07 AM (59.8.xxx.212)

    제주 살다보니 님 동선이 대충 그려져요. 빵빵 뚫리는 길도 아니고.. 오늘 어찌나 더웠는지.. 운전하는데 에어컨 틀어도 팔이 익는듯..
    고생 하셨어요. 겪으셨으니 이제 혼자 산타고 혼자 국수 드세요 뭐하시면 오름이랑 트래킹 동호회(여자)모임도 있으니 그런 동호회 들어요. 훨씬 깔끔하고 좋아요. 혼자 속앓이는 덜하니까요.^^
    이 더운날 고생 많으셨어요. 그나저나 더워서 엄두가 안났는데 갈 만 한가봐요. 님 덕에 담주 휴가에 한라산 용기 내 봅니다.^^* 감사해요~~

  • 47. 한마디
    '17.7.21 12:26 AM (39.120.xxx.98)

    내가 차를 태워주니 식사정도 커피정도는
    네가....이런 마음으로 왜 같이 다니시나요
    내가 같이하고싶은사람 그래서 이런저런
    계산없이 다닐수있는 사람과 다니세요

  • 48. 꼬옥
    '17.7.21 1:02 AM (210.219.xxx.237)

    염치없는사람들이 계산한다 손가락질하죠
    그런데 그거아세요? 순수한 마음의 사람을 계산하게 만드는게 바로 진상 종특이라는거

  • 49. 무슨또
    '17.7.21 1:04 AM (39.7.xxx.34)

    염치없는 사람들이 계산운운한다고..
    이분도 참 꼬이셨네

  • 50. 나도
    '17.7.21 1:05 AM (211.108.xxx.4)

    한마디
    저도 동네 엄마들 가끔 차태워 다니는데요
    한번도 내가 운전했으니 뭘 받아야지라는 생각은 안했어요
    저는 남의 차 타면 통행료 잔돈은 꼭 냅니다
    그러나 다른사람도 그렇게 해야한다? 운전했으니 밥사줘야 한다? 생각 안했는데요
    저역시도 사람들과 다니면서 머리속에 그런거 계산하고 안해주면 얄미워 안보는 사이면 애초에 차에 안태울거 같아요

  • 51. 210.219님아
    '17.7.21 1:11 AM (39.120.xxx.98)

    글좀 제대로 읽고 댓글좀달아요.
    그런염치없는 사람들은 태워주지
    말라는뜻인데 무슨 손가락질이니.
    진상이니..더위심하게 드셨나보네 ㅉ

  • 52. ......
    '17.7.21 1:33 AM (211.247.xxx.135)

    에구 저는 운전면허 없어서 신세지는 편인데
    꼭 답례를 한답니다.항상 잔돈 준비해서
    아이 과자 사주라고 얼마 드리고
    저쪽에서 같이 타고 가자고 연락이 와야 타구요..
    원글님의 그분은 인성이 그런것이니
    차없는 사람식으로 일반화 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 53. 저도
    '17.7.21 5:14 AM (210.178.xxx.146)

    주로 태우고 다니는 입장인데..어쩌다 택시탈일 생겨도 택시비도 제가 내도록 모른채 하더라구요
    차 얻어터고다니는 입장이면 택시탈일 생길때 그정도는 내야..
    그리고 본인차 갖고있는 이웃(저는 제차 따로 없고 남편이 대부분 안갖고다녀서 제가 씁니다)
    자기차 있으면서도 절대 친구들과 움직일땐 본인차 안쓰고 얻어터려하더군요
    한달 기름값 오만원 든다고...

  • 54. ....
    '17.7.21 7:00 AM (112.151.xxx.45)

    무슨 말씀인진 백번 알겠어요.
    근데 원글님도 좀 예민하시긴 하네요. 잘 갔다왔단 문자를 바빠서 깜빡할 수도 있는 걸 왜 섭섭해서라고 생각하나요? 친구없는 이유가 있다느니 인신공격까지. 그리고 보통은 요즘처럼 더운 날은 좀 가까이까지 태워다 주기도 하구요. 차없어도 얻어 타는거 고마운 줄 알고 센스있게 대응하는 사람이 훨씬 많답니다.

  • 55. 글쎄..
    '17.7.21 7:32 AM (106.102.xxx.213)

    누가 산행을 제안했느냐에 따라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새벽에 혼자 산행은 솔직히 엄두가 안나는데 동행이 있어 가능했잖아요.
    눈치없는 그 동생과는 코드가 안맞으니 같이 다니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는 좋겠네요.
    내가 좀 손해를 봐도 아깝지 않을 사람과 만나세요.

  • 56. 여름수박
    '17.7.21 7:47 AM (49.164.xxx.133)

    저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그분은 내가 같이 가줬는데 ...하는 맘이 있나봐요
    그값이다 하고 퉁치세요 같이 가서 재미있었다하면 계속하시구요

  • 57. 맞다
    '17.7.21 8:13 AM (221.145.xxx.83)

    글쎄님 말처럼 원글님이 산행을 먼저 제안했다면 그 동생분은 자기가 배려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런셈이라면 쌤쌤인거죠.
    그래도 그렇치 차끌고 빙돌아서 갔구만 커피한잔정도는 낼 수 있어야지...

  • 58. ..
    '17.7.21 8:22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국수값은 니가내.. 이런말 면전에서 당당히 하시나봐요 ㅎㅎㅎ 꼬옥 이런글엔 원글탓하며 지적질하는 댓글이 당췌 빠지지가않아요.22222222
    그리고 잘 갔다왔단 문자는 상대방이 그때마다
    꼬박꼬박 보냈나보죠.

  • 59. ..
    '17.7.21 8:24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국수값은 니가내.. 이런말 면전에서 당당히 하시나봐요 ㅎㅎㅎ 꼬옥 이런글엔 원글탓하며 지적질하는 댓글이 당췌 빠지지가않아요.22222222
    그리고 잘 갔다왔단 문자는 상대방이 그때마다
    꼬박꼬박 보냈나보죠.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산행을 원글님이 먼저 제안했다면
    크게 개의치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해요.

  • 60. ..
    '17.7.21 8:26 AM (219.240.xxx.158)

    국수값은 니가내.. 이런말 면전에서 당당히 하시나봐요 ㅎㅎㅎ 꼬옥 이런글엔 원글탓하며 지적질하는 댓글이 당췌 빠지지가않아요.22222222
    그리고 잘 갔다왔단 문자는 상대방이 그때마다
    꼬박꼬박 보냈나보죠.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산행을 원글님이 먼저 제안했다면
    윗분들 의견이 일견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 61. 111
    '17.7.21 8:42 AM (223.62.xxx.29)

    하~~~~
    진짜 자기 집앞까지 가달란 사람 의외로 있어요
    차 얻어타면 그 차의 루트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진짜 뇌속이 궁금

  • 62. 아빠가 혹독히 가르치심
    '17.7.21 9:07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직장 다닐때 아빠 회사는 용산이고 저는 한남동인데
    저 때문에 강변도로에서 들어왔다 다시 강변으로 빠지는
    루트여서 그 사실을 늘 저에게 주지시키고ㅋ
    몇 달 후부터는 '남의 차를 얻어 타면 반드시 보답을 하는 거다'라고
    하시면서 꼬박꼬박 교통비를 내라고 하셔서
    저는 그거에 대해 정신무장이 되어 있어서 그 담부턴
    남의 차를 타게 되면 일단 민폐라는 사실을 먼저 생각하고
    꼬박꼬박 보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 63. ....
    '17.7.21 9:38 AM (14.45.xxx.172)

    진짜 뻔뻔함의 극치!
    하지만 몇몇분들 말씀대로 원글님이 제안하신거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 64. 저두 얻어타지만....
    '17.7.21 9:53 AM (1.252.xxx.44)

    애초 철저히 못박아요.
    차를 타는 동안에 일어난 주유비및 도로통행.주차비는 차주몫.
    밥값이나 차값은 내몫..
    그외 갹출...

    이런말귀가 통하는 사이라 말은 되는데...
    국수값도 내어주질 못하는 인간이라면 승차거리에 대해서는 선를 그어야겠어요.

  • 65. 가정교육
    '17.7.21 9:56 AM (115.143.xxx.77)

    이런게 가정교육입니다. 친구가 아는 동생이 안산을 사는데 수원까지 놀러왔는데 일이 있어서 인천에 가는길이 있어서 안산까지 데려다 주었답니다. 그 동생이 톨비도 내려고 하고 기름값도 내려고 해서 그 친구가 못내게 했대요. 어차피 가는길인데 왜그러냐구요. 그리고 그 동생을 내려주고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차문을 열고 2만원을 던지고 막 집으로 뛰어가더래요 ^^ 너무 갑잡스러운 행동이라서 말릴틈도 없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 동생은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 만땅이에요. 남의차를 얻어 탔으면 기본은 해야죠. 남의차는 뭐 그냥 굴러간답니까? 보험료에 .... 기름값에 통행료에..사고 나면 다 뒤집어쓸수도 있죠.
    그냥 안태우는게 진리입니다. 저런 사람 만날땐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차를 식구가 쓴다거나 펑크났다거나 뭐 이런 이유대면 되는거죠. 그리고 만나서 저런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그냥 끊는게 진리더라구요

  • 66. ..
    '17.7.21 9:58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차 없는 것도 서러운데 차없는 사람은 전부 개념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저는 그냥 속편하게 택시 탑니다.
    남의 집 귀한 자식들 운전기사 만들면서 괜히 눈치 봐야하고 이것저것 신경 써야하고
    그냥 같은 돈 내고 편하게 대접 받으면서 .

  • 67. 라라라
    '17.7.21 10:07 A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난또 여러번 계속 태운줄 알았는데 진짜 속좁네요. 겨우 한번 태워주고 엄청 생색에 뭔가 받길 기대하다니..

  • 68. .......
    '17.7.21 10:12 A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난또 여러번 계속 태운줄 알았는데 진짜 속좁네요. 겨우 한번 태워주고 엄청 생색에 뭔가 받길 기대하다니..

    게다가 집근처 5분을 남겨두고 그냥 중간에 내려줘요???
    대단한 사람이네 님같은 사람 처음이예요.
    다들 싫다고 해도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뭐 하며 억지로 집앞까지 내려다주는데
    진짜 속좁은 사람이 본인이라는건 모르나봐요..
    절대 남태우지말고 혼자 다니세요

  • 69. ...
    '17.7.21 10:18 AM (61.253.xxx.51)

    전 이렇게 분개할 일인지 의아하네요.
    차 한 번 태워준 게 그렇게까지 챙겨줘야 할 일인가요?
    거의 한 달가량 같이 타고 다니면서 음료수 한 번 안 챙길 땐 좀 서운하긴 하더라구요.
    고작 한,두번에 밥 산다고 하면 민망하고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못 태워줄 것 같은데..

  • 70. ..
    '17.7.21 10:3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 차 없으면 운신을 안하는 사람입니다.
    운전, 주차 수월하고 능숙하게 하고요.
    차 있는 사람은 반쯤 기사 마인드가 없으면 사람 만나기 어려워요.
    가끔 완전 빈대 또라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의 경우 베풀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운전하는 사람이 수고로움과 주차비나 기름값 등을 쓴다는 걸 인식해도
    그걸 굳이 갚으려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그걸 또 갚는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도 아니거든요.
    같이 얼울리면서 즐겁다거나 말을 이쁘게 하면 그냥 퉁 쳐요.
    또, 도착해서 연락 없는 건 삐쳐서가 아니라 필요치 않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있어요.
    누군가는 일일이 연락하고 보고하는 것에 대해 오버라고 생각하니까요.

  • 71. ....
    '17.7.21 10:32 AM (118.32.xxx.211)

    첫댓글분 표현 넘나 재미지세요. ㅎㅎ

    그분 너무 하네요. 차 없으면 택시 타거나 대중교통 이용하니 이동자체가 지출이라는것을 알겠죠.
    저라면 주차비도 내고, 마실것 준비해서 타고, 식사는 살텐데..
    그게 상대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마음써주는거죠.
    그럼 원글님도 집앞까지 데려다 주셨겠죠.

  • 72. ...
    '17.7.21 10:32 AM (61.253.xxx.51)

    82와 오프의 괴리감이 크지 않나요?
    예전에 어느 분이 남의 집 가면 생리대 간 것 집에 챙겨 가라는 82대세를 오프에서 옮겼다가 미친 여자 취급 당했다고 하셨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모임에서 한 차로 100km가 넘는 장거리를 한 차로 움직인 적 있어요.
    기름값좀 모아서 드리자고 했다가 혼자 이상한 사람 된 경험이..(오히려 그 땐 저만 차 없을 때였음)
    너무 청간떤다고 차주분께도 한소리 들었거든요.

  • 73. 그걸 몇번했어요?
    '17.7.21 10:41 AM (14.41.xxx.158)

    그게 팩트에요 도체 몇번을 태워줬냐 말이죠 설마 달랑 한두번 갖고 님이 그렇게 나오면? 님도 그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전에 다리 깊스해 한번 차 얻어탔는데 그걸 무지 생색을 내데요? 그거 말고 전에 내가 만나면 밥도 사고 했구만 그건 싹 잊고? 지가 한번 태워다 준걸로 무지 생색을 내?ㅎㅎ 어이없어서, 혹 님도 같은과 아님?

  • 74. 그러니까
    '17.7.21 10:50 AM (121.173.xxx.148)

    그렇게 그런생색 싫으면 그냥 택시불러서 타고다니세요. 한번이건 두번이건 고마운거모르는 윗분같은사람들때문에 이런 얘기 나오는거니까. 진짜뭐하나 받으려고, 얻어먹으려는게아니라 저기 윗분처럼 고마운거 알고 말도이쁘게하고 만남이 즐거우면 몇번은 그냥 즐겁게 넘어갈수있어요. 너무당연하게생각하고 기사처럼 부려먹으려니까 짜증나는거죠. 말이라도 성의를보이면 괜찮아요

  • 75. 시크릿
    '17.7.21 11:3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차태워주지마세요
    저도 차없지만
    가던길에 내려주는거 아님
    조금이라도 돌아가거나 해야하는거면
    안얻어타요
    태워준다고항상 얘기하죠 차있는분들은
    하지만 얻어타는쪽에서 거절하는게맞아요
    예전에알던분은 자기가운전이서투르다면서
    아무도안태워주던데
    그분 10년넘은분이었지만
    처음부터선을긋는게 더나아보이더군요

  • 76. 계산
    '17.7.21 11:48 AM (123.215.xxx.204)

    보답할 더치페이 하자는 사람도 참 생각없지만
    이 더위에 차로 도는데 조금 더가서
    집앞에 내려주시고 오셨으면 좋았을걸요

    두분다
    서로에게 딱 그정도인 사람둘이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서로 소중해서
    내가 뭐 하나 더 먹이고 싶고
    내가 상대를 덜 수고롭게 해주고 싶고
    그런사람을 만나서
    인생 즐겁게 사세요

  • 77. ....
    '17.7.21 12:18 PM (180.224.xxx.123)

    본인차 집에 고이 놔두고, 맨날 남의 차 얻어타는 사람도 봤네요.
    그러면서 데리러와라. 안데리러오면 삐죽대고,

    홀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패턴이 진상들에게 호구로 낙인되는 최고의 표적. 이란걸 동네 지인들과 어울리며 몸소 느끼는중입니다.

  • 78. ...
    '17.7.21 12:48 PM (211.202.xxx.71)

    제 차지만 기름값을 회사에서 받기때문에 돈 문제는 아닌데
    많은 사람 태워봤는데 대부분 면허 없는 사람들.
    택시 타듯이 아는 사람 많아요.
    음료 같이 먹거나 혼자 들고 타서 컵을 차에 버리고 가는 사람 진짜 많아요.
    다 먹거나 했을때 제꺼까지 버려주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최소 자기꺼는 들고 나가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뒷자석에에 앉으면 쓰레기를 손잡이 구멍에 넣고 뒷좌석 주머니에 넣는 사람들도 진짜많고

    뒤에 앉으면 무조건 자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제일 황당한건 옆자리에 제 가방 있다고 뒤에 앉는 사람들..

    여러 사람 타고가서 별별 경험 다 해 봤는데

    다른건 말로 잘 못 하는데 마지막 경우는 말해요 내가 기사냐구...

    치사하다는 말 많이 들어도 배려는 내가 가는길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만 태우고 다니게 됩니다.

  • 79. ㅎㅎ
    '17.7.21 1:16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그 사람이 싸가지 없는 거죠

    저는 차 없을때도 남의 차 얻어타지도 않고 장거리는 더더욱 안탔구요 근거리 이동할때 먼저 태워준다고 하도 권해서 어쩔수 없이 타면 항상 고마움 표시하고 음료라도 사줬네요

    근데 제가 차 사고서 보니 왜이렇게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이 많던지 그거 피하느라 퇴근도 늦게 한적도 많았네요

    그냥 이번에 그 사람은 매너 없구나 아셨으니 앞으로 태우지 마세요

  • 80. ddd
    '17.7.21 2:15 PM (211.106.xxx.100)

    저도 운전면허 없을때는 친언니가 태워주며 온갖생색을 다낸다며 욕을 엄청했었든데요.

    제가 운전해보니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운전안해본사람은 태우지마세요.

  • 81. .....
    '17.7.21 2:24 PM (115.22.xxx.207)

    와...
    베풀때 그냥 베푸세요. 그렇게 계산기돌리는거 그눈에 안보였을까이..
    세상 친절이 내가 베푼이한테 도로 돌려받고 그리사나요
    누군가 나한테 베풀면 나는 다른사람한테 베풀고 그리사는거지..
    저도 차운전하지만 진짜 그동생은 그냥 만나지마세요
    계산기 굴리시는거 보니까 그냥 싫어하는 동생이신거 같아요.
    저도 그럴때 있거든요 100원도 아까운애..

  • 82. 빙고
    '17.7.21 3:01 PM (39.120.xxx.98)

    윗분 내맘이랑 똑같네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잘못됬다는건 아닌거알죠?
    불편한사람이기때문에 원글님처럼 생각이 든다는거죠..그동생 이제 태우지마세요 ㅎㅎ

  • 83. 211.106님
    '17.7.21 3:04 PM (39.120.xxx.98)

    운전 안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다 그런건 아니구요..기본근성이 잘못된 사람들인거죠

  • 84. 몰라도
    '17.7.21 3:04 PM (14.32.xxx.118)

    국수 시키면서 웃으며 그래요죠.
    야 국숫값은 니가 내라
    어쩜 국굿값 내놓고 여기 게시판 와서 아는 언니가 차로 좀 태워줬다고 국숫값 내달라고 했어요.
    차가진 사람의 갑질 맞죠? 어쩌구 하며 글 올렸을거예요 ㅋㅋ
    님도 사실 혼자 이만보 이상 찍을려면 심심해서 친구 놉해서 데려갔을건데
    뭘 계산을 해요. 그냥 즐겁게 잘 다녀왔다 하면 되는거지
    담부터는 그냥 혼자 올라가서 혼자 밥먹고 혼자 오시면 되겠네요. 맘 상하는일도 없고

  • 85. ...
    '17.7.21 3:19 PM (121.53.xxx.99) - 삭제된댓글

    차 태워주며 받았던 스트레스
    차 좀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녀라.
    무슨일만 생기면 자기 좀 태워가라.심지어 집에 있는데 자기병원 데려다 달라.그것도 급하니 당장!!
    쓰레기 봉투 만들어서 당연한듯 버리고 감.
    차도 태워달라.톨비도 내라.심지어 밥값도 안내고 먼산봄.
    경차탈땐 니차가 작은니 몰아라.큰차 바꾸니 니차가 크니 바꿔라.

    이꼴저껄 보기 싫어 진상들 만날땐 나도 이제 차몰기 귀찮다고 같이 대중교통 꾸역꾸역탑니다.

    주위에서 경우있게 남의차타는 사람은 거의 없은듯합니다.

  • 86. ...
    '17.7.21 3:28 PM (121.53.xxx.99)

    정말 커피한잔에 고마웠다 인사한마디면
    태워주는 사람도 기분좋고.본인도 편하고 일석이조 아닐까싶어요.

  • 87. dma
    '17.7.21 3:29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운전해도 에티켓 없는 사람 있어요.
    예전에 동네 엄마랑 같이 마트가기로 해서 제차로 태웠는데 바로 옆에 안타고 뒷자석 상석자리에 타더라구요.뭐지...? 하는 생각이 팍 들고 운전하는 내내 기분 왕 나쁘더라구요.

  • 88.
    '17.7.21 3:31 PM (128.134.xxx.85)

    본인이 운전할 줄 알아도 에티켓 없는 사람 있어요.
    예전에 동네 엄마랑 같이 마트가기로 해서 제차로 태웠는데 바로 옆에 안타고 뒷자석 상석자리에 타더라구요.뭐지...? 하는 생각이 팍 들고 운전하는 내내 기분 왕 나쁘더라구요.

  • 89. 그분이 문제인거죠
    '17.7.21 3:44 PM (118.221.xxx.39)

    그분과는 그냥 시내에서 차마시고 이렇게 만남을 지속하시는게 좋을듯요

  • 90. ㅇㅇ
    '17.7.21 3:47 PM (223.33.xxx.236)

    모르면 가르쳐야함
    딴데가서 진상짓안하게

  • 91. ..
    '17.7.21 5:36 PM (121.140.xxx.79)

    옴마나 뻔뻔도 하여라
    님이 가이드인줄 착각하는거 아녜요?
    미친......


    사람 잃고..잃어버리고 싶은 사람인데 잘된거죠.22222

  • 92. 모름
    '17.7.21 5:39 PM (222.119.xxx.223)

    모르는 건 가르쳐줘도 몰라요
    본인이 어떤 계기로 알아야지 아는거지...
    같이 차 타고 갔다왔으면서
    같이 먹은 국수는 더치하다니 놀랍습니다

  • 93. 미친 녀자들
    '17.7.21 5:43 PM (124.53.xxx.131)

    예전에 공부모임을 할때 첫시간 끝나고 가는길에 좀 태워달라해서
    아무렇지 않게 부탁하는 태도가 ㅂ
    좀 마음에 걸렸지만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가는김에 태워줬는데
    글쎄 다음시간부터 아주 당연히 주차장에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고
    급기야 자기아는이들 까지 불러 졸지에 기사노릇..
    한학기 내내 그짓을 당하고 다음학기에 야간반으로 옮기며 끝이 났어요.
    직장생활 할때도 마찬가지,오만 궁상을 다 떨고 불쌍한척 하면서 돈모으는 것만 신경쓰던 얌체라 소문난..으례껏 끝나면 함께 가는거로 ...퇴사 후에야 ..
    최근 동네 아짐들 다 연장자 인데 ..한아집은 부동산 부자에 혼자사는 ..
    젊어 운전뮷배운게 한이네 어쩌네..걸핏하면 차로어디어디 가자는 ..
    두어번 태웠는데 커피는 커녕 너무당연해 하는 ..결정적으로 택시를 타게 됐는데
    계산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정나미가 떨어져 다신 차 안태웠어요.
    그럼에도 미련을 못버리고 차 차 차 타령하며 ..
    동생동생 하며 별스럽게 살갑게 하더니 차 때문에 그랬는가 싶어요.
    다른 아짐도 참,
    이런저런 티켓이 생겨 극장도 여러번 같이 갔는데 커피한잔 살줄을 몰라
    아웃 해버렸어요.
    몰염치한 인간들 근처에 올까 겁나네요.
    전엔 좋은게 좋고 어차피 갈 길..태워주지 머
    이랬는데 사람은 역시나 생각이나 연령대가
    비슷해야 친구든 지인으로든 가능할거 같아요.
    그 염치좋은 사람들 참,
    지금은 어찌 사는지...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알더라고요.

  • 94. 동창회..
    '17.7.21 6:36 PM (222.108.xxx.63)

    한 친구가 유독 저한테 섭섭해해요.
    동창모임 년2,3하는데 타지역에서 할 경우는 2,3시간이상도 가거든요.
    일부러 돌아가야하고,먼저 오는 경우도 있고..
    너무 난처해서 아예 동창모임을 안가네요ㅎ
    주변도시 일보러 갔다가 잠깐 참석해도 후에 꼭..
    갈 생각이었으면 나 좀 태워가지~~~해요ㅋ
    고속버스 안가는 도시가 없는데 왜그럴까요?
    아,또 그 친구도 자기집 앞까지 오라고해요.
    특이하게 같은 사람이 도처에 있다는..

  • 95. :::::
    '17.7.21 7:23 PM (49.172.xxx.31)

    좋은 마음으로 먼저 제안해서 운전하기 시작
    시간이 지날수록 택시처럼 생각하기 시작하더군요
    주차하고 오면 쓴 커피 한잔도 더치라 하고
    아무리 호의로 시작했다지만 당연한듯 행하는 언행은 상처가 되더군요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안태웁니다

  • 96. **
    '17.7.21 7:25 PM (211.110.xxx.183)

    위 댓글중에 차 없을때 몰랐다는 분들. 진심 헐이네요. 남이 태워주면 가는 길이던 뭐던 고마운마음 기본이예요.
    그게 잦으면 고마운맘 표시 해야하는거 맞구요. 도대체 어떤환경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당연시 여기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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